매일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나 자취생에게는 먹을 것을 해 먹는 것에 대한 시간을 그렇게 많이 쓰지 않는다. 누가 오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것이 주로 일과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상하고 무르는 것보다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 식품은 늘 한쪽 편에 쌓아두고는 한다. 많은 레토르트 식품 중에서도 내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파스타. 파스타는 직접 해 먹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서 그런지 주로 많이 쌓아두고는 하나씩 돌려 먹는데, 오늘 소개할 스파게티는 정말 집에서 해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이 나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리뷰는 바로 자연나라 간편하게 먹는 뽀모도로 스파게티 후기이다.
자연나라 간편하게 먹는 뽀모도로 스파게티 후기
판매처 마트
가격 $3.49
마트 냉동식품 코너에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격은 3불대에 구매를 했는데 맛도 맛이지만 정말 조리가 간편하다. 뽀모도로는 이탈리어 말로 토마토라는 뜻이며, 토마토 스파게티와 같다고 보면 된다. 토마토 쿨리를 넣어서 더 맛있다고 표현되어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 에서는 한국에서 김장 김치를 담그듯 9월이면 김장을 하듯 1년 동안 먹을 토마토소스를 만든다고 한다.
칼로리는 390칼로리.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한끼 식사로 간편하게 먹기 좋다. 조리 방법은 필름도 제거하지 않은 채로 전자레인지에 4분 30초를 돌려주면 된다. 보통은 비닐을 벗겨야 하는데 굳이 벗기지 않아도 된다.
겉 포장지만 벗기고 비닐은 뜯지 않은 채 전자렌지에 5분 정도 돌려줬다. 냉동상태에서 바로 돌리는 거라 5분을 해도 굳지 않는다. 원래 다른 제품들은 포장지를 벗기고 나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그런가 면이 굳을 때가 종종 있는데 이 스파게티는 면이 굳지도 않고, 촉촉하니 정말 바로 삶은 면처럼 탱글탱글하다.
이탈리아에서도 토마토 소스는 각 집마다 재료를 무엇을 넣는지 향신료에 따라서도 맛이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레시피는 같아도 손맛에 따라 집마다 김치 맛이 다른 것처럼 다르다고 하는데, 토마토소스를 비비니 더 먹음직스럽다. 다른 냉동 파스타도 많이 먹어봤지만 제일 감칠맛이 난다.
한 입 먹어보면 정말 갓 만든 것 같은 토마토 스파게티의 맛이 느껴진다. 보통은 면이랑 소스가 따로 놀거나 전자렌지에 오래 조리되면 면이 딱딱하게 굳는 것도 많은데 이건 면도 촉촉하니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내가 만들었다고 접시에 내놓아도 다들 모를 정도이다. 간편 식품 파스타 중에서는 정말 최고이지 않을까 싶다. 보통은 먹으면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나야 하지만 이 자체만으로도 맛있어서 만족한다. 토마토소스도 너무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적당히 감칠맛 나게 맛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던 스파게티. 냉동실에 몇개씩 쟁여두고 먹기에 좋다. 밤에 출출할 때나 한 끼 먹어야 하는데 무엇을 만들기 너무 귀찮을 때 간단하게 먹기 좋은 스파게티. 자취생이라면 필수품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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