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누군가의 생일날이 다가오면 무엇을 사줘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요즘은 유튜브에서도 금액별로 생일선물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참고를 하면 좋지만, 친한 사람이거나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받고 싶어 하는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생일 선물을 고를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이 상대방이 갖고 싶고 좋아하는 것이어야 하는 점도 있지만, 만약 상대방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모른다면 그나마 가장 무난한 것을 골라야 할 것이다. 오늘은 생일 선물로 좋은 러쉬(Lush) 해피베스 데이이다.
생일 선물로 좋은 러쉬(Lush) 해피 베스 데이, 로즈 잼
구입처 : Lush
가격 $49.99
러시 해피 베스 데이는 매장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60 이상이면 무료로 배송을 해주고 있어서 선물을 사면서 다른 것도 같이 구매하기 좋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면 집에서 받을 수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안에 전충제가 너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들어있다. 상자도 주문한 것에 비해서 큰 것에 해줬는데 전충제가 엄청나다. 버리고 버려도 줄지 않는달까. 물론 안에 들은 전충제는 옥수수로 만들어져 있어서 물에 잘 녹는다.
이건 해피베스데이 선물을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한 카드이다. 카드 뒷면에는 선물을 줄 친구에게 편지 내용을 쓰면 저렇게 프린트를 해서 보내준다. 바로 친구 집으로 보내줘도 되지만, 이왕 줄 거 생일 풍선이랑 같이 주면 더 분위기 있게 축하를 해줄 수 있다.
해피벌스데이여야 할 것 같지만 해피 데스 데이라고 적혀있는데 선물 포장지도 화려해서 그런가 생일선물 느낌이 물씬 난다. 박스도 작지 않고 커서 그런가 정말 생일 선물을 하고 싶은데 적지 않은 것을 하고 싶다면 이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포장지도 예뻐서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선물이다.
해피 배스 데이는 버블바와 베스 밤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귀여운 것들이 들어가 있어서 쓸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선물이다.
구입처 : Lush
가격 $29.99
로즈잼은 장미 프린트로 된 포장지와 빨간 리본으로 선물 포장이 되어있다. 러시의 선물 제품들은 포장지가 예뻐서 그런지 선물로 받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구성이 좋아서 나한테 선물을 했는데 포장을 뜯기가 아깝다.
로르 잼은 로즈 잼 스프레이와 샤워젤로 되어있다. 로즈 잼 향은 러시에서도 로즈 아르간 제품과 향이 비슷한데 장미 향과 꿀을 같이 절여놓은 것 같은 향이다. 여름철에는 조금 무거울 수도 있을 것 같은 향이지만, 바디워시로 샤워를 하고 스프레이를 뿌리면 몸에서 은은하게 나는 향기가 정말 좋다.
로즈 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기라서 구매를 했지만, 만약 바디 스프레이 본통은 너무 크다 싶으면 로즈 잼 선물 박스를 사는 것이 좋다. 선물박스는 100미리 정도라서 미리 사용해 보기도 좋은 크기이다. 휴대하기에도 편하기 때문에 가볍게 뿌리기도 좋다. 향은 살짝 무겁지만, 100 미리도 꽤 오래 쓴다.
샤워젤은 빨간 색의 샤워젤이 들어있다. 정말 장미를 짜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색상이다. 샤워를 할 때면 향도 그렇고 색도 그렇고 기분이 좋아진다. 구성이 크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은 제품이다. 향이 호불호가 나뉘는 향이라서 그런지 러시 제품들은 이미 그 향을 알고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면 좋기는 하지만, 저 향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테스트로 구매해서 써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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