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늘 편의점이나 집에서 먹고는 했던 호빵. 편의점에서 따끈한 호빵을 사 먹는 것이 추운 겨울철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과이기도 하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호빵을 파는 곳을 찾기는 힘들다. 하지만 호빵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빵은 겨울철에만 먹을 수는 없는 것. 냉동실에 넣어두고 배가 고플 때나 디저트로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꺼내먹으면 이만한 것이 없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지라 늘 단팥 호빵만 먹고는 했는데, 오늘은 조금은 다른 한 끼 식사로 좋은 삼립호빵 김치호빵 내돈내산 후기이다.
한 끼 식사로 좋은 삼립호빵 김치호빵 내 돈 내산 후기
삼립 호빵은 한 봉지에 3개가 들어있다. 한인마트에서 $1.99 정도에 세일했을 때 사다 두었는데, 냉동 보관을 해야 하는 식품이라 그런지 세일 기간에 미리 사두고 쟁여두고 먹어도 좋다. 마트에 갈 때마다 몇 봉지씩 사 오고는 하는데, 원래는 간식으로 먹던 호빵을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고 김치 호빵을 구매를 했다.
칼로리는 1개에 160칼로리.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다. 아래에는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게 호빵을 먹을 수 있는지 나오는데, 찜솥에 쪄서 먹거나 보온 밥솥에 넣어두고 먹어도 좋은데, 제일 간편하게 먹는 방법은 접시에 호빵을 담고 물을 살짝 뿌린 후에 1분 정도 돌려 먹으면 된다. 그러면 찜솥에 찐 것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냉동 상태라 그런지 호빵 모양이 조금은 찌그러져있지만, 어차피 잎에 들어갈 거니 하나를 꺼내 준다. 냉동실에 넣고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에도 좋고, 출출할 때 하나씩 꺼내먹기에도 너무 좋은 호빵. 아침에 뭘 해 먹기 귀찮을 때 하나씩 꺼내서 돌려서 식사대용으로 먹는 것도 좋다.
접시에 호빵을 놓고 물을 살짝 뿌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줬다. 물을 살짝만 같이 넣고 돌려주면 더 뽀송하고 맛있는 호빵이 된다. 조리를 할 때에는 물을 넣고 돌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먹어 본 김치 호빵인데 안에 속이 잘 차있다. 속이 더 꽉 차 있으면 좋았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속재료가 조금은 짭조름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가 빵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식사대용으로 먹을 때에는 하나로는 모자라고 2개 정도는 먹어야 배가 조금 불러오기는 한다. 김치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느끼한 맛이 전혀 없고 빵과 너무 잘 어울린다.
단팥 호빵은 디저트 같다면 김치 호빵은 식사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처음 먹어봤지만 다음에도 또 사 먹을 것 같은 김치 호빵.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간편하고 급하게 뭘 먹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에 바로 돌려서 먹으면 돼서 그런지 간편하고 너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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