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모사 비치는 라라랜드 촬영지여서도 유명하기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스케이트 보드를 타거나 롤러 스케이트를 다러 이 곳을 많이 찾고는 한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운동하기 좋고 바닷가를 보면서 걷기 좋아서 이 곳을 많이들 찾고는 하는데, 허모사 비치에는 운동도 하고 바닷가를 보면서 한 잔 할 수도 있는 좋은 레스토랑이 많다. 오늘은 미국 허모사비치 분위기 좋고 저렴한 Hennessey's Tavern이다.
미국 허모사비치 분위기 좋고 저렴한 Hennessey's Tavern
주소 : 8 Pier Ave, Hermosa Beach, CA 90254
오픈시간 : 오전 09:00 ~ 오전 02:00
허모사 비치에서도 앞쪽에 위치해 있어서 더 라이트 하우스 바로 옆 가게라고 보면 된다. 원래는 더 라이트 하우스 카페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바닷가를 보면서 먹기에도 좋고, 인테리어도 한 눈에 띄기도 한다. 야외 공간이 있어서 나와서 먹기에도 좋은 곳. 오픈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전 2시까지 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러 가기에도 좋고, 밥을 먹으러 가기에도 좋다.
이 곳을 실내 자리가 있고, 야외 자리도 있는데, 2층 쪽에도 야외 자리가 있어서 2층으로 가는 것이 좋다.
안내 받은 2층 자리는 사방면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한 잔을 하고 먹기에 좋다. 메뉴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메뉴가 나온다. 이 곳도 해피아워가 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4-7시에 해피아워라서 정말 저렴하게 술이며 애피타이저를 먹을 수 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샹그리아와 맥주 그리고 순살 코리아 치킨 (Boneless korean BBQ chicken bites)과 그릴드 새우 타코(Grilled Shrimp street tacos) 이 두가지를 주문했다. 애피타이저 하나 당 $6의 가격이라 정말 저렴하다.
2층 야외 자리라 그런지 분위기가 좋다. 저녁 때에는 불빛을 켜주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분위기가 더 있어 보인다. 혼자 온 사람도 있고, 정말 좋았달까. 유리 면으로 되어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먹기에 좋다.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주말이면 거의 꽉 찰 것 같기는 하다.
먼저 나온 샹그리아. 샹그리아는 와인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것 같고, 얼음이 많아서 그런가 세지 않은 느낌이다. 달달하기 때문에 달달한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을 하고 싶고, 레몬이나 과일 등이 끼워져 있어서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다. 이 것이 단돈 $5이라 정말 저렴하다. 가족들과 같이 온 테이블을 봤는데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다.
우리가 주문한 순살 코리아 치킨 (Boneless korean BBQ chicken bites). 사실 치킨을 주문할 생각은 없었지만, Korean 이라고 적혀있어서 단순 궁금증에 이 메뉴를 주문했다. 요즘 한국 치킨이 미국에서도 유행이기는 하지만, 한국 식당에서 파는 건 봤어도 이렇게 미국 식당에서 Korean chicken이라고 적어놓고 파는 건 처음봤다. 치킨은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었다.
한국 치킨에 비하면 물론 맛이 떨어지지만 $6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도 꽤 있어서 가성비 만족. 하지만 친구는 그닥 이라고 했다. 조금 짠감이 있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소스가 매워보이지만 맵지 않고, 소스가 조금은 부족한 느낌. 달달하게 하면 더 인기 많지 않을까 한다.
그 다음 주문한 것이 그릴드 새우 타코(Grilled Shrimp street tacos)이다. 타코는 사이즈가 손바닥만한 크기라서 두 입 정도면 끝이 난다. 새우가 작기는 했고, 안에 내용물이 사실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정말 에피타이저로 끝이 난다. 소스가 살짝은 매콤한데 잘 어울려서 맛있다.
점점 노을이 지니 허모사 비치는 너무 아름답다. 라라랜드 영화 속이 다른 것 같지는 않다. 2층에서 보는 노을은 정말 아름답다. 나중에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오고 싶을 정도. 저녁에 가면 이런 캘리포니아의 예쁜 노을을 볼 수 있으니 꼭 노을지는 시간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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