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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1. 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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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 가장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바로 뷔페가 아닌가 싶다. 여기서는 All you can eat으로 한국어로 번역을 하자면 다 먹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레스토랑에 가면 기본적으로 한 명당 $3-40 은 기본적으로 쓰다 보니 어떻게 보면 한 명당 $30 정도 하는 뷔페가 더 나을 수도 있다. 초밥을 좋아해서 초밥 뷔페를 자주 가고는 하는데, 초밥은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종류도 다양해서 너무 좋다. 오늘은 미국 토렌스 초밥 뷔페 All you can eat Ginza후기이다.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소행

주소 : 24215 Crenshaw Blvd, Torrance, CA 90505

 

이곳 Ginza는 웨이팅 리스트가 있는데, 온라인 yelp 앱으로 이름을 적고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놓으면 도착했을 때 따로 기다리지 않아도 몇 분을 기다려야 하는지, 몇 번째 순서에 들어갈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다. 이 주변에도 다른 레스토랑도 많기 때문에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두고, 더 빨리 갈 수 있는 곳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Ginza AYCE Sushi - Torrance - Join the Waitlist - Sushi Bars - Torrance, CA - Yelp

The restaurant is not taking waitlist parties right now

www.yelp.com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소행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앉을 자리가 있다. 우리 차례가 오면 안내를 해주는데 그전까지는 입구 앞 쪽에 의자에서 기다리면 된다. 저 멀리 오징어 게임 인형도 보인다. 일본 식당이기는 하지만, 한국 사람이 운영을 하는 것 같다.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소행

가격은 런치 $27.99, 저녁은 $32.99 이다. 어린아이의 경우 4-9세는 $17.99이다. 다른데 보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좋다. 총 3번을 주문할 수 있는데, 만약 3번을 주문하고 더 먹고 싶으면 다른 종이로 교체를 해주니 뷔페가 아닌가 하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한 번에 6개의 초밥, 2개의 롤, 2개의 키친 메뉴를 오더 할 수 있다. 한 사람 당이기 때문에 잘 계산해서 주문하면 된다. 

 

그리고 만약 음식을 남길 시 초밥이나 롤 하나당 $2을 내야 하니 되도록 먹는 만큼만 주문하는 것이 좋다.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Ginza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Ginza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것은 A10 Baked Mussel 이랑 A4 Crab Salad이다. 두 번씩 시켜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롤 종류는 다양해서 원하는 것을 주문해 먹으면 되는데, No Rice Roll 중에서도 68번 Love Love Roll 이랑 69 Rose Roll은 안에 튜나 살과 연어로만 되어 있어서 정말 맛있다. 이것도 계속 주문해 먹었던 롤. 롤 중에서는 51번 크런치 가 뿌려져 있는 롤이 맛있었다.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소행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소행

애피타이저로 나온 A10 Baked Mussel이다. 2피스씩 나와서 그런지 한 번씩 맛보고 주문을 하는 것이 좋은데, 구워져서 나와서 비린내도 없고, 크림처럼 입에 쏙 들어가서 너무 맛있다. 어린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은 메뉴. 그다음 주문한 A4 Crab Salad이다. 크랩 샐러드는 조금 실망을 한 것이 게살이 들어가있는데, 시중에 파는 김밥 넣을 때 넣는 맛살 느낌이 난다. 그래도 느끼할 때쯤 상큼한 소스와 같이 샐러드라서 한 입 내려주는 느낌.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소행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소행

초밥은 종류 별로 주문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본 Salmon과 Seared Salmon 이 두가지가 맛있었고, 계란 초밥도 맛있다. 밥의 양도 적당해서 맛있었다. 6개씩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주문했는데, 다른 요리들과 같이 나오면 점점 배가 불러지니 조금씩 주문해서 먹는 것이 좋다.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소행
미국 토렌스 스시 뷔페 All you can eat Ginza ⓒ Photo By 소행

61 Baked Lobster Roll, 68 Love Love Roll, 69 Rose Roll, 39 Salmon Delight Roll 이렇게이다. 랍스터 롤은 랍스터가 그렇게 씹히지는 않았지만, 소스와 같이 너무 부드럽다.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구나 생각 들게 하는 맛. 68, 69번 롤은 안에 밥이 들어가지 않은 롤이라 튜나 살이 가득 들어있는데, 정말 퀄리티가 장난 아니다. 맛도 맛이지만, 뷔페에서 이런 퀄리티가 나온다고 하고 놀랐달까. 

 

개인적으로 다음 번에도 다시 갈 의향이 200% 있는 곳이다. 초밥의 퀄리티도 좋지만, 맛도 맛있어서 뷔페가 아니더라도 사 먹으러 올 것 같기도 하다.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30도 안 되는 가격에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기본적으로 요즘 미국에서 외식을 한다는 것이 돈이 많이 드는데 이곳은 너무 괜찮았다. 엘에이 쪽에 온다면 바다도 보고, 이 초밥 뷔페집에 들러서 한 끼 먹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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