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2. 9. 14:23

본문

반응형

얼마전, 한국에도 이 것을 맛볼 수 있도록 체인점이 생겨났는데, 미국 엘에이로 여행을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도 이제는 이 샌드위치와 에그슬럿을 맛 볼 수 있지만, 엘에이에서 먹는 에그슬럿이 본점이니 만큼 엘에이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함께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엘에이 여행을 오면 한 번은 꼭 먹어봐야 하는 이 곳, 오늘은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이다.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주소 : 317 S Broadway, Los Angeles, CA 90013

 

에그슬럿은 엘에이 다운타운 샌트럴 마켓에 위치해 있어서 가기에도 쉽고, 주변에 전시회나 뮤지엄을 갔다가 점심으로 먹어도 좋다. 라라랜드에서 나왔던 엔젤 플라이트도 바로 이 곳 앞에 위치해 있으니 한 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 이 곳이 바로 에그슬럿의 본점이다.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샌트럴 마켓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는데 술도 같이 판매를 하기 때문에 밥을 먹고 한 잔 하는 것도 좋다. 다만, 이 곳에서 술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캘리포니아 법 상 불법이므로 술은 안에서 다 마시고 가는 것이 좋다. 엘에이는 아직까지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만약 마스크를 안 가지고 왔을 경우 안 쪽에서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eggslut site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eggslut site

 

에그슬럿은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다. 다만 이 곳의 이름이 에그슬럿인 만큼, 에그슬럿을 먹어봐야 한다. Slut은 바게트 빵에 계란푸딩 같은 것을 찍어 먹는 것인데, 작은 항아리 같은 병에 감자 퓨레와 그 위에 계란이 있어서 찍어먹으면 되는 음식이다. 그 다음 슬럿과 함께 같이 주문하면 좋은 음식은 바로 샌드위치인데, 우리는 베이컨 에그 앤 치즈 샌드위치를 주문했지만, FAIRFAX가 유명한 것 같다. FAIRFAX는 위에 사진에서 보면 가장 중간에 에그 스크램블로 되어 있는 샌드위치를 말하는데, 이것이 가장 유명하다. 

 

만약 샌드위치를 주문할 때 빵을 먹고 싶지 않으면 샐러드로 바꿔준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내야하는 비용은 없다.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Bacon, Egg & Cheese 와 Slut 그리고 커피까지 해서 거의 $36 정도가 나왔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고, 양에 비해 조금은 비싼 가격대이다. 그래도 커피랑 슬럿이랑 샌드위치까지 푸짐하게 보이기는 하다.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먼저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는 안에 베이컨이 가득 들어있고, 계란은 그냥 반숙 후라이 그리고 치즈가 얹어져 있다. 여기는 빵이 맛있는데, 빵이 겉은 살짝 바삭한 느낌인데 안은 촉촉해서 베이컨이랑 계란과 잘 어울린다. 그런데 베이컨이 좀 많이 짠 느낌이라 커피를 계속 마셔야만 했다. 다음에는 굳이 시키지 않을 것 같다. 짠 맛을 싫어한다면 이 메뉴는 빼고 주문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미국에서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eggslut) 본점 ⓒ Photo By 소행

마지막으로 가장 기대했던 슬럿, 얇은 바게트에 찍어 먹는 것인데, 아무래도 바게트가 얇고 긴 이유는 저 유리병에 있는 슬럿을 찍어 먹으라고 저렇게 만들어진 거 같다. 바게트에 올려 먹으니 맛있고, 계란과 아래에 깔려있는 감자 퓨레가 부드러워서 잘 어울린다. 다른 빵에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비스켓에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슬럿이 유명한 이유가 있는 느낌. 

 

에그슬럿은 한국에도 매장이 생겨서 한국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엘에이 다운타운에 있는 에그슬럿이 본점이니 만큼 다운타운의 평화로운 분위기의 영향도 큰 것 같다. 엘에이를 더 즐기려면 꼭 가봐야 하는 맛집 중 하나인 에그슬럿, 다운타운에 들린다면 이 곳 에그슬럿 본점을 들려보자. 

728x90

목차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