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영양제를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한 것이 있다. 회사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다 보니 매일 진통제를 먹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천연 치료제 같은 것이 있을까 찾던 중 머리가 아플 때 바르거나 잠이 안올 때 바르고 자면 좋은 밤 종류를 발견했다. 오늘은 머리아플 때 바르면 좋은 오가닉 뱃져 밤 Headache soother, sleep balm 내돈내산 후기이다.
머리 아플 때 바르면 좋은 오가닉 뱃져 밤 Headache soother, sleep balm 후기
아이허브에서 구매를 했지만 다른 곳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두 가지였다. Headache soother, Stress soother, sleep balm은 6~8불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Headache soother, Stress soother은 립밤처럼 생겨서 들고 다니면서 바르기에도 좋다.
Stress soother은 탠저린과 로즈마리 오일로 되어있어서 아로마 향의 향긋한 향이 나서 심신의 안정을 주는 듯한 좀 따뜻한 느낌이 난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에도 마스크를 쓰다보니 이런 밤을 발라주면 향이 계속 나서 일을 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진다. 뱃져는 전부터 오가닉 제품으로 유명한데, 다른 화학제품을 쓰기보다는 오가닉 성분들로만 만들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고, 아이들과 같이 사용도 가능하다.
회사 책상에 놓거나 가방에 넣어두고서 수시로 머리가 아프거나 향이 필요한 순간에 바르려고 2개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유용하게 쓰고 있다. 립밤 형태로 되어있어서 그런가 립밤이랑 같이 들고 다니기에도 좋은 크기이고, 선물하기에도 좋은 크기. 밤이 조금은 찐득한 느낌이 있지만, 머리카락이 달라붙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보통 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뱃져 Headache soother는 페퍼민트와 라벤더 오일이 들어가있다. 그래서 그런가 스트레스 밤 보다는 조금 화한 향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Headache soother가 더 마음에 들었다. 화한 민트 향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숨을 쉴때도 이 두통 밤이 더 효과가 있는 느낌. 회사에서 머리가 아픈 순간이 많다. 아무래도 회사는 밀폐되어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두통이 찾아오는데, Stress 밤보다는 이 두통 밤이 더 효과적이다.
이 밤 스틱을 바르는 방법은 손목이나 숨을 쉬는 코 밑 또는 턱이나 이마 등에 바르면 된다. 보통 코 밑에 바르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코 밑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회사에서 하루에도 1-2번씩 머리가 아플 때가 있는데, 그때 바르면 정말 효과적이다. 하나는 가방에 두고, 하나는 회사에 두고 쓰려고 했지만, 두 개 다 가방에 넣어놓고 머리 아플 때마다 꺼내서 바르고 있다. 머리 아플 때마다 가장 먼저 생각나서 꺼내 바른다.
전에 태국 여행을 갔을 때 야돔이라는 것을 사 온 적이 있는데, 그것은 가이드의 말로는 태국 사람들은 대기오염이나 환경이 좋지 않아서 그 냄새를 피하기 위해 야돔을 바른다고 했다. 그래서 효과는 좋지만, 몸에는 안 좋아서 너무 많이 바르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기념품으로 사놓기는 했지만, 한 두 번 쓰고 쓴 적이 없는데, 이 뱃져 밤은 오가닉 제품이라 걱정 없이 쓸 수 있고, 아이들이나 임산부에게 선물해도 걱정이 없는 제품이다.
Stress soother 도 좋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싸한 향이 들어간 Headache soother 제품이 더 좋았다. 시원하고 싸해서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았고, Stress soother 은 싸한 향을 싫어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밤이다.
그다음 구입한 것이 바로 뱃져 Sleep balm이다. 이 슬립 밤은 자기 전에 바르고 자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구매를 했다. 한국에 택배를 보낼 때도 이 것을 하나 사서 보냈는데, 엄마가 잠을 잘 못 주무신다고 해서 이 밤을 구매해서 보냈다. 미국은 멜라토닌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낼 때에 멜라토닌은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가지고 가는 것은 되지만, 택배로 보내면 안 되기 때문에 그것을 대신해 이 아로마 밤을 보냈다.
무엇보다 케이스가 너무 귀여워서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케이스가 너무 귀엽다. 케이스 때문에 구매를 하고 다 사용하고 나서 액세서리나 다른 것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틴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고체 형태의 밤이 나온다. 이 밤은 사용할 때에 스페츌라 같은 것으로 떠도 되지만, 그렇게 사용하기보다는 손으로만 사용해도 된다. 손으로 밤을 누르면 열 때문에 밤이 자연스럽게 녹는데, 그것을 발라주면 된다.
손으로 이렇게 살짝 눌러주면 열 때문에 쉽게 녹는다. 수족냉증이 있어서 손이 평상시에도 찬데 그런 나의 손도 이렇게 녹였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면 밤도 사용 방법은 똑같다. 자기 전에 이마나 코 밑이나 손목 등 바르고 싶은 곳에 바르면 되는데, 나는 주로 건조한 부분에 바르면 촉촉해져서 참 좋다. 향도 좋지만 밤 형태라 건조한 발 뒷꿈치에 바르기도 한다.
아무래도 수면에 도움을 줘야 하는 밤이기 때문에 캐모마일이 필수로 들어있고, 베레가 못이나 라벤더가 두 밤의 차이이다. 하지만 그다지 두 가지의 향 차이는 없다. 아무거나 사도 상관없다.
자기 전에 샤워를 하고 밤을 바르고 자면 꿀잠 예약이다. 요즘은 잠을 잘 자고 있지만, 잠을 못 잘 때에는 거의 밤을 새운 적이 있을 정도로 잠을 못 잔 적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발라주면 좋다. 잠을 너무 못 잘 때, 이렇게 해서라도 자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구매를 했다. 하지만 멜라토닌 정도의 효과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도움을 준다 정도로만 생각해주면 좋다. 자기 전에 향이 좋아서 잠을 잘 때 기분이 좋게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도이다.
Headache soother, Stress soother 이 두 가지는 너무 잘 쓰고 있어서 그런지 재구매 의사 100%이다. 특히나 두통에 좋은 두통 밤은 다 쓰고 나면 구매를 할 것이고, 친구들한테 선물로도 좋고, 아이가 있는 집이나 회사원들에게 선물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마스크를 필수로 써야 하는 요즘 같은 때, 회사 책상에 두고 쓰면 마스크 안에서도 향이 나서 좋고, 두통에도 좋고 너무 좋다. 수면 밤은 개인적으로 사놓고 잘 쓰게 되지 않아서 재구매의사는 없지만, 잠을 잘 못 자는 친구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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