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도 과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미국 마트에 파는 과자는 거의 다 종류별로 먹어봤을 정도로 많이 먹어봤지만, 요즘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마트에서 안보이던 과자가 들어왔다. 가격대도 5-6불 정도 하기 때문에 다른 과자들보다 거의 2배 정도의 가격이기는 하다. 하지만 가격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바삭하기도 하고, 맛있는 이 쿠키, 오늘은 미국 마트에 파는 유명한 쿠키 Tate's bake shop Cookie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마트에 파는 유명한 쿠키 Tate's bake shop Cookie
가격은 세일을 하면 $5-6 대로 구매를 할 수 있다. 미국 마트에서도 타겟이나 랄프스등에 판매를 하고 있어서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종류는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여러 맛을 구매해서 맛보는 것도 좋다. 다른 과자들보다는 가격대 차이가 있지만, 한 번은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쿠키이다. 미국에서는 $5 대면 구매를 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3배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
맛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유명하다는 초록색을 구매했다. 버터 크런치 쿠키인데, 이 Tate's의 쿠키는 얇으면서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구매대행으로만 판매를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택배를 보내거나 아니면 미국에서 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에 사 가지고 가면 좋다.
쿠키 박스의 뒤쪽과 옆쪽에는 칼로리와 간단한 소개가 나와있다. 11년 정도 된 이 bake shop은 원래는 이 쿠키를 만들어서 그녀의 부모님 농장에서 판매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 지금의 Tate's bake shop이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현지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맛에 비해 칼로리도 어마 무시한데, 쿠키 2개의 140칼로리나 한다.
과자 박스는 간단한데, 위쪽에 철사로 되어있어서 다 먹지 못했다면 보관을 하기 좋다. 철사를 구부려서 보관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안에는 과자가 2통이 들어있는데, 한 박스에 7개씩 들어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포장되어 있다.
이렇게 보면 다른 쿠키와 뭐가 다를까 싶은데, 쿠키 자체가 정말 얇다. 눈에 봐도 바삭해보이는데, 꼭 화성 쿠키처럼 쿠키 안에 구멍이 뽕뽕 나있다. 뭔가 신기하게 생겼달까.
쿠키 사이즈는 그렇게 크지 않다. 그런데 얇아서 그런지 한 입을 베어 물어도 바삭해서 가루가 많이 떨어진다. 쿠키를 하나 꺼내자마자 우리나라의 달고나 사탕 같은 냄새가 난다. 맛도 처음에는 달고나처럼 바삭하고 달달한 맛과 냄새가 난다. 달고나 과자라고 해도 믿을만한 쿠키. 뭔가 익숙한 냄새와 맛이라 그런지 한국인들도 좋아할 것 같은 쿠키 맛이다. 그렇게 달지도 않고, 얇아서 바삭해서 커피랑 같이 먹어도 좋을 쿠키. 한국사람들에게 선물을 해도 사랑을 받을 것 같은 쿠키이다.
가격 면에서 조금 높기는 하지만, 그 가격이 아깝지는 않은 쿠키이다. 한국에 뭘 사가야 하거나 뭘 보내주고 싶다면 이 쿠키를 사가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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