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주차장에서 두 번이나 교통사고가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처음 사고가 난 것은 잘 해결을 했지만, 두 번째 사고는 상대방이 후진을 하다 내 차를 박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내 잘못이라고 했기 때문에 증거가 없으면 50 대 50으로 내 차는 내가 수리비용을 다 내야 하게 생겼다. 그 후로 단 것이 바로 블랙박스. 대쉬캠. 미국 캘리포니아는 법적으로 대쉬캠을 달 수 있도록 되어있고, 증거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특히나 요즘같이 이러한 사고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시점에는 대쉬캠을 저렴하게나마 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오늘은 미국 블랙박스 저렴하게 달기, Apeman 대쉬캠 후기이다.
미국 블랙박스 저렴하게 달기, Apeman 대쉬캠 후기
구매처 : Amazon
가격 : $55.99
아마존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제품으로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아마존에서 많은 제품의 대쉬캠을 구매할 수 있다. 내가 대쉬캠을 고르는 것 중 가장 중요했던 것이 잘 보이지 않는 것도 있었는데, 카메라가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을 것 같아서 구매를 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만약 대쉬캠을 사려고 할 때, dashcam dual camera 앞 뒤 두 곳으로 달 수 있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앞뒤 두 곳에 모두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매뉴얼 북과 카메라가 들어있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이 Apeman 대쉬캠은 카메라가 작아서 설치를 해도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주문을 했다. 그런데 앞뒤 카메라 모두 크지 않아서 설치할 때 좋아 보인다.
조작하는 것은 간단하게 되어있다. 주황색의 전원 버튼이 있고, 이 버튼을 2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녹화가 된다. 차에 연결을 하면 시동이 켜지만 자동적으로 녹화가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만약 주차장에서도 켜놓고 싶을 경우에는 따로 내리기 전에 켜놓고 내려야 한다.
거치대에 카메라를 달아 주면 끝이다. 옆쪽에는 메모리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칸이 있다. 메모리 칩은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
맨 처음 메모리 카드를 넣고 설정에 들어가서 format 을 먼저 해줘야 한다. 설정은 두 번째 버튼을 누르고 위아래 버튼으로 조절을 하면 된다. 선택은 전원 버튼을 누르면 선택이 된다.
이것은 뒤쪽 카메라로 옆에 나사로 붙였을 때 카메라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카메라 화질을 가장 좋은 것으로 해놨는데 앞쪽은 괜찮지만 뒤쪽은 화질이 좋은 편은 아니다. 만약 화질이 좋은 것을 찾는다면 한국 블랙박스를 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가격 대비 한국 대쉬캠에 1/3 가격이므로 가성비 대비 좋은 제품이다. 그렇다고 아예 잘 안 찍히는 것은 아니다. 사고가 났을 때 그것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만 되면 되기 때문에 만족.
이제 차로 가서 대쉬캠을 제대로 달기만 하면 된다. 대쉬캠은 뒤쪽과 앞쪽 두 곳으로 달면 된다.
앞쪽 카메라는 위로 빼서 선을 안으로 정리를 해주면 된다. 테이프가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잘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뒤쪽 카메라는 오른쪽으로 빼면 된다. 앞뒤로 카메라를 달고 연결을 하면 시동을 켤 때마다 자동으로 카메라가 켜진다. 게이트 안에 파킹을 하기 때문에 따로 집 주차장에서는 켜놓을 필요는 없지만, 만약 스트릿파킹을 하거나 필요한 상황이라면 미리 켜두는 것이 좋고, 이럴 때를 대비해 따로 보조 밧데리를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이 대쉬캠을 사용하면 밧데리가 많이 닳아서 나중에는 차 밧데리가 나갈 수도 있다.
혼자서도 충분히 달 수 있고, 정 힘들다고 하면 달아주는 곳도 있으니 사서 다는 것이 좋다. 억울한 경우를 당하다보니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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