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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하기, 익스프레스 후기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1. 11. 1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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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꿈에 그리는 곳,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이다. 특히나 캘리포니아에서도 할리우드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영화와 관련이 있어서 그런지 엘에이에 여행을 오면 꼭 오는 곳, 꼭 들려야 하는 여행 코스 중 빠질 수 없는 곳이다. 미국에 살면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특별한 날 가거나 1년 패스를 끊고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많은 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하기, 익스프레스 후기를 말해볼까 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티켓이란?

유니버셜을 가려면 가기 전에 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과 가기 전에 지도를 보고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타는 것이다. 물론 어떤 표를 끊느냐에 따라 다른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3가지 티켓이 있다. 1. 일반 입장권 2. 익스프레스 입장권 3. VIP 입장권.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일반 입장권은 말 그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일반 입장권이다. 그러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줄이 길기도 하고, 오래 기다리면 7-80분을 기다려야 하는 것도 있어서 어린아이들이나 부모님 등 오래 걸어 다니기 힘든 사람들과 가거나 여행 일정이 빡빡하거나 금요일이나 주말에 간다면 익스프레스를 추천하고 싶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universal studio hollywood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란, 줄을 거의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인데, 거의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하루 만에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 돌 수 있다. 다만, 입장권이 일반 입장권보다 거의 7-80% 정도 비싼 것이 단점이고, 각 놀이기구 당 한 번씩만 줄을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다. 만약 2번 탈 경우 한 번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굳이 유니버셜을 다시 오고 싶지 않고, 하루 만에 다 보고 가고 싶다면 익스프레스 권을 끊어서 가는 것이 좋다.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특히나 부모님들과 갈 때에는 너무 좋다. 월요일이나 화요일 등 사람이 그나마 없는 평일날 간다면 돈을 아낄 겸 일반 입장권을 끊어서 가서 일찍 들어가도 놀이기구를 다 타고 놀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익스프레스를 끊는 것이 좋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VIP는 줄을 서지 않는 것은 물론이며, 가이드가 투어까지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을 주고 하지 않아도 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티켓 구매하는 곳

 

Universal Studios Hollywood Tickets - Theme Park Tickets | Universal Studios Hollywood

 

store.universalstudioshollywood.com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universal studio hollywood

유니버셜 티켓은 위에 링크에서 어떤 것을 할지 선택을 한 후,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날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크리스마스나 공휴일 등 사람들이 붐비는 날에는 가격이 더 비싸고 주로 월요일이나 평일날은 가격이 더 저렴한 편이다. 날짜를 정하고, 몇 명이 갈지 사람 수를 정하면 결제하는 창이 나온다. 결제를 하면 이메일로 바코드가 찍힌 표를 받는데, 그 예약 내역을 인쇄하고 들고 오는 것이 좋다. 간혹 인쇄를 하지 않고 와서 애를 먹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지도

 

Park Map - Universal Studios Hollywood

Park Map - Universal Studios Hollywood

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universal studio hollywood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전에 해야 할 것이 있다. 표를 예매하고, 전날에 미리 어디를 갈지 계획을 세워두면 좋다. 그 이유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구간이 나뉘어 있는데, 놀이기구마다 있는 곳이 다르고, 볼 수 있는 쇼를 하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쇼 시간을 잘 맞춰서 움직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알차게 다 보고 싶다면 미리 계획을 세워서 가는 것이 좋다. 볼 수 있는 쇼는 스튜디오 투어와 워터 월드(Water World)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시간이 된다면 다 보고 오는 것이 좋다. 특히나 스튜디오 투어와 워터 월드(Water World) 는 꼭 보고 오는 걸 추천한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지도와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고 싶다면 Universal Studio App을 핸드폰에 깔고 가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고, 언제 쇼를 하는지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주차, 주차비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universal studio hollywood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주차는 일반 주차는 $30불이다. 5시 이후로 입장할 경우 더 저렴하다. Preferred는 더 앞쪽에 세울 수 있는데, 앞에 세워야 하는 이유가 아니고서는 일반 주차를 해도 얼마 걷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 발레도 가능하니 본인이 하고자 하는 주차와 주차비 가격을 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앞에서 들어갈 때 표를 끊는데 카드도 가능하다. 얼마인지 물어보고 입장권을 끊어주기 때문에 일반 주차를 할 경우 General Parking 이라고 말하고 계산을 하고 들어오면 길을 안내해준다. 보통 어디에 주차를 했는지 저장을 해두는 것이 좋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입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주차를 하고 들어오면 상점과 샵들이 있다. 이곳은 입장권이 없어도 들어올 수 있는 곳이라 식사만 하러 이곳에 오는 사람들도 많다. 유니버셜 입구까지는 5-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지도가 있으니 모르면 지도를 보고 가는 것이 좋다. 고릴라를 지나 걸어가다 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구가 나온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적혀있는 지구본을 보면 이곳이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이다. 이곳에서는 사진을 한 장씩 꼭 남겨와야 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은 표를 미리 예매했다면 입구로 들어가면 되고, 그렇지 않고 표를 사야 한다면 한쪽 편에서 살 수 있다. 유니버셜은 들어가기 전에 가방을 검사하는데 위험한 무기가 될만한 것들이 있는지 주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표를 미리 예매했다면 들고 다닐 수 있는 표로 바꿔야 한다. 특히나 익스프레스로 끊었다면 입구를 들어갈 때마다 이 바코드로 찍고 들어가는데, 익스프레스는 따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기 때문에 이 티켓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잘 넣었다 뺄 수 있는 곳에 넣어둬야 하고, 잃어버리면 안 된다. 그리고 줄 없이 빨리 탈 수 있는 것은 놀이기구 당 한 번씩 뿐이기 때문에 잘 생각하고 정하는 것이 좋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놀이기구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곳곳에 이런 시간표가 있는데, 앱을 깔고 가면 핸드폰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 가는 곳곳마다 있기 때문에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보통 인기가 많은 것은 바로 해리포터와 심슨 라이드이다. 특히나 심슨 라이드는 60분 이상 기다리는 것이 기본이다. 일반 입장권을 구매했다면 심슨 라이드를 먼저 타고, 그다음 해리포터 그리고 쥐라기 공원 이렇게 먼저 타는 것을 추천한다. 

 

 

 

-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해리포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가장 먼저 간 곳은 입구 바로 옆쪽에 위치해 있는 해리포터이다. 해리포터 존에는 볼 것이 3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보는 쇼이고, 나머지 둘은 놀이기구이다. 그 중에서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는 가장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 이 놀이기구는 꼭 타야 한다. 해리포터 덕후라면 곳곳에 있는 상점들은 꼭 들려줘야 하는데, 정말 해리포터 영화 안으로 들어온 것처럼 상점에서 파는 지팡이와 문구, 젤리 등 해리포터를 다시 생각나게끔 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그리고 해리포터 덕후들이 이 곳에서 꼭 먹어줘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해리포터 버터비어(ButterBeer)이다. 영화 해리포터에서도 나왔던 버터비어는 이름은 비어라고 되어있지만, 술이 들어가지 않는다. 맛은 버터맛이 진한데 캬라멜 음료 같은 맛도 나고, 희한한데 달달하니 맛있다. 버터비어는 탄산과 슬러쉬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탄산보다는 슬러쉬가 맛있다. 가격대는 $8불 정도 하고, 컵을 다르게 하면 더 비싸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이 날은 해리포터 교복을 입고 온 날이었는데, 다 각자 지팡이를 들고 이 곳에 왔다. 많은 덕후들이 교복을 입고 오기도 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버터비어와 지팡이와 같이 한 컷. 곳곳에 쉬는 곳이 있는데, 이런 곳도 해리포터 영화 안에서 본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올 때마다 기분이 좋은 곳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버터비어를 한 잔하고 나와보니 공연을 하고 있었다. 파란 교복은 보바통이라는 학교의 교복이고 그 옆에는 덤스트랭이 교복이다. 영화 안에서도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더 멋있다.시간대를 잘 맞춰 가면 이런 공연도 길을 지나가는 중간에 볼 수 있다.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Harry Potter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Harry Potter  ⓒ Photo By 소행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는 바로 호그와트 성으로 보이는 이 곳으로 들어가야 탈 수 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소지품을 맡겨야 한다. 들고 타도 되지만, 이 놀이기구 자체가 경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소지품은 맡기고 타는 것이 좋다. 한 쪽에는 지문으로 맡길 수 있고, 가격은 무료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Harry Potter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Harry Potter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Harry Potter  ⓒ Photo By 소행

소지품을 맡기도 표로 들어가야 하는데, 익스프레스 라인은 이렇게 다르게 나와있다. 들어가는 곳도 다르니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해리포터는 성에 들어가서 놀이기구 타는 곳까지 호그와트를 옮겨놓은 것처럼 볼거리가 많아서 기다리는데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Harry Potter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Harry Potter  ⓒ Photo By 소행

놀이기구를 타면 퀴디치 게임도 하고, 정말 재미있다. 이 해리포터는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해리포터를 사랑한다면 꼭 타봐야 한다. 

 

 

 

Flight of the Hippogriff™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Harry Potter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Harry Potter  ⓒ Photo By Universal Studio hollywood

Flight of the Hippogriff™는 그냥 열차와 같다고 보면 된다. 짧기도 하고, 떨어지는 구간이 길지 않아서 아이들도 탈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달려서 살짝은 무섭다. 해리포터 존에서는 같이 타보면 좋은 놀이기구. 짧기 때문에 줄도 금방 줄어든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그 다음 해리포터 존에서 먹어봐야하는 것이 있다. 버터비어와 함께 먹으면 좋은 것이 바로 점보 칠면조 다리 (Jumbo Turkey Leg)이다. 칠면조는 해리포터 영화에서 호그와트에서 식사를 할 때 론이 뜯어 먹었던 것이 바로 칠면조 고기인데, 이 곳은 엄청 크게 판매하고 있다.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사람 팔뚝만한 사이즈랄까. 맛은 없지만 이 곳에 오면 한 번 먹어볼 만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익스프레스 ⓒ Photo By 소행

우리는 아래쪽으로 향했다. 아래쪽에는 트렌스포머와 미라 쥬라기 공원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다. 이동하는데에 시간이 걸리므로 이 곳에 왔으면 아래쪽에 있는 놀이기구를 다 타고 오는 것이 좋다. 

 

 

 

 

Jurassic World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Jurassic World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Jurassic World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Jurassic World ⓒ Photo By 소행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는 놀이기구를 타는 곳 바로 옆에서 저렇게 공룡이 나와서 쇼를 하기도 한다. 시간대마다 하는 것 같은데 시간을 맞춰서 가면 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후룸라이드 같은 물배를 타면서 가는 건데, 앞쪽은 물에 거의 흠뻑 젖기 때문에 물에 젖는 것이 싫으면 뒤쪽에 타는 것이 좋다. 1-2년 전쯤 리뉴얼이 돼서 더 재미있어진 쥬라기 공원. 전보다 추가된 것이 있어서 더 흥미진진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Jurassic World ⓒ Photo By 소행

트렌스포머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직접 이렇게 나와 사진도 찍어준다. 로봇과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로봇은 언제나 인기가 많다. 

 

 

TRANSFORMERS™: The Ride-3D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TRANSFORMERS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TRANSFORMERS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TRANSFORMERS ⓒ Photo By 소행

트렌스포머는 3D 놀이기구라 안경을 끼고 타야 한다. 곳곳에 트렌스포머에 관련한 것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TRANSFORMERS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TRANSFORMERS ⓒ Photo By 소행

TRANSFORMERS™: The Ride-3D는 안경을 끼고 안에 들어가서 보면서 즐기는 놀이기구이다. 흔들림이 많아 살짝은 어지럽지만 트렌스포머를 봤다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곳곳에 진짜 트렌스포머 영화 안으로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Revenge of the Mummy – The Ride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Mummy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Mummy ⓒ Photo By 소행

아래 쪽 놀이기구 중에서 가장 반전 있는 놀이기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Mummy. 미라를 타기 전에 짐을 맡겨야 하는데, 정말 이 Mummy는 짐을 맡기는 것이 좋다. 처음에 이 곳에서 이 놀이기구를 탔을 때 뭣도 모르고 탔는데, 끼고 있던 렌즈가 빠질뻔 했다. 그정도로 빠르게 갔다가 빠르게 돌아오는 순간 빨려들어가는 것 같은 놀이기구. 무섭기는 하지만 재미는 있으니 타보는 걸 추천한다. 

 

 

 

Universal studio hollywood Tour Bus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Universal studio hollywood Tour Bus ⓒ Photo By Universal Studio hollywood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Universal studio hollywood Tour Bus ⓒ Photo By Universal Studio hollywood

아래쪽에서 위로 올라오면 심슨 라이드와 함께 꼭 타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스튜디오 투어 버스. 엘에이는 할리우드가 있고, 영화 제작을 많이 하는 곳이다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 곳을 방문할 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들은 적도 있다. 이 투어 버스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실제로 영화촬영할 때 쓰는 기법들이나 세트장을 보여주는데, 투어버스 안에 붙어있는 모니터 화면으로 영화 장면과 같이 보여주기 때문에 더 재미있다. 앉아서 보는 거라 맘편히 보면 된다. 다만, 투어버스 종료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Universal studio hollywood Tour Bus ⓒ Photo By she's olive

개인적으로 이 곳을 제일 처음 본 것이 바로 옛날 쉬즈올리브 인 엘에이 한예슬 편에서 이 곳을 처음 보고 엘에이에 오면 이 곳을 꼭 와야지 꿈꿨었다. 한예슬이 소개를 해서 그런가 더 재미있고, 영상으로 보면 더 와닿으니 시간이 있다면 영상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WaterWorld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오면 꼭 봐야하는 쇼. 워터 월드. 이 곳에 오면 올 때마다 보지만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쇼이다. 예전에 마카오에서 워터쇼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과 버금가는 쇼. 스토리도 재미있고, 중간중간에 사람들과 배우들이 소통을 하면서 물을 뿌리는 시간이 있는데 그 순간도 너무 재밌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워터월드는 앞쪽은 Soak Seat 이라고 해서 물에 젖을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은 파란색으로 좌석이 표시되어 있어서 나는 물을 맞기 싫다면 뒤쪽에 앉으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물이 잘 튀기지 않는 자리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물에 홀딱 다 젖었었는데, 아무래도 이게 보트를 타고 하는 거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기는 것 같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실제로 뒤쪽에 앉았는데 온몸이 홀딱 젖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배우들이 연기도 너무 잘하고, 상황이 너무 리얼해서 진짜 괜찮을까 싶기도 하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하지 싶기도 하고, 상황에 몰입이 된달까. 괜히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어떤 돈주고 보는 쇼보다 리얼하고 재밌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WaterWorld ⓒ Photo By 소행

배우들의 열연과 스토리 구성 이 모든게 잘 이뤄진 쇼. 워터 월드는 유니버셜에 간다면 다른 것은 몰라도 이건 꼭 보고 와야 한다. 후회하지 않고,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쇼이다. 쇼를 하는 시간대가 정해져있어서 잘 보고 가야 한다. 

 

 

익스프레스 티켓을 끊고 가서 그런가 너무 잘보고 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거의 1년에 한 번씩은 가지만, 갈 때마다 재미있는 곳이다. 해리포터 덕후라 해리포터 교복을 입고 가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놀다가 온 것 같은 기분. 엘에이 여행을 온다면 빠질 수 없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더 알차게 즐기려면 미리 계획을 잘 세워서 가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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