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한 번쯤 삼겹살 시식을 해 본 사람이라면 그 맛에 끌려 삼겹살을 사 온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냄새와 맛은 안 살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할 때가 많다. 하지만 집에서 구워 먹어보면 그때 먹었던 그 맛이랑 다르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삼겹살을 구울 때 이 조미료를 써서 맛의 감칠맛을 더했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빛깔 좋고,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을 굽는 조미료와 방법, 이것만으로도 집에서도 맛있게 삼겹살을 구울 수 있는데, 오늘은 삼겹살 맛있게 굽는 조미료와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삼겹살 맛있게 굽는 조미료와 방법
예상 조리시간은 15-20분
난이도는 ★☆☆☆☆
재료
삼겹살
팽이버섯, 양파 등
마늘 소금
1. 마트에서 삼겹살을 팔길래 한 팩을 사왔다. 집에 있는 양파나 다른 팽이버섯 등 재료가 있다면 같이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2. 그리고 필요한 것이 마늘 소금(Garlic Salt), 마늘소금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도 구할 수 있다.
3. 팬에 볶는 조리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에어프라이어 200-250도에 5분 정도 구워줬다. 이때 마늘소금을 뿌려줘도 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짜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때는 그냥 구워주고, 팬에 볶을 때만 사용하면 된다.
4. 에어프라이어에 고이와 함께 다른 야채와 버섯들도 같이 넣어서 구워준다.
5. 한 번 에어프라이어로 초벌한 삼겹살. 기름기는 쏙 빠지기 때문에 더 깔끔한 고기 맛이 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팬에 구울 준비를 해준다. 에어프라이어로 한 번 구워주면 기름기는 빠지고 속까지 촉촉하게 익기 때문에 더 맛있는 삼겹살을 구울 수 있다.
6. 팬에 썰어 둔 고기를 올려주고, 그 위에 마늘 소금을 뿌려준다. 마늘 소금은 안에 마늘가루가 들어가서 냄새도 좋지만, 돼지고기의 잡내도 없애주고, 더 감칠맛 나게 만들어 준다. 또한, 고기를 구울 때 노릇노릇하게 익게 해주기도 한다.
7. 구울 때 마늘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향긋한 맛이 나고, 마늘 소금을 뿌린 쪽, 그렇지 않은 쪽의 노릇한 굽기의 차이가 있다. 어느정도 노릇하게 익어간다 싶으면 완성이다.
평소에 마늘을 좋아하는데 마늘 소금은 어떤 요리에도 향신료처럼 사용할 수 있는 꿀템이다. 삼겹살을 구울 때 넣으면 더 노릇하게 구워지고, 맛도 향도 배가 된다. 평소에 마늘을 좋아한다면 꼭 갖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기도 하다. 삼겹살뿐만 아니라 다른 고기를 구울 때에도 마늘 소금으로 시즈닝을 하면 감칠맛도 좋고, 고기 잡내도 없앨 수 있어서 참 좋다. 별 다른 비법 없이 조미료 하나만으로도 맛있는 삼겹살을 구울 수 있는 방법. 맛있는 삼겹살을 굽고 싶다면 갈릭 솔트 하나를 사보는 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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