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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대선 후 기술주 폭등한 이유, 바이든 관련주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정보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11.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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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한참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아직은 누가 될지는 정확한 결과가 나와봐야 알지만, 트럼프가 재선을 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 전후로 많은 사람들이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은 있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대선이 시작되고 시작된 주가 폭등에 미국 주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조금은 당황스러웠을 수도 있다. 또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대선 전에 현금화를 해놓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떨어질 줄만 알았던 주가가 이렇게 올랐다?, 거의 바이든이 우세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관련주인 IT 기술주가 엄청 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미국 주식 대선 후에 기술주 폭등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미국 주식 대선 후 기술주 폭등한 이유

미국 주식 대선 후 기술주 폭등한 이유  출처 : finviz

위에 차트는 S&P 500지수를 나타내는 표이다. 보기만 해도, 마이크로 소프트(MSFT), 구글(google), 아마존(AMZN), 애플(AAPL) 등 FAMANG 주가가 평균 5%는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나스닥과 다우지수 또한 엄청 올랐는데, 바이든이 우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트럼프가 미는 기술주가 오른 이유, 기술주가 폭등한 이유를 알아볼까 한다. 

 

 

 

1. 대선은 바이든(민주당)의 승리일지라도 상원의원은 공화당이 장악

대선은 거의 바이든의 승리일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트럼프 관련주가 오르는 것은 바로 상원의원 들은 공화당 사람들이 장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바이든은 대선 공약으로 기업의 법인 소득세를 인상(21% > 28%)할 것이라고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대형 기술주들을 규제한다고 말했는데, 하원의원 중 공화당 사람이 많다면 아무리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해서 공약을 실행한다고 해도 상원의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애초에 기술주들을 규제한다는 것과 소득세를 인상한다라는 말을 공약으로 내걸었기는 하지만, 소득세가 오를 수는 있어도 어느 정도이지, 바이든이 처음부터 내걸었던 정도의 세금 인상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기업주를 규제할 것이라는 공약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술주들 주가가 오른 것도 있다. 애초에 큰 FAMANG 같은 기업은 대선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 

 

 

 

2. 경기 부양책 지원금 축소, 불안감 감소

미국은 점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 직종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지 못해 생활을 할 수가 없고, 받는 돈이 줄어 생활이 힘들어진 사람도 많다. 원래는 9월 초에는 경기 부양책 지원금에 대한 협상을 끝내야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재선이 되면 이 경기 부양책을 빨리 해결할 것이라고 SNS에서 말을 했는데, 결국은 협의를 하지 못하고, 대선까지 끌고 왔다. 경기 부양책 지원금이 일단 정해지기라도 하면 조금의 걱정은 줄 테지만, 계속 끌어옴에 따라 그 불안감은 계속 커져왔다. 

 

그나마 미국 경제가 돌아갔던 건 바로 이 경기 부양책 때문인데, 미국은 실업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8월까지 총 4번의 부양 지원금이 나왔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인데, 월가 관계자는 불확실성만 줄여도 증시는 오를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2-3개월 중단되어 있던 경기 부양 지원금이 해결될 것으로 보이니 불안감이 감소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부양금은 1조 8천억 달러에서 최고 2조 2천억 달러까지로 축소 되었으며, 이 전에는 [1차 83억 달러, 2차 1천억 달러, 3차 2조 2천억, 4차 4천840억 달러]로 지원금이 나왔으며, 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각 1,200 달러를 지급받기도 했다. 

 

 

 

3. 무역 문제 완화 

바이든은 무역 문제에 있어서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의 경우 무역과 중국에 대해서 적대감이 있었기 때문에 미 중 무역 전쟁 때에도 세금을 올리는 등 경제 시장에 좋지 않았었는데, 바이든은 우호적인 입장이라 무역에 있어서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업들이 부품이나 생산을 중국에서 하는 곳이 많은데 이러한 중국과의 관계를 좋게 풀어나가려고 한다면, 이 또한 큰 이익이라고 보고 있고, 생산과 세금 문제 등 긍정적인 측면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주가에도 좋게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한다. 

 

 

 

 

오늘의 미국 주식 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다르게 흘러가서 당황스럽지만 많이 떨어져있었던 기술주가 점점 자리를 찾아간 것 같다. 거의 바이든이 될 것으로 확정을 하고 있지만, 오늘 바이든 관련주인 태양광, 에너지 주(Icln)는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봐서는 이미 바이든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폭등했었던 에너지 주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에너지 주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가지고 있어도 괜찮고, ICLN이나 TAN, 친환경 에너지(씨에스윈드, 유니슨), 태양광 에너지(SDN, 신성이엔지, 대성파인텍), 인맥 (한성기업, 두올), 마리화나(오성첨단소재, 세미콘라이트) 등 바이든 관련주이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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