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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꼭 사야할 것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정보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10.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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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한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는 유기농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기 때문에 부담 없이 미국인들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장을 보러 갈 때면 트레이더 조스만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품 품질도 굉장히 좋지만, 식품은 맛도 맛있고, 건강까지 생각하는 유기농 제품, 자연 제품들이 많아서 미국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미국 트레이더 조스는 미국으로 여행을 온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해져서 이 곳에 오면 꼭 사가야 하는 제품 목록이 나올 정도인데, 오늘은 미국 트레이더 조스에 가면 사가야 할 것들, 사가면 좋은 것들, 맛있는 것들에 대해서 말해볼까 한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엘에이에서 트레이더조스는 조금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엘에이 중심에서도 좀 외곽지역으로 빠져야 찾아볼 수 있는데 거의 차를 타고 이동해야 가기 좋은 곳들이라 차가 없다면 조금은 힘들 수도 있다. 늘 트레이더 조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1-20분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코로나 때문에 미국은 거리 유지가 생겨서 이렇게 표시 되어 있는 간격을 지켜서 기다려야 한다.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트레이더 조스에 가면 꼭 사야 하는 것들을 모아봤다.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잘 보고 필요한 것들로 알차게 쇼핑을 하는 것이 좋다. 트레이더 조스에는 맛있는 것도 많으니 미국에 온다면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한 번 맛을 알면 다른 것은 먹기 힘들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1. 브리오슈 (Sliced French Brioche) $3.99

가장 인기가 많은 빵이기도 한 브리오슈. 브리오슈는 프랑스 빵으로 달걀, 버터 그리고 크림이 함유된 빵이다. 그래서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나 살짝 무겁고 두툼하다. 많은 미국 현지인들이 꼭 사 먹어 봐야 한다고 추천을 하는 것이기도 한데 빵이 부드럽고, 토스트기에 구우면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하기 때문에 정말 맛있다. 나는 그냥 먹거나 딸기잼을 발라 먹지만 버터가 가장 잘 어울리고, 솔직히 그냥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지금은 곧 할로윈 그리고 땡스기빙 데이가 있기 때문에 펌킨 맛의 브리오슈가 나와있다. 새로운 맛을 먹어보고 싶다면 펌킨 맛의 브리오슈를 먹어보는 것은 추천한다. 다음에는 펌킨 브리오슈를 사 먹어 봐야겠다. $3.99 가격은 4천 300원 돈이지만 한 번 사 먹으면 이것밖에 못 사 먹는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2. 무화과 버터 (Fig butter) $2.49

무화과 버터라기 보다는 쫀득한 쨈이라고 생각을 하면 더 쉽다. 트레이더 조스는 잼도 맛있는데 라즈베리 잼이나 다른 딸기잼도 추천하고 싶다. 원래는 본마망이라는 프랑스 딸기잼을 사 먹는 편인데 거기 맛과 비슷하다. 하지만 가격은 저렴하다는 것. 무화과로 만든 무화과 버터는 무화과로 만들어서 씹는 맛이 있고, 쫀득해서 빵이나 다른 곳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다른 딸기쨈이나 라즈베리 쨈은 한국에도 많지만 만약 한국에 사들고 가고 싶다면 무화과 버터를 사들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3. 우간다 초콜릿 (Uganda chocolate) $1.69

트레이더 조스에는 과자 코너가 따로 있지 않고 이렇게 냉동식품에 끼어있거나 그렇다. 그중에서 우간다 초콜릿은 85% 카카오가 들어있는 초콜릿이다. 우간다 카카오를 사용해서 이탈리아에서 만드는지 made in Italy 인 제품. 초콜릿이 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의 다크함은 아니다. 사실 초콜릿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것이 하도 유명해서 먹어봤는데 나처럼 초콜릿을 달아서 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좋은 초콜릿. 초콜릿을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사 먹으면 너무 좋은 초콜릿이다. 그렇게 달지도 않아서 너무 좋다. 어른들도 좋아할 것 같고. 선물하기에도 포장지도 너무 예뻐서 좋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4. 화장품 - 수분크림, 마룰라 오일 $6.99 

트레이더 조스에서 많이들 사가는 것이 바로 화장품이다. 이 곳 화장품은 가격도 저렴한데 품질이 좋아서 많이들 사가는데 가장 많이 사가는 것이 바로 수분크림 $8.99 그리고 수분크림과 같이 쓰면 좋은 오일 $6.99 이다. 수분 크림은 (Gel omistraizer) 이것만 단독으로 쓰기에는 조금은 건조한 느낌이 있어서 오일이랑 같이 사용하면 좋은데, 아래에서 두 번째 중간에 있는 것이 바로 오일이다. 그냥 오가닉 아르간 오일도 유명하지만 내가 산 것은 마룰라 오일(Marula oil)이다. 오일은 $6.99 대로 저렴하다. 헤어나 피부에 다 쓸 수 있고, 스포이트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마룰라 오일은 아르간 오일보다 항산화 물질이 60%나 더 들어 있다고 하니 보습에도 좋고, 효능이 착한 제품이다. 

 

마룰라 오일은 인기가 많은지 딱 하나 남아있는 걸 얼른 집어왔다. 병도 고급스럽게 담겨져 있어서 선물하기도 좋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5. 샴푸바 비누 $3.99

요즘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라고 해서 쓰레기를 줄이는 운동을 여기저기서 많이 하고 있다. 나 또한 되도록이면 실천하려고 하기 때문에 핸드솝보다는 비누, 샴푸나 컨디셔너보다는 비누를 사용하고 있는데 트레이더 조스에는 샴푸바나 비누가 다양하다. 특히나 사들고 가면 좋은 것이 바로 샴푸바 비누이다. 샴푸를 비누로 바꾸면서 현재 도브를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샴푸바는 기본 8.99 달러 정도의 가격대가 높다. 거의 샴푸를 사는 것이 더 저렴하기도 하다. 그런데 트레이더 조스는 $3.99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페퍼민트와 티트리 성분이 들어가서 두피까지 시원하게 해주고, 향도 시원하기 때문에 시원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 샴푸바를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환경을 위해서라도 이 제품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6. 냉동 과일 $2불대 

냉동 과일은 미국에 산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요즘 케일과 함께 냉동과일을 넣어서 같이 갈아 마시는데 다른 마트에 가면 냉동과일이 정말 조그마한 크기가 $2불대이다. 그러다 보니 2번 정도 갈아 마시면 거의 다 먹어서 매일 몇 봉지씩 사두어야 한다. 그런데 트레이더 조스는 냉동과일이 정말 저렴하다. 파인애플도 $1.79인데 일주일은 먹을 수 있는 양이라서 두 봉지 사다 두면 2주는 그냥 가볍게 먹을 수 있다. 망고도 $2불 대라서 한 봉지 사두면 오래 먹는다. 다른 과일들도 저렴한 편이니 자주 갈아 마신다면 사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7. 오렌지 치킨 (Orange Chicken) $4.99 

미국에서 파는 중국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오렌지 치킨이다. 치킨을 달달한 소스에 버무려서 파는 것으로 소스가 상큼하고 맛이 있어서 자주 사먹고는 하는데 트레이더 조스에 갈 때마다 사 먹는 것이기도 하다.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이기도 해서 저렇게 오렌지 치킨 칸이 따로 있다. 주로 에어 프라이어에 돌려서 소스랑 야채가 있으면 같이 볶아서 먹어도 좋다. 그 옆에 있는 쿵파오 치킨도 맛있으니 사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8. 한국 스타일 갈비 ( korean style beef short ribs) $9.99 

미국에 살면서 갈비를 못 먹었다면 이 것을 사먹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 스타일의 LA 갈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의 경우 한인타운이 가까워서 그냥 갈비를 사다가 해 먹는 것이 더 저렴하지만 한인마트가 멀리 있는 사람들이라면 주변 트레이더 조스에서 이 것을 사 먹으면 된다. 그리운 한국의 맛을 맛볼 수 있다. 양이 그렇게 많지만 않지만 2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양인 것 같다. 미국인들도 좋아하는 갈비의 맛이 이렇게 전해지고 있다. 

 

 

 

미국 트레이더조스(Trader joe's) 쇼핑 리스트 ⓒ Photo By 소행

9. 당근 쥬스 $ 3.99 

오렌지 쥬스나 다른 것도 맛있지만 이 곳에서 사 먹어야 할 것이 바로 당근 주스. 예전에는 녹즙기를 사용해서 당근을 갈아 마신 적이 있는데 당근이 한 두 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남은 찌꺼기도 많아서 잘 안 먹게 됐다. 그런데 이 곳에서 파는 것은 정말 당근을 녹즙기에 짠 그 맛이다. 당근주스를 좋아한다면 당연히 좋아할 맛. 나의 경우 이 당근주스를 너무 좋아해서 갈 때마다 사 먹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한 입 먹고 안 먹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맛을 모르겠다면 작은 사이즈로 사 먹어보고 큰 것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10. 트레이더조스 에코백

사진은 없지만, 트레이더 조스에서 천 가방을 판매한다. 아이보리에 네이비로 포인트를 준 가방인데 이 것을 문정원씨가 들고 다녀서 한국에서도 유행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많이들 미국에 오면 선물로도 사 가지고 가는 가방이라고 하는데, 튼튼하고 가격도 5불 대인가 6불대라 그냥 에코백처럼 사용해도 너무 좋은 가방이다.  

 

 

 

트레이더 조스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제품이 너무 좋아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조금 외곽 쪽에 있는 가게라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갈 때마다 한 가득 사가지고 오는 것들이 많다. 미국에 온다면 다른 마트보다도 이 곳에서 기념품이나 먹을 것 등을 사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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