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결과 발표, 대선 폭동

 

미국 현지 시간으로 11월 3일 미국 대선이 시작되었다. 대선이 시작하기 전부터 다음 미국 백악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막상막하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미국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2020년 대선 투표율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높은 투표 열기와 함께 대선이 끝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를 했고, 뉴욕, 엘에이 등 많은 지역에서는 되도록이면 대선이 끝나고 밖으로 외출 나갈 것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혹시나 모를 폭동에도 미리 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오늘은 미국 대선 결과 발표, 과연 언제쯤 나올까? 에 대한 것과 대선 폭동에 관해 말해볼까 한다.           

 

 

 

미국 대선 결과 발표, 대선 폭동

Photo by Arnaud Jaegers on Unsplash

 

---

이전 대선에는 언제 결과가 나왔을까? 

2016년 당시, 자정을 넘긴 11월9일 새벽 2시 29분, 트럼프가 당선되었다과 결과 발표가 났다. 미국 대선을 보면 이전 대선에서도 보통 대선 당일 밤이나 다음날로 넘어가는 오전에 발표가 났었다. 그 전으로 돌아가 2012년 11월 6일에 열린 대선 투표의 결과는 2012년 11월 7일 오전 1시에 오바마의 승리로 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대선 결과가 나온 시점으로 보면 대선이 열린 그다음 날 오전 때인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대선 결과는 언제 나올까?

이전 대선은 빨리 나왔지만, 이번 대선은 조금 다르다고 본다. 왜냐하면 코로나로 인해 우편투표로 투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주마다 시차로 인한 마감 시간의 차이, 그리고 개표를 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데, 이는 주소와 인적사항을 다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표는 기계가 하지만 길게는 몇주가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예측으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4일 밤 정도에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아직까지는 모르는 일이고 길어진다고 하면 길게는 몇 주가 소요될 수도 있다. 

 

 

 

 

Photo by Spenser on Unsplash

2020 미국 대선, 폭동 대비 현지 상황

이번 대선은 미국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대선이기도 하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가는 나라이기도 하며, 두 후보자들의 공약에 따라 각 나라별 관계도 달라지니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미국 뉴스에서는 이번 대선을 두고 폭동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외교부에서도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가 벌어진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에서는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폭동을 일으킬 사태에 대비해 폭동이 일어날 곳은 이미 문을 일찍 닫고, 보호벽을 쳐 놓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이러한 폭동은 투표 결과가 대립대는 지역에서 발생한다고 하는데 얼마 전 BLM 폭동 때에 곳곳 대도시에서 시위가 일어난 것으로 봐서는 뉴욕, 엘에이 등 대도시 주변은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우편 투표 때문에 대선 결과가 늦어지면서 폭동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엘에이의 현지 상황은 조용한 상태이다. 아직 대선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조용하고,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더 두고 봐야 할 상황이지만, 미국에서도 대도시 쪽에 산다면 이번 주에는 그냥 집에서 머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