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엘에이에서 4-5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이 아울렛은 엘에이 근처에 있는 아울렛 중 가장 큰 아울렛이다. 엘에이에서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아울렛은 3곳이 있는데, 가장 가까운 시타델 아울렛, 온타리오 그리고 바로 이 곳, 카밀리오 아울렛이다. 오늘은 쇼핑하기 좋고, 물건 많은 엘에이 근처 아울렛 카밀리오 아울렛(Camarillo Premium Outlets)을 소개할까 한다.
미국 서부 카밀리오 아울렛(Camarillo Premium Outlets)
위치(Where) : 740 Ventura Blvd, Camarillo, CA 93010
시간(Hours) : 월-토(Mon-Sat) 11:00 am-19:00 pm / 일 12:00 am-18:00 pm
월에서 토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일요일은 12시부터 6시까지만 운영하니 잘 보고 가야 한다.
카밀리오는 3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야외로 되어 있어서,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두고 걸어다니면서 봐야하는 곳이다. 이 아울렛은 총 120개의 아울렛 매장이 있고, 디자이너 매장과 일반 브랜드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주차는 세 가지 곳 중 아무 곳에나 세워놔도 된다.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이동할 때에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잘 보고 하는 것이 좋다.
[ 패션 코트(Fashion Court)
우리는 패션코트에 주차를 하고 둘러봤다. 브랜드가 많지만, 이 곳이 가장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는 토리버치, 아이다스, 더 놀스 페이스, 나이키, 케이트 스페이드 등이 있다.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중저가 브랜드나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장 많이 있는 곳이다. 아마 카밀리오에서 가장 볼 곳이 많은 곳일지도 모른다.
많이 사가는 브랜드 중 하나인 토리버치, 신발이며 선글라스는 거의 $100 불대 부터 시작한다. 샌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지갑이나 가방은 $200불대부터 시작한다. 괜찮은 디자인은 값이 더 비싸고, 그래도 본 매장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물로 주기에도 좋고, 한국에 선물을 할 때 어느정도 돈이 되는 선에서 선물하기 좋은 곳이다.
패션코트에는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가 많아서 나이키나 아디다스, 더 놀스 페이스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나 미국 아울렛은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정말 저렴한데, 그 중에서도 아디다스는 티셔츠의 경우 저렴하게 구매하면 $10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렛에서도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하는 팁은, Last Chance 칸이 있는데 이 곳은 아울렛 가격의 상품 가격에서도 할인하기 때문에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더 놀스 페이스 아이들용 패딩도 $2-30 불 대에 구매할 수 있다.
[ 메인 코트(Main Court)
카밀리오에서 중간 지점에 있는 것이 바로 메인 코트이다. 메인 코트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푸드 코트, 그리고 대표적인 브랜드는 구찌,코치,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어그 등이 있다.
길은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있어서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 쉽게 볼 수 있다.
메인코트에는 푸드 코트가 있기 때문에 식사를 하려고 한다면 이 곳에서 먹어야 한다. 따로 실내와 야외 둘 다 자리가 충분하기 때문에 도시락을 싸와서 먹어도 된다. 가장 먹기 무난한 중국음식을 주문했다.
메인 코트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는 바로 구찌와 코치일 것이다. 보통 엘에이 근교 1시간 이내 아울렛 중에 구찌 매장이 있는 곳은 없다. 그래서 구찌 매장이 있는 곳 중 가장 가까운 아울렛이 바로 이 곳, 카밀리오 아울렛인데, 이 곳 말고도 데저트힐이라고 2시간 정도 가야하는 아울렛에도 구찌 매장이 있기는 하지만, 그곳은 평균 30분은 기다려야 들어 갈 수 있다.
이 곳은 사람은 없지만, 매장이 그냥 시장통처럼 물건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편하게 볼 수는 있지만, 이게 진짜 구찌인지 시장통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스카프는 $400불 대 인 것 같고, 가방은 $1,000불대가 넘는다.
코치는 아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가는 곳 중 하나일 것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선물하기도 괜찮다. 한국에서는 코치가 비싼 브랜드이기 때문에 선물로 해가기 너무 좋은 브랜드이다. 위에 열쇠고리는 텍스포함 $20대에 구매했다.
[ 더 프롬나드(The ProMenade)
카밀리오에서 가장 구석편에 있는 곳이다. 프롬나드의 뜻은 산책로 라는 뜻이 있는데, 가장 멀리 있어서 그런가 이 곳은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좋다. 이 곳의 대표 브랜드는 디즈니, 크록스, 반스, 갭 등이 있다. 사실 이 곳은 그렇게 많이 찾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대체로 한산하다.
디즈니나 휴고보스도 있고, 디즈니에도 한 쪽 편에는 세일 코너가 있다. 보통 디즈니 아울렛에 세일 코너가 따로 있는 곳은 못 봤는데 이 곳에서는 세일 코너가 있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다른 아울렛보다 카밀리오 아울렛이 좋은 이유는 브랜드가 많고 다양해서 좋고, 한국인들이 미국 아울렛에 갔을 때 많이 사가는 브랜드는 다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엘에이에 온다면 엘에이 근처 아울렛 중에서는 가장 큰 아울렛이기 때문에 엘에이 여행을 와서 아울렛은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이라면 카밀리오 아울렛(Camarillo Premium Outlets)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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