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31가지의 맛이 있는 베스킨라빈스 31 아이스크림은 인기가 많다. 31일이 되는 날이면 베스킨은 사이즈업 할인도 하기 때문에 자주 사 먹고는 했는데 가격이 비싸다 보니 특별한 날이 아니고는 사 먹기가 힘들다. 한국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은데, 미국의 경우 가게가 있기는 하지만 미국 마트에서도 베스킨 아이스크림을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맛만 있다면 굳이 가게까지 가지 않아도 쉽게 사 먹을 수가 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킨 라빈스 맛 TOP 5
1위 아몬드 봉봉
2위 엄마는 외계인
3위 민트 초콜릿 칩
4위 체리쥬빌레
5위 뉴욕 치즈케이크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킨 라빈스 맛 TOP 5
1위 초콜릿(Chocolate)
2위 자모카 커피(Jamoca Coffee)
3위 베리베리 스트로베리(Verty Bertty Strawberry)
4위 랏키 로드 (Rocky Road)
5위 바닐라 (Vanilla)
골라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맛 중,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킨라빈스 2위의 맛 자모카 아몬드 훠지(Jamoca almond fudge)에 대한 리뷰이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자모카 아몬드 훠지(Jamoca almond fudge)
오리지널 가격은 $4.99. 한화로 5,300원 돈이다.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세일할 때 사면 $2.99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 가격은 할인을 할 때에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2.99에 구매했다. 레인보우 셔벗 등 인기 많은 맛도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자모카 아몬드 훠지(Jamoca almond fudge) 맛을 골랐다. 커피 크림에 아몬드, 초콜릿 소스가 들어있는 맛이다.
칼로리는 한 통에 680칼로리이다. 양은 414미리인데, 한국에서 베스킨 싱글 사이즈의 경우 115g정도이니 파인트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해보면 된다.
미국 아이스크림을 보면 마트에서 파는 것도 밀봉이 허술한 아이스크림이 많다. 그래서 저번에는 마트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까서 혀로 핥은 뒤에 그걸 다시 마트에 넣어 놓은 영상을 찍은 학생이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그만큼 미국 아이스크림은 밀봉이 허술한 부분이 있는데 배스킨라빈스는 이렇게 밀봉되어 있어서 안심이다. 저 부분만 뜯으면 된다.
뚜껑을 열자마자 커피향이 가득 난다. 곳곳에 아몬드가 통째로 박혀있고, 사이사이에는 초콜릿 시럽이 뿌려져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달달할 것 같은 맛이다.
엄청 달달할 줄 알았는데 커피 향이 그 달달함을 한 번 눌러 준 것 같은 맛이다. 커피 향이 진하게 날 때쯤 아몬드가 씹혀서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개인적으로 초콜릿류는 싫어하는 편이라 초콜릿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잘 사 먹지 않는 편인데 여기에 들어간 초코의 맛은 순간이라 없으면 오히려 허전할 정도이다. 한국으로 치면 아몬드 봉봉에 바닐라 베이스 대신 커피맛이 들어간 것 같은 맛이랄까.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베스킨 맛 2위에 들어가는 걸 보면 왜 2위인지 알만 한 것 같다. 맛도 맛이지만 나이대를 떠나서 가족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해도 다 좋아할 맛이다. 한국에도 자모카 아몬드 훠지(Jamoca almond fudge) 맛은 판매를 하던데 나중에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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