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바쁠 때나 뭘 해 먹기 귀찮을 때면 자주 먹는 것이 바로 씨리얼이다. 미국은 씨리얼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아직까지 나도 종류별로 다 먹어보지 못했을 만큼 미국은 씨리얼 종류가 다양하고 많다. 그중에서도 씨리얼을 살 때에 꼭 사 오는 것이 있는데, 맛은 약간 한국의 죠리퐁을 담백하게 만들어 놓은 듯한 맛과 아삭 거리는 마쉬멜로우가 색깔 별로 들어있어 먹는 재미까지 있는 이 씨리얼은 바로 럭키 참스(Lucky Charms) 시리얼이다. 오늘은 미국의 씨리얼 럭키 참스(Lucky Charms) 후기를 말해볼까 한다.
미국 시리얼 러키 참스(Lucky Charms)
가격은 씨리얼 1통에 $3 불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8번 정도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4번 정도 먹으면 없어진다. 우유와 같이 먹으면 190 칼로리. 미국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판매를 하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구매하는 것에 거의 2-3배 되는 가격에 판매를 한다. 영양성분을 보면 비타민 A, C, B 등 다양하게 들어있다. 하루 섭취량에는 부족하지만,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한 끼 식사로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에 영양성분도 들어있고 좋은 것 같다.
박스 뒷면에 보면 이렇게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게임을 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서 디자인되어 있다. 그렇지만 럭키 참스는 어른들도 참 좋아한다는 거. 이런 것이 있으면 어른들이 더 신나서 해보는 것 같다.
똑같은 럭키 참스인데 이 것은 99센트 샵에서 구매한 럭키 참스이다. 99센트 샵에서 파는 것은 용량도 훨씬 적기는 하지만, 2번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라 나처럼 시리얼을 하나 사두면 오랫동안 못 먹거나, 쉽게 질려하는 사람이라면 딱 알맞은 사이즈이다. 이 것은 하나에 $0.99 불이다.
박스로 되어 있는 것과 다르게 한 쪽 면에는 마쉬멜로우 모양이 그려져 있다. 하트 모양에서부터 별, 클로버, 유니콘 등 모양 별로 찾으면서 먹는 재미도 있다.
뜯으면 이렇게 씨리얼과 마쉬멜로우가 같이 들어있다. 모양 별로 들어있는데 마쉬멜로우가 은근히 많이 들어있어서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다. 모양 별로 들어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은 모양이다.
우유에 말아 먹으면 더 맛있는데 맛은 시리얼 자체는 담백한데 마쉬멜로우가 달달해서 같이 먹어야 맛있다.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그냥 먹어도 심심하니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특히나 마쉬멜로우의 맛은 아삭아삭 씹히는 것이 우유에 오랫동안 둬도 금방 눅지지 않아서 너무 좋다. 어린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허기질 때 우유에 말아서 먹으면 시간 없을 때에도 뚝딱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내가 유일하게 마트에서 사먹은 시리얼 중 하나라 맛은 보장된다. 개인적으로 너무 달거나 자극적인 시리얼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러키 참스는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심심하지도 않아서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시리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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