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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맛집 - 미국인들이 뽑은 최고의 햄버거?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6. 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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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T BURGER - CHARBURGER 

 

미국은 햄버거의 본고장답게 정말 많은 햄버거 가게들이 많은데요.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부터 수제버거까지 그 수는 셀 수 없이 어마어마합니다. 그중에서도 엘에이를 대표하는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인 앤 아웃(IN-N-OUT)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재료와 맛까지 이 모든 것을 다 갖고 있으니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2019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햄버거 체인점으로 이 곳이 뽑혔는데요. 그곳은 바로!

 

 

해빗 버거 (HABIT BURGER)

 

 

 

해빗 버거는 1969년에 생겨 50년째 사랑을 받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중 하나입니다. 50년째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라면 그 맛도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맛도 맛이지만 미국 햄버거들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한 손에도 잘 잡히지 않는 저 크기인 것 같습니다. 햄버거는 입을 크게 아- 하고 벌려서 우걱우걱 먹는 것이 또 먹는 재미가 아닐까 하는데요. 한눈에 보이는 두꺼운 패티와 아낌없이 넣은 양상추와 토마토가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데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엘에이뿐만 아니라 미국을 여행하러 오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햄버거 투어를 떠나보는 것도 재밌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위치(Address) : Ronald Tutor Capmus Center, 3607 Trousdale Rkwy, Los Angels , CA 90089 

     ** 여러 곳 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보시면 될 거예요. 엘에이에서 제일가기 쉬운 USC 근처 주소입니다. 

 

● 영업시간 (Hours) : 10:30am – 5:00 pm

** 엘에이 다운타운에서 우버/택시로 출발하실 경우 시간과 지역에 따라 편도 $6-7 불 정도 나옵니다. 

** 영업시간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각 매장의 영업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 추천해드립니다. 

 

 

 

 

해빗 버거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메뉴 입니다.  (Source : https://www.habitburger.com/sides/)

 

 

제가 먹은 버거는 가장 기본적인 CHARBURGER #1입니다. 들어있는 것은 양상추와 토마토 구운 양파, 피클, 마요네즈 그리고 패티 이렇게 들어있는데요. DOUBLE CHARBURGER는 그냥에서 보다 두꺼운 패티가 한 장 더 들어가니 묵직한 패티 햄버거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DOUBLE CHARBURGER를! 일단 기본적인 해빗 햄버거 만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CHARBURGER를 시키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햄버거 집에 가면 저는 기본적인 햄버거를 제일 먼저 시키는데요. 제일 일반적인 햄버거는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거의 크게 다른 곳과 다르지 않아서 각 햄버거 체인점마다 패티의 두께나 굽기 등 사소한 걸로 그 특징과 맛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해빗 버거에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다른 종류도 많은데요. 저는 가장 기본 적인 맛을 먼저 추천해드려요! 

 

 

 

 

 

 

주문을 하면 보통 컵과 벨을 주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음료를 떠놓고 기다리면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은 빨리 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미국에서는 음료를 한 번 사면 원하는 맛도 리필도 무한으로 계속 마실 수 있답니다. 

 

 

 

 

 

 

 

프라이와 음료수와 같이 나온 CHARBURGER #1 에요. 한 손으로 들고 있어도 참 버거운 게 보이시나요? 감자도 두꺼워서 더 바삭했답니다. 인 앤 아웃은 양파를 생으로 줄지 구워줄지 물어보지만 이 곳은 물어보지 않고 그냥 구워진 그릴 어니언으로 나오더라고요. 생 양파의 알싸한 매운맛을 좋아해 늘 생 양파 그대로 넣어달라고 했었는데 이 곳에서 처음 구운 양파의 맛에 푹 빠졌답니다. 

 

TIP  느끼한 것이 싫으신 분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할라피뇨와 꼭 같이 드셔 보세요. 버거의 느끼한 맛은 잡아주고 매콤한 맛이 입에 맴돌아서 더 맛있는 햄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매장 안에 있습니다. 

 

 

 

 

해빗 버거의 장점은 패티인 것 같아요. 패티가 두꺼워 그릴의 맛과 향이 한 입 베어 물면 입과 코에 맴도는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인 앤아웃과는 다른 맛이에요. 인앤 아웃은 그렇게 패티가 두껍지 않은 편인데 이 곳은 패티는 두꺼워서 패티의 맛이 입안에서 더 잘 느껴집니다. 저도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야채보다는 고기가 더 많은 것을 좋아해서 패티가 두꺼운 햄버거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 곳은 패티가 두꺼운데도 패티의 맛만 나지 않고 조화를 이뤄서 더 좋더라고요. 늘 고기는 별로 없고 야채만 많이 있어서 불만인 버거를 드셨다 하시는 분들은 해빗 버거 추천합니다. 

 

TIP  해빗버거 만의 콩을 튀긴 TEMPURA GREEN BEANS 이색 메뉴도 있으니 한 번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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