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최고, 풀무원 가쓰오 우동 후기 ⓒ Photo By 소행
아직까지 밤낮으로 선선한 지금 같은 환절기 날씨에는 더 감기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나 면역력이 중요한 지금 같은 시기에는 잘 먹는 것이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가끔씩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고 싶지만, 내가 직접 하기에는 귀찮고, 그러다 보니 생각한 것이 얼마 전에 사놓은 가쓰오 우동이다. 평소 라면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라면보다는 우동을 많이 먹는데 가끔 우동 국물이 먹고 싶을 때에는 이거 하나면 최고다.
야식으로 최고, 풀무원 가쓰오 우동 후기
미국 엘에이 한인마트에서 할인해서 $3.99 정도에 구매한 것 같다. 딱 2인분이 들어있어서 이런 거 하나쯤 사두면 밤에 야식으로 먹기도 좋고, 배고픈데 뭘 여러가지 해 먹기는 귀찮을 때 딱 먹기 좋은 것 같다. 유통기한은 산 날에서 거의 2-3달 정도 된다.
2인분에 열량은 340칼로리이다. 생각보다 칼로리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좋았다. 야식으로 먹을 때에도 뭔가 부담없이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달까. 다이어트할 때 정말 라면이 먹고 싶다면 라면보다는 차라리 이게 나은 것 같다.
구성은 우동면, 우동 건더기, 가쓰오 소스가 두 개씩 들어있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여기에 뭘 더 추가적으로 넣고 싶으면 넣어도 좋다. 만약 누가 온다면 여기에 튀김을 해서 위에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 물론 이거 끓여 먹기도 귀찮은 사람은 그냥 패스.
생각보다 끓이는 건 간단하다. 먼저 330미리 물에 가쓰오 소스를 부어주면 된다.
그다음 물이 끓으면 우동 건더기를 넣고는 끓는 물에 2분 정도 끓여주면 된다.
2분 정도 잘 저어서 면을 풀어주면 완성이다. 생각보다 조리시간도 물이 끓는 시간을 포함해도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밤에 갑자기 배가 고플 때 바로 해먹기 좋은 것 같다.
김치랑 같이 먹으면 최고의 조합이다. 면발도 탱글하니 목으로 후루룩 넘어가는 것이 제 맛이다. 뭔가 안에 내용물이 더 첨가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지만,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이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무엇보다 340칼로리라는 생각보다 낮은 칼로리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특히 야식으로 먹기에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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