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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빌즈(Bills)

한국 여행속으로/한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3.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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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쪽에 요즘 핫한 레스토랑이 있다. 대기시간이 평균 2-30분은 되는 이 곳은 빌딩 안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분위기도 좋아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에 좋은 곳이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광화문 맛집 빌즈(Bills)이다.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서울 청진동 246D타워 리플레이스 광화문 4층

시간(Hours) : 매일 11:0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광화문 D 타워에 위치한 이 곳은 알지 못한다면 모를 수도 있다. 이 근처에 레스토랑이 많아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이 타워 건물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서 식사를 하러 오기에 참 좋은 곳이다.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 Photo By 소행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인테리어 ⓒ Photo By 소행

토요일 식사 시간에 가기는 했지만 대기 시간이 20분 정도였다. 광화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은 걸 볼 수 있다. 음식이나 음료의 가격대도 높은 편이다. 말로 들은 것처럼 실내 분위기는 참 좋다. 햇살도 잘 드는 곳이라 그런지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와 같이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듯한 느낌이다.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메뉴 ⓒ Photo By 소행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메뉴  ⓒ Photo By 소행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등 음식 메뉴는 다양하다. 가격대는 보통 2-3만 원이 평균이다. 음료도 이 곳에서 직접 만들어서 주기 때문에 건강한 느낌이 드는 것이 많다. 아래 주문한 음식들이다. 

 

빌즈 치킨 시저 샐러드 (22,000 원) - 엔다이브, 깻잎, 로메인, 적양파 피클, 빌즈 시저 드레싱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19,800원) - 신선한 바나나와 달콤한 허니콤 버터가 곁들여진 핫 케이크 

탈리아텔레 파스타 (24,000원) - 명란, 쪽파, 마스카포네, 레몬즙, 깻잎 페스토 

 

선라이즈 (8,800원) - 베리, 요거트, 바나나와 생 오렌지 주스 

홈메이드 단감 소다 (7,700원) 

빌즈 로우 (7,700원) - 홈메이드 아몬드 밀크에 달콤한 바나나와 꿀이 들어간 빌즈 곡물 스무디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 Photo By 소행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 Photo By 소행

주문을 하면 한 명씩 자리 셋팅을 해준다. 좀만 기다리면 음료를 먼저 가져다준다. 음료는 이 곳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음료는 거의 7-8천 원 대인데 가격은 비싼 편이다. 왼쪽에서부터 빌즈 로우, 단감 소다,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이 선라이즈이다. 

 

개인적으로는 선라이즈가 가장 맛있었고, 그 다음 빌즈 로우, 단감 소다 순이다. 빌즈 로우는 직접 이 곳에서 만든 아몬드 밀크로 만들어서 그런지 고소하고 맛있다. 바나나와 꿀까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묵직한 느낌의 음료이다. 선라이즈는 베리와 요구르트가 들어가서 그런지 상큼한 느낌. 단감 소다는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었다.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 Photo By 소행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빌즈 치킨 시저 샐러드 ⓒ Photo By 소행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빌즈 치킨 시저 샐러드 ⓒ Photo By 소행

빌즈 치킨 시저 샐러드 (22,000원)이다. 위에 치즈가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고소하고 짭쪼롬한 맛이 느껴지는데 직접 구운 치킨이 들어 있어서 식감도 좋다. 드레싱은 다른 곳에서 파는 씨저 샐러드드레싱과는 별 다를 것이 느끼지 못했다. 맛이 있기는 했지만 2만 2천 원이라는 가격 대비로는 비싼 것 같다.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탈리아텔레 파스타 ⓒ Photo By 소행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탈리아텔레 파스타 ⓒ Photo By 소행

탈리아텔레 파스타 (24,000원)는 마스카포네(이태리 산 치즈)와 명란과 함께 깻잎 페스토로 만든 파스타이다. 넓적한 링귀니 파스타와 톡톡 씹히는 명란의 식감이 페스토와 레몬즙과 함께 상큼하면서도 감칠맛을 돋운다. 조합이 특이해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자, 다른 곳에서 많은 파스타를 먹어봤지만 특이했다.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 Photo By 소행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 Photo By 소행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 Photo By 소행

빌즈 리코타 핫케이크 (19,800원) 부드러운 핫케이크 위에 달달한 바나나와 허니콤 버터가 같이 어우러져 있어서 부드럽고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나 허니콤 버터가 핫케이크와 너무 잘 어울린다. 그 위에 달달한 시럽까지 얹어지니 더 달달하다. 

 

 

 

광화문 맛집 빌즈(Bills)  ⓒ Photo By 소행

3명이서 총 9만원이 나왔다. 인당 3만 원 돈인데 음료와 각자 요리를 주문했으니 저렴한 편은 아니다. 이 빌즈는 가격 대비 맛은 별로라는 후기들도 많은데, 요리 하나당 가격이 비싸서 더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맛은 있었지만, 조금 더 저렴하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다시 가고 싶은 재방문의사는 있지만, 지갑을 충분히 채우고 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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