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 수익 통장, 구글 애드센스 지급 기준액 늘리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새해에 큰 선물을 받게 됐다. 설날 세뱃돈과 같은 돈을 받게 된 것. 몇 개월 동안 매일 글을 쓰고 노력해서 얻은 결과지만 그래도 조금의 수익이라도 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나는 애드센스 핀 넘버를 받을 때 한국 주소로 했었다. 미국에서는 우편물 분실도 많이 될뿐더러 이곳에서 편지를 받기 힘들어서였는데 알고 보니 이게 큰 실수였다. 미국에서는 조금의 수익이 생긴다면 텍스를 내야 하는데 한국에서 받으려 하니 이것도 문제가 생겨버린 것이다. 다시 미국 계정으로 바꾸려면 아예 계정을 삭제하고 다시 광고를 달아야 한다. 이것부터가 일이라는 것. 그래서 한국에 갔었을 때, 한국 외화 통장을 만들었다. 

 

 

 

주거래 은행은 우리 은행인데 다른 계좌는 수수료가 있다고 해서 SC 제일 은행 계좌를 만드려고 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나처럼 해외 거주민일 경우 SC 제일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 수 없다. 은행 자체가 영국 은행이라서 나처럼 미국에서 거주하면서 직장이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통장을 개설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은행까지 갔다가 안된다해서 그냥 다시 우리 은행으로 갔다. SC 제일 은행 계좌를 만드려고 했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300 이하는 수수료가 없다는 것. 한국에 거주한다면 이 은행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애드센스 수익 때문에 통장을 개설한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은행 외화 통장을 만들어서 돈을 받았는데 예를 들어 $100불의 수익금이 났을 경우, $5불은 구글에서 수수료로 떼서 보내고, 우리 은행 외화 통장 수수료는 $8 이다. $100을 받고 수수료만 $13를 뗀다는 것. 거의 찍혀있는 금액이랑 달라 당황했다. 하지만 금액 상관없이 $8이라는 돈은 우리은행에서 떼 가는 수수료이다. 100만 원을 받던 1000만 원을 받던 $8불이라는 것.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한 번에 지급을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보통 $100가 되면 구글에서 알아서 달마다 등록되어있는 통장으로 지급을 해주는데 이 것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로 들어가서 지급액 설정을 하는 방법을 말해볼까 한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기준액 늘리는 방법

구글 애드센스 지급 기준액 늘리는 방법 ⓒ Photo By 소행

 

1. 가장 먼저 구글 애드센스에 로그인을 한 뒤, 지급을 누른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기준액 늘리는 방법 ⓒ Photo By 소행

 

2. 설정관리를 누른다. 

 

지급을 눌러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아래 사용자 설정이 나온다. 위에 보면 지급 기준액이 $100이라고 나오는데 이 것은 이미 설정되어 있는 것인데 이것을 바꾸어야 한다. $100라고 되어있는 것은 $100라는 금액이 쌓이게 되면 구글에서 자동으로 통장으로 입금을 해주는데, 매월 20일 대에 자동으로 입금이 되는 것이다.

 

수수료가 없다면, 금액이 쌓이면 돈을 바로바로 받는 것이 좋겠지만, 우리은행 외화 계좌처럼 수수료가 $8 씩 드는 통장일 경우, 수수료를 아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돈을 받는 것이 좋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기준액 늘리는 방법 ⓒ Photo By 소행

 

2. 설정관리 안으로 들어가서 지급 일정 옆에 있는 연필 모양을 누른다. 

 

청구 기준액이 $100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이 것을 수정하기 위해 누른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기준액 늘리는 방법 ⓒ Photo By 소행

 

4. 지급 일정은 원하는 대로 수정한다. 

 

지급 기준액을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 최소 $100으로만 해두면 되는데 지급 일정을 예약할 수도 있다. 최대 1년까지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11월로 그냥 해두었다.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오른쪽 하단의 저장만 누르면 끝! 쉽고 간단하다. 

 

 

열심히 글을 쓰고 받은 금액을 수수료로 매번 내는 것은 너무나도 아까울 것이다. 그렇기에 지급액을 설정하고 정말 값지게 쓸 수 있을 때 받는다면 이 또한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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