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영양제를 살 때 어디에서 사냐고 물어보면 아이허브에서 산다고 할 만큼 아이허브란 곳이 많이 알려져 있다. 알고는 있었지만 주문을 해본 적이 없어서 한국에서도 다른 곳에서 구매를 했고, 미국에 와서는 주로 약국에서 구매를 해서 굳이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우연히 찾아보게 된 아이허브에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너무나 싼 가격에 놀라 늘 먹는 영양제를 아이허브에서 주문했다. 다른 곳보다 거의 20%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달까.
오늘은 아이허브 추천 제품과 면역력 높이는데 좋은 영양제 추천을 할까 한다.
아이허브 추천 제품, 면역력 높이는데 좋은 영양제 추천
먼저 이번에 주문한 제품들이다. 사실 이 중에서 두 개는 먹어본 것이고 하나는 유명한 걸로 주문을 한 것인데 3가지 다 해서 텍스 포함 $34 달러가 나왔다. 다른 곳은 거의 $50 정도 나오던데 정말 저렴하게 구매했다. 아이허브는 특정 날에 행사도 해서 할인도 하는 것 같아서 잘 사면 정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처음 주문한 고객이라 10% 할인받기도 했다.
배송은 2-3일 정도 걸린다. 생각보다 빨리 오는데 저녁에 주문을 하면 바로 그다음 날 배송을 내보내는 것 같다. 한국에서 2-3일이면 별로 늦지 않은 것일지 몰라도 미국에서는 엄청 빠른 편이다.
면역력에 강추, Propolis 1000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바로 프로폴리스 1000이다. 이 제품은 벌써 두통째 먹고 있는데, 올해 5월쯤 해외로 출장을 갔는데 거기에서 배탈도 나고 잠을 못 자서 면역력이 바닥으로 확 떨어진 때가 있었다. 오는 비행기 안에서 7번이나 토를 하고 거의 반시체로 나와 며칠 동안 설사까지 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설사이다. 면역력을 담당하는 곳이 신체에서 장이 가장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유산균을 먹으면 면역력에 좋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유산균과 더불어 면역력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프로폴리스!
이 브랜드의 제품을 추천하는 것보다 프로폴리스 자체를 추천한다. 나는 이 제품을 먹어봤는데 잘맞는 거 같고 좋아서 계속 먹고 있는 제품이다. 아이허브 안에서도 댓글이나 추천수를 보고 구매를 하는데 사람들 평도 좋은 편이다. 하루에 2번, 1-2알 먹는 것인데 나는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2알, 점심을 먹고 습관처럼 1-2알을 더 복용한다.
이 약을 3달간 꾸준히 먹고 있는 사람으로서 프로폴리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원래 일년에 두 번은 필수로 앓아눕거나 잔병치레가 많아서 날씨가 추워지는 지금쯤이면 감기 때문에 골골거려야 하는데 독감주사를 맞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12월까지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다. 이건 나도 신기하다. 거기에 주말마다 3-4시간씩 장거리 운전을 해도 멀쩡하게 출근을 하는 걸 봐서는 저질 체력인 나에게 프로폴리스의 힘이 컸지 않나 싶다. 운동도 안하고 그렇다고 따로 챙겨 먹는 것이 이것밖에 없어서 아마 프로폴리스의 힘인 것 같다. 내 몸에도 잘 맞는 것 같고. 며칠 먹어보고 나는 효과가 없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꾸준히 먹어야 한다. 복용기간이 점점 길어질수록 효과가 난다.
프로폴리스는 비염에도 최고라고 하는데 사실 비염 때문에 산 이유도 있지만, 솔직히 비염에 좋은지는 모르겠다. 아직까지 나한테 좋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비염에 좋은지는 꾸준히 먹어봐야 할 것 같다.
필수 영양제, 유산균, LactoBif Probiotics
면역력이 한 번 바닥을 기다 보니 그때부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을 많이 찾아봤는데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바로 유산균이었다. 유산균은 전에도 약국에서 사 먹었었는데 계속 설사를 해서 약을 꾸준히 먹지 못했다. 유산균을 처음 먹으면 설사는 할 수 있다. 설사를 하는 것은 일단 유산균이 나의 장에 적응을 하게끔 적응 시간을 주는 것이다. 2주 정도는 그럴 수 있는데 그 이상 계속될 경우 유산균이 나와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다른 것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는 5 Billion 으로 주문을 했다. 사실 유산균의 수보다도 유산균이 장까지 잘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유산균 먹이라는 것도 따로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유산균 먹이로는 녹색채소나 요거트나 과일같은 걸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하니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Lactobif 가 좋은 것은 캡슐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일단 깔끔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뜯기도 좋고 깔끔했다. 아이허브 안에서도 유산균으로는 가장 평이 좋다. 이 유산균은 내 몸에 맞는 것 같아 다음번에는 30 Billion을 주문해 보려고 한다. 유산균이 개별포장으로 말고 통에 들어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유산균을 구매했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대체적으로 냉장보관을 해야한다. 전에 산 유산균이 그런 것이었는데 실온 책상에 올려두고 먹다가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 것들은 상관없다. 고온만 아니면 괜찮다.
비타민 C - Gummy Vitamin C
레인보우 라이트 비타민 구미는 이름보다 귤젤리로 더 유명하다. 일단 맛있고, 맛있다. 젤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영양제 젤리도 정말 감사하다. 젤리를 먹을 수 있는 이유가 생긴거랄까. 거기에다가 맛까지 있으면 더 좋고.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가족들이 다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한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고, 어른들도 좋아할 맛이기 때문에 식탁에 두고 다 같이 챙겨 먹기에 좋은 제품이라서 추천한다.
귤젤리 겉에 설탕이 묻혀져 있어 달면서 맛있다. 젤리 추천이 아닌데 젤리 추천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말 맛있다. 한 번에 2알 먹으라고 되어있지만 그거 무시하고 4개씩 먹을 때도 많다. 사람들이 왜 귤젤리 귤젤리 하는지 알 것 같달까. 비타민 씨도 충전하고 맛난 젤리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추천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가장 좋은 것은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가장 좋은 약일 것이다. 하지만 그럴 시간은 점점 없어지고, 나이는 하나 둘 먹어갈 때마다 영양제의 필요성을 늘 몸으로 느끼고는 한다. 영양제를 먹기 시작할 때 대부분 어떤 약이 좋을까? 효과 좋은 영양제는 뭘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나도 후기며 추천 제품 하나씩 다 읽어보고 산다. 그런데 남들에게 좋은 것도 나에게는 안 맞는 약이 있고, 남들에게 평이 별로인 약이 오히려 나한테는 잘 맞을 수도 있다. 그러니 본인에게 잘 맞는 약을 찾아 구매하는 것이 답인 것 같다.
추천을 보고 고려는 해보되 너무 추천만 믿고 구매하지는 말자. 추천했던 약이 나에게는 효과가 하나도 없었던 적이 더 많았다.
↓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하트 꾸욱- 부탁드립니다♥ ↓
'미국 세상속으로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죽 달달한 단호박죽 후기 (17) | 2020.03.20 |
---|---|
[미국 아이스크림 추천] Banana Babies (13) | 2019.12.28 |
밴 앤 제리스(BEN & JERRYS) 체리 가르시아 (21) | 2019.11.09 |
버츠비 차콜 치약(Burts Bees Charcoal) 후기 (8) | 2019.10.27 |
삼성 버즈(Buds) 실버 후기 (29) | 2019.09.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