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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여행]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 10.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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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해운대가 있고, 강릉에는 주문진 앞바다가 있으면 미국 엘에이에는 바로 산타모니카(Santa Monica)가 있다. 미국 엘에이로 여행을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타모니카는 낮과 밤 할 거 없이 늘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다. 엘에이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이고,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바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오고는 하는데,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남자 주인공이 서핑을 하던 바다의 장소 또한 이 곳 산타모니카이다. 

 

 

 


  ▶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많은 사람들이 바다는 낮에 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을 테지만 나는 주로 밤에 가는 바다가 좋다. 특히나 10월 중순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지금 엘에이의 날씨가 저녁에는 조금 선선해서 그런지 밤에 산타모니카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산타모니카에 밝혀진 불빛들은 밤늦게에도 잘 꺼지지 않으니 밤에 산타모니카를 찾는 것도 엘에이 산타모니카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1431 2nd St, Santa Monica, CA90401

 

산타모니카 주차장은 산타모니카 바로 옆 피어 주차장도 있지만 1시간에 $4 달러이다. 이 곳은 Parking Structure 6 주차장인데 첫 90분은 무료이고, 2시간까지는 $2 달러, 그 후로는 30분당 $1.50 달러가 늘어나므로 저렴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다만 산타모니카까지는 조금 걸어야 하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잠깐만 볼 것이라면 피어에 주차를 해도 되고, 그렇지 않다면 이 곳에 주차하는 편이 좋다. 주차장 주변에 쇼핑할 곳도 많아 쇼핑하기에도 좋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산타모니카 피어 쪽으로 걸어 내려오면 가장 먼저 꼭 봐야할 것 한 가지가 바로 산타모니카 66번 국도이다. 66번 국도가 끝나는 곳이 바로 산타모니카에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66번 앞에서 사진을 남기고 간다. 산타모니카의 상징 중 하나이다. 산타모니카로 들어가는 길에 있으니 놓치지 말고 이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산타모니카의 중간 지점에는 놀이기구와 여러 가지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다. 아이들도 많고, 게임을 하는 곳도 있어 게임을 즐기다 가기에도 좋다. 한쪽 편에 있는 관람차는 산타모니카의 상징 중 하나인데 조금은 무서운 것 같지만, 밤에 타보면 엘에이의 야경 또한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조그마한 놀이공원을 이 곳에 옮겨 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멀리서 보면 이렇게 관람차에 예쁘게 모양이 새겨진다. 관람차의 불빛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변하는데 하트로 변한 것이 너무 예쁘게 산타모니카를 비춰주고 있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스마일 모양으로 관람차의 불빛이 바뀌었다. 관람차의 불빛이 바뀌는 것만 봐도 재미있다. 앞에 보이는 바다와 바닷소리, 사람들이 어울려 이야기하고, 같이 걷는 모습만 봐도 설레는 곳이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산타모니카 피어 앞 쪽으로 가보면 한 쪽에는 레스토랑 그리고 하버 오피스가 나온다. 레스토랑 뷰가 좋아서 이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한쪽 편에는 66번 도로에 대한 설명과 기념품들이 유리 벽면 안에 넣어져 있다. 모든 것이 66번 국도와 관련된 건데, 66번 국도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되어 있는지 지도로 볼 수 있다. 산타모니카에서는 기념품도 66번 국도에 관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기념으로 구매를 하는 것도 산타모니카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산타모니카 피어의 제일 앞부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뭐가 잡히는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어 어느 정도 잡히기는 하나보다. 낚시의 묘미야 말로,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겠는가. 잡은 사람은 한 명도 보지 못했지만,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 Photo By 소행

피어의 가장 중간에 있는 산타모니카 피어 표시이다. 이 곳에 왔다면 왔다는 발도장이라도 한 번 찍어두고 가야 하지 않겠는가. 산타모니카와 함께 발도장을 남겼다. 미국 엘에이로 여행을 온다면, 산타모니카는 한 번 정도는 들리게 될텐데 낮에도 좋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시간 때에 산타모니카 해변과 피어를 즐겨보는 것도 산타모니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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