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 시즌이 시작되어서 그런가 많은 곳들에서 벌써부터 핼러윈이나 땡스기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리 몇 달 전부터 미국에서의 큰 행사인 땡스기빙데이를 준비하고는 하는데, 트레이더조스에서도 가을 시즌에만 나오는 것들이 있다. 보통은 펌킨으로 만든 것들이 가장 많이 나오고는 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궁금했던 것이 바로 펌킨 그릭 요거트이다. 원래 트레이더조스의 요거트를 좋아했는데, 맛도 다양하고, 그릭요거트는 맛이 있어서 자주 사 먹고는 한다. 오늘은 가을 시즌에만 볼 수 있는 트레이더조스 펌킨 그릭 요거트 (Greek nonfat yogurt pumpkin) 후기이다.
가을 시즌에만 볼 수 있는 트레이더조스 펌킨 그릭 요거트 (Greek nonfat yogurt pumpkin)
트레이더조스
가격 $1.99
트레이더조스의 요거트 가격은 대부분 $0.99~1.99 정도이다. 한 통에 저 정도의 가격이라 저렴한 편이다. 맛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가을 시즌이라고 나온 펌킨맛을 골랐다. 사실 한국에서는 이런 가을 시즌에 호박맛으로 나온 제품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생소한데, 그런 만큼 펌킨 맛이라고 해서 단호박의 달달한 맛을 상상했는데, 미국의 펌킨은 이런 맛이 아니다.
주황색으로 펌킨의 색이랑 똑같이 너무 귀엽다. 가을이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어떤 맛일까 궁금해진다. 달달한 호박 맛을 살짝 예상하기는 했는데, 그런 맛일지 궁금하다. 그릭요거트고 non fat 이라서 더 좋다.
칼로리는 130 칼로리이고, 지방은 없고, 한 끼 간식으로 먹거나 아침에 먹기에 좋다. 보통 아침이나 저녁에 한 끼로 포함해서 요거트를 하나 먹고는 하는데, 그럴 때 트레이더조스 요거트는 먹기에 좋은 것 같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맛있다. 요거트 종류도 다양해서 펌킨이 아니더라도 다른 맛도 많으니 한 번 보는 것도 좋다.
펌킨 요거트. 주황색으로 안에 알갤이 같은 것이 보인다. 달달한 펌킨 요거트의 맛을 상상했는데, 그런 맛이 아니라 펌킨 스파이스 요거트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펌킨스파이스는 살짝 달달하면서 매운 맛이 나는데, 시나몬과 다른 향신료를 섞어서 만든 것이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싶을 정도로 달달하지만, 톡 쏘는 맛이 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펌킨 스파이스라고 적어놨으면 구매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달달하지 않은 요거트와 은근히 잘 어울리는데, 미국인들은 좋아할 것 같다. 한 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요거트.
가을 시즌에만 나오기 때문에 이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요거트이다. 그래서 그런가 시즌이 지나가기 전에 먹어보면 좋을 것 같은 트레이더조 펌킨 요거트. 한 번쯤은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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