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 탈색으로 머리가 정말 많이 상해서 그런가 어떤 헤어 제품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미 상한 머릿결은 다시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그래서 여러 제품을 찾던 도중 이 케라스타즈 제품을 알게 됐다. 케라스타즈는 헤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헤어 제품 품질도 좋기도 하지만, 향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기도 하다. 오늘은 상한 머릿결에 좋다는 케라스타즈 내돈내산 솔직 후기이다.
상한 머릿결에 좋다는 케라스타즈 내돈내산 솔직 후기
이 제품은 홀리데이 제품으로 두 개가 묶어서 나왔는데, 하나는 데이용이고 하나는 밤에 사용할 있는 나이트 용이다. 나이트 용도 비싼데 나이트 용만 해도 $59이다. 작은 데이 세럼이 아마 케라스타즈에서도 가장 유명한 제품이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개당 사는 것보다 이렇게 듀오로 나올 때 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데이용은 너무 작아서 솔직히 나이트 용보다 데이용이 더 큰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하나의 가격에 추가로 끼워준 것이기 때문에 훨씬 가성비 좋은 가격이다. 케라스타즈는 향이 좋아서 세포라나 한 번 써볼 수 있으면 테스터를 써보고 사는 것이 좋다. 향은 플로랄 향인데 과하지 않아서 좋다.
데이용은 50미리인데, 사이즈가 작아서 금방 쓸 것 같은데 매일 사용한다고 해도 꽤 오래 사용한다. 케라스타즈에서 가장 유명한 헤어 에센스이기도 하다. 향이 좋아서 그런가 머리에 이 에센스만 바르고 나가도 향이 좋아서 향수의 강한 향보다 은은한 향기가 좋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향 좋은 헤어 에센스만 잘 발라도 너무 좋다.
같이 들어있는 나이트 세럼은 밤에 바르면 좋은 세럼이라 주로 밤에 바르는 것이 좋다. 나이트 세럼은 데이 세럼보다는 조금 더 꾸덕한 느낌이 있어서 밤에 발라야 하고, 낮에 바르면 너무 기름지고 리치할 수 있어서 낮에 바르는 것보다는 밤에 바르는 것이 좋다. 두 세럼을 같이 발라주면 머릿결이 더 좋은데, 나이트용은 밤에 머리를 감고 발라줄 때가 있는데, 귀찮아서 잘 안 바르게 되는 것 같다.
나이트 세럼은 화장품 에센스 같은 느낌이다. 로션같은 제형으로 되어 있어서 바르기가 쉽다.
사용 전
사용 후
사용 후에는 머릿결이 한 결 정돈된 느낌이 든다. 향이 너무 좋아서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데, 가격만 저렴했으면 계속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향이 좋다. 머리가 가늘고 잘 엉키는 손상모라 아침저녁으로 잘 바르고 다니는데, 이 헤어 세럼을 바를 때에는 머릿결도 잘 빗기고 너무 좋다.
가격만 더 저렴하면 더 좋을 헤어세럼. 비싸도 향이 좋고 효과가 있어서 한 번씩 사서 쓸 것 같다. 여러 헤어 세럼을 사용해 봤지만 여기만큼 향이 좋은 헤어제품을 찾지 못해서 더 이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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