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엘에이에는 한인마트가 많다. 그중에서도 갤러리아 마켓은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음식도 그렇고 맛있는 것도 많아서 자주 이용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갤러리아 안에 있는 바로 초밥은 김밥이랑 무스비 등 여러 가지를 판매한다. 뭘 해 먹기 귀찮거나 어디 멀리 가고 싶지 않을 때 장을 보면서 가볍게 사 와서 먹기 좋은데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있어서 자주 사 먹고는 한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로 사 먹기에도 좋고 간편한 회덮밥. 오늘은 미국 엘에이 갤러리아 마켓 안 바로스시 인생 회덮밥을 소개할까 한다.
미국 엘에이 갤러리아 마켓 안 바로스시 인생 회덮밥
구매처 : 한인마트 갤러리아
가격 $13
가격은 13불이지만, 밥이랑 따뜻한 국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곳은 김밥이 맛있기는 하지만, 회덮밥도 팔길래 한 끼 식사로 먹을까 해서 사들고 왔다. 한쪽 냉장고 코너에 있었는데 거의 팔리지 않기는 했다. 아마 김밥이 유명해서 이곳에서는 김밥이 더 많이 팔리는 거 같기도 하고, 주로 회덮밥에 사용하는 회는 냉동 회로 좋지 않다고 들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거의 야채를 먹을 시간이 없어서 그런가 고추장에 비벼 매콤한 회덮밥을 먹고 싶어서 구매를 했다. $13이라 어떻게 보면 조금은 가격대가 있는 거 같고, 회도 냉동회를 사용하는 거 같다. 야채의 양이 많고 회의 양도 꽤 많다. 레스토랑에서 사먹는 회덮밥보다 양이 더 많은 것 같다. 밥이 조금 더 많았다면 2명도 가능하다.
회와 날치알도 한 쪽 편에 같이 들어있다. 양도 많이 들어있다.
초 고추장은 안에 들어있는 것으로 반 정도 부었는데, 한 통은 다 부어도 모자라다. 모자라기보다는 맛이 없다. 맵기만 하고 감칠맛과 특유의 초고추장의 맛도 거의 잘 느껴지지 않아서 맵게만 먹은 것 같다. 초고추장은 다른 것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그래도 고추장을 부으니 더 먹음직스럽다. 얼른 비벼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
야채랑 밥이랑 넣고 비벼주니 양이 정말 상당해졌다. 저렇게 판매하는 박스 자체가 굉장히 컸는데 손바닥 3개 정도 가로로 붙인 크기였는데 저것을 다 먹었다. 야채가 많아서 많이 먹었다고 해도 몸이 가볍기는 했지만, 회의 양도 많이 들어있고, 야채도 많이 들어서 2명이서 밥을 추가해서 먹어도 될 정도이다. 가볍게 한 끼로 먹기는 좋지만, 고추장 때문인지 감칠맛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다음에도 먹고 싶으면 사먹기는 하겠지만 한동안은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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