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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6. 1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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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로드트립의 끝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해변도로로 내려오는 길이 아닐까 싶다. 해변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작은 동네가 보이는데, 오늘 소개할 이곳은 원래는 Soquel Landing이라고 불렸던 곳인데, 1869년 고래잡이 존 포프 데이븐 포트 선장은 이곳을 해변 휴양지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것이 오늘날 캐피톨 라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곳은 서해안에서 가장 오래된 해변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 마을 카피톨라(Capitola)말해볼까 한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캐피톨라는 바닷가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 이 마을로 들어오다 보면 레스토랑과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붐비는 걸 볼 수 있다. 로드트립으로 이곳을 온 것은 처음이지만, 만약 하루 머무를 수 있으면 이곳에 머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사람이 많아서 주차자리가 없는데, 조금 외곽으로 빠지면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는 1시간 정도에 $1.50 정도 된다. 파킹 티켓은 갖고 있어도 된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이 곳 주변에는 레스토랑이 많은데 이곳에서 밥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동네 자체가 평화롭다. 정말 다른 곳으로 순간 빠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주차를 하고 캐피톨라 빌리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 중이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저곳이 Soquel Creek Railroad Bridge이다. 사람들이 길을 건널 수도 있고, 이 캐피톨라가 시작될 때, 원래는 Soquel Creek이라는 명칭이 있었는데 그것이 캐피톨라로 바뀐 것인데, 그때 당시 있었던 철도 다리가 아직도 저렇게 남아있다. 시간이 있으면 저 곳을 거닐며 옛날 캐피톨라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다리를 건너니 보이는 곳. 이 곳은 개인 집이기 때문에 담배, 자전거, 보드 등이 금지되어있고, 10시 이후로는 조용히 해야 한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이곳을 들어오면 알록달록한 집과 그 앞으로 바닷가의 모습이 보인다. 에어비앤비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하루 묵으면서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 집이지만 따로 렌트를 해주지는 않고 사람들이 직접 거주하는 거 같기는 하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노을이 질 때쯤 갔는데 그래서 그런가 사람들이 바다를 즐기고 있고, 노을을 보는 사람들 등 참 다양했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캐피톨라 와프(Capitola wharf) 쪽으로 갈 수 있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캐피톨라 와프. 바닷가를 끝으로 나무 바닥으로 만들어진 곳인데, 이곳에서 보이는 캐피톨라 빌리지가 참 귀엽다. 마을이 크지는 않은데 작고 귀엽고 알록달록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길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알록달록, 색상별로 칠해져 있어서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다. 사진도 실제로 색감 때문인지 정말 잘 나온다. 뭔가 이곳은 주소보다 색상으로 집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은 놀 곳, 먹을 곳 등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한 번쯤은 꼭 와보라고 하고 싶다. 실제로 이곳에서 살고 싶어질 정도로 여유가 있었던 곳이다.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미서부 로드트립 알록달록 작은 해변마을 캐피톨라 빌리지(Capitola Village) ⓒ Photo By 소행

이곳은 위치도 그렇지만, 로드트립을 오기 전까지는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었다. 지도를 찾아보고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오게 된 곳인데, 마을이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이곳에서 저녁을 먹었으면 어땠을까 했던 곳. 시간이 없어서 우리는 빨리 돌아가야 했지만, 다음에 다시 간다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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