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칸디다 질염 치료하는 방법, 필요한 영양제 추천

여성이라면 한 번쯤은 겪는 것이 바로 질염이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여러 이유로 쉽게 걸릴 수가 있는 병이다. 하지만 이 질염이 반복되다 보면 만성이 되고, 만성 질염은 골반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쉽게 병원에 갈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갑자기 질염이 생겼을 경우에도 보험이 있어도 병원에 바로 갈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질염이 생겼을 경우 가장 먼저 병원을 예약하고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증상과 미국에서 미국 칸디다 질염 치료하는 방법,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할까 한다. 

 

 

 

 

미국 칸디다 질염 치료하는 방법, 필요한 영양제 추천

 

질염은 곰팡이(칸디다)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증상이 가려움, 속옷이 젖을 정도의 분비물 증가(하얀 두부 같은 냉), 악취가 나는 분비물, 질 입구의 화끈거림, 쓰라림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 이와 같은 질염의 증상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보통은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도 이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데, 항생제가 유익균까지 죽이기 때문에 항생제 복용을 멈추는 것이 좋고, 경구 피임약을 복용시에도 생기기도 한다. 먼저 칸디다 질염의 경우는 약국에서 파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세균성 질염과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있는데 냉에서 냄새가 나고, 황색이나 녹색 분비물이 나올 경우는 병원에 꼭 가야 한다. 자가 진단을 했을 때, 칸디다 질염이라고 생각이 될 경우, 약국에서 질정과 치료제를 사서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는것이 좋지만, 미국 병원에서도 이 약을 추천해주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 치료제 MONISTAT 1/ 3 / 7 ]

미국 칸디다 질염 치료하는 방법, 필요한 영양제 추천 ⓒ Photo By 소행

미국 칸디다 질염 치료하는 방법, 필요한 영양제 추천 ⓒ Photo By monistat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질염 치료제인 MONISTAT.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를 할 수 있고, 타겟이나 cvs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살 수 있다. CVS에서도 여성 질환 제품을 파는 코너에 가보면 저렇게 위에처럼 저 제품을 볼 수 있는데, MONISTAT이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건 CVS에서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으로 브랜드만 다를 뿐이지 성분은 똑같다. 

 

나 같은 경우 처음에는 이 제품을 사용하다가 CVS 제품을 사용했는데 사용감에 별 차이는 없다. 하지만 더 저렴해서 CVS 제품을 많이 애용하고 있다. 

 

MONISTAT 1 / 3/ 7 이 숫자의 의미는 며칠 동안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날을 나타내는데, 1은 하루만 사용하면 되고 3은 3일, 7은 7일 동안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보통 7일 동안 꾸준히 사용하기란 힘들기 때문에 보통 대부분은 3을 사용하고는 하는데, 1은 약이 많을 뿐이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고 효과는 다 비슷하다. 하지만 바로 낫는 것이 아니라 3일 정도 지나면 서서히 약 효과가 생기니까 하루 사용하고 효과가 없다고 해도 며칠을 기다려야 한다. 약이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때는 또 약을 사지 말고 조금 기다리는 것이 좋다. 7을 사서 천천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사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3을 사용했을 때 가장 좋았다. 

 

* 크림이 같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효과는 없었다. 칸디다 질염은 간지러움을 동반하는데 이건 간지러움을 완화시키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간지러움 완화 연고 VAGISIL ]

 

칸디다 질염이 걸리면 간지러움이 심해질 수도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간지러움의 심할 경우 긁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연약한 피부에 상처가 나고, 심할 경우 불에 덴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위에 치료제 MONISTAT 안에도 연고가 들어있어서 같이 사용하면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연고 효과가 없었다. 

 

미국 칸디다 질염 치료하는 방법, 필요한 영양제 추천 ⓒ Photo By vagisil

 

간지러움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 잘 정도라면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Vagisil 이다. 벤조카인(benzocaine)과 레 조시 놀(Resorcinol)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벤조카인의 경우 국소 마취제로 쓰이는 성분이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데 효과가 좋으며, 레 조시 놀 성분은 살균 작용에 도움을 준다. 

 

Vagisil의 경우에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Maximum strength 제품을 사용했는데, 효과가 좋다. 자면서도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깰 정도로 심했던지라 사용했는데 모니스텟에 들어있는 연고는 효과가 없었다면 이 제품은 확실히 효과가 좋아서 그런지 계속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됐다. 하지만 이 연고의 경우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는 있지만, 치료제는 아니다. 통증이 너무 심할 때 한 번씩 사용하면 좋은 제품. 혹시나 사용하기 전에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도 있으니 위에 성분을 보고 혹시 알레르기가 있으면 미리 의사 처방이나 추천을 받고 다른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여린 경우는 sensitive skin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 질 건강에 좋은 영양제 추천 자로우펨 도피러스, 자로우 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 Saccharomyces Boulardii ]

 

질염은 걸리고 나서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 질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도 좋다. 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처럼 쉽게 오기도 하고, 한 번 걸리고 나면 더 자주 걸리는 것 같다. 면역력을 키우는 게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유산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유산균은 꼭 먹으라고 말하고는 하는데, 여자들의 경우 이 질 면역력도 중요하므로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이다. 

 

미국 칸디다 질염 치료하는 방법, 필요한 영양제 추천 ⓒ Photo By jarrow

두 제품 다 자로우 제품인데, 자로우 제품은 장이나 질 유산균 제품이 유명해서 그런가 한국에서도 해외 배송으로 많이들 주문해서 먹기도 한다. 질 유산균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자로우펨 도피러스 (Fem dophilus)이다. 질 유산균으로 많은 여성들이 먹는 제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몇 달째 먹고 있기는 한데, 방광염이나 질염에 자주 걸린다면 효과를 볼 것이다. 

 

자로우 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Saccharomyces Boulardii) 성분은 약사 보울라디가 효모 균주를 망고스틴에서 추출하여 자신의 이름을 붙인 성분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기도 하다. 보울라디 성분은 설사를 자주 하거나 위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성분이며, 항생제에도 죽지 않고, 열에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항생제를 먹을 때면 유익균도 다 죽이기 마련인데, 이 보울라디는 항생제에도 죽지 않아서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고 해도 같이 먹기 좋다. 

 

실제로 자로우펨 도피러스를 먼저 먹고 있었는데, 효과가 있는 줄 잘 느끼지 못했다가 자로우 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랑 같이 먹어주니 질염이 잘 걸리지 않았었고,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계속 복용 중이다. 이 두 제품은 영양제이지 약 제품이 아니라서 영양제 개념으로 꾸준히 복용해줘야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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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염에 주의해야 할 것들  ]

 

• 항생제 복용은 피하기
• 목욕탕, 사우나, 수영장 등의 물놀이 피하기, 
• 꽉 끼는 옷이나 스타킹 같은 것들 피하기 
• 비누나 바디워시로 씻지 않기
• 밀가루, 달달한 음식 피하기 
• 스트레스 줄이기 
• 샤워 후 건조 잘 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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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 아픈 것 만큼 서러운 것이 없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별 거 아니었던 것들이 미국에서는 어려워지고 힘들어지는데, 모든 병은 스트레스와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기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