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 덴마크라고 불리는 솔뱅. 솔뱅은 산타바바라에서 30분 정도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이 크지 않아서 이곳을 다 보는 데에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동네인데, 그래서 그런가 로드트립을 하거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 솔뱅을 찾기도 한다. 마을이 마치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을 줘서 그런가 솔뱅을 갈 때면 미국에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오늘 소개할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솔뱅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안드레센 동상이 보인다. 이 곳은 실제로 1911년에 식민지를 설립하려고 온 덴마크 사람들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덴마크에 관한 풍차나 신발 등 덴마크에 관련된 것들도 곳곳에 보인다. 솔뱅에 오면 봐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풍차. 솔뱅이라고 적혀있는 곳에도 풍차 모양이 찍혀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솔뱅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상점들을 구경하는 것이다. 솔뱅 중심쪽에 가다 보면 데니쉬 가게와 여러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데, 구경할 것도 많고, 재미있는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아지는 곳이라 그런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솔뱅에 간다면 꼭 들려서 구경을 해야 하는 상점들. 특히나 솔뱅에 관한 기념품을 사기에도 너무 좋은 곳들이 많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솔뱅은 크리스마스 때 오면 더 아기자기하고 예쁜 솔뱅을 구경할 수 있다. 상점들도 아직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갖고 있달까. 아기자기한 것들도 많고, 기념품을 살 것도 많아서 좋다. 덴마크 신발 모양의 열쇠고리도 판매한다. 가격도 저렴하기는 하지만, 상점마다 파는 것도 다르고 가격도 다르니 이리저리 둘러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솔뱅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데니쉬. 솔뱅은 캘리포니아의 덴마크라는 명칭답게 이곳에는 거의 데니쉬 가게들이 많다. 식사를 할 곳보다는 데니쉬 가게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상 어디가 가장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이곳이었다. 겉에서 봐도 귀여운 인형들이 안내해주는데, 데니쉬도 종류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우리가 먹으려던 것은 바로 우리 앞에서 품절이라고 해서 다른 데니쉬 가게로 향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그 다음 70년 됐다고 해서 가본 데니쉬 가게. 데니쉬도 종류가 정말 많다. 가격은 하나에 $4.25 정도이다. 빵 하나에 가격이 저렴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어보는 것에 이의를 두기로 했다. 생각보다 데니쉬 크기가 커서 둘이 하나를 사서 나눠 먹기에 좋다. 커스터드, 라즈베리, 체리, 애플 등 종류가 다양해서 뭐가 제일 잘 나가냐고 물어봤는데, 친절하지는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작은 마을 솔뱅, 솔뱅 데니쉬 ⓒ Photo By 소행

우리가 주문한 체리 데니쉬. 데니쉬 위에 체리쨈과 슈가 시럽이 뿌려져 있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너무 달달해서 커피랑 같이 먹으면 2-3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데니쉬. 평상시에 데니쉬를 잘 사 먹지는 않지만, 이곳에 왔으니 한 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캘리포니아가 작은 덴마크 마을 솔뱅. 로드트립을 하면서 들린 곳이기는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도 다른 곳보다 솔뱅은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하다. 솔뱅에서 먹은 데니쉬와 솔뱅 마을의 특유한 분위기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으니 로드트립을 갈 계획이라면 꼭 한 번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