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많이들 입맛을 잃게 되는 계절이 돌아왔다. 날씨가 더워지면 몸의 피로가 쌓이게 되고, 몸이 피로하면 저절로 입맛이 없게 되는데, 더운 여름에는 특히나 몸이 더 쳐지기 때문에 잘 먹어줘야 한다. 특히나 에어컨 바람을 많이 맞게 되는 여름철이면 너무 찬 음식을 먹어도 금방 탈이 나기 마련인데 부추는 몸에 찬 성분을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고 위장에도 좋기 때문에 차가운 면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다. 오늘은 더운 여름 입맛돌게 만드는 부추 비빔국수 레시피이다.
더운 여름 입맛돌게 만드는 부추 비빔국수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10분
난이도는 ★☆☆☆☆
재료 (1인분)
소면 1인분
신김치
부추
삶은 계란 1개
고추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1큰술
식초 2큰술
1. 먼저 재료를 준비해준다. 부추와 간단하게 김치만 준비했지만 집에 다른 재료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더 넣어줘도 된다.
2. 고추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1큰술, 식초 2큰술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준다. 매실액이 있다면 설탕 대신 넣으면 더 감칠맛 나는 소스를 만들 수 있다.
3. 부추와 신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준다.
4.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고 잘 삶아준다.
5. 소면을 잘 삶는 방법은 면을 넣고 끓기 시작해서 물이 차오르면 물을 넣어주면 된다.
6. 다시 끓어오르면 물을 한 번 더 넣어주고 다시 물이 끓으면 불을 끄면 된다. 이렇게 물이 끓고 두 번 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물에 헹궈주기만 하면 된다.
7. 소면은 얼음물에 헹궈주면 더 찰진 소면을 먹을 수 있다. 차가운 물에 빡빡 씻겨준 다음에 재료들을 통에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8. 소스를 넣고 잘 버무려주기만 하면 끝이다. 여기에 골뱅이를 추가로 넣어줘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계란에 참기름을 한 번 더 뿌려주면 더 고소한 비빔국수를 먹을 수 있다. 부추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씹는 식감이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신김치가 들어가서 그런지 새콤달콤한 맛도 있지만, 부추랑 신김치랑 섞이니 면과 같이 잘 어울린다. 여름철에 정말 입맛이 없을 때 해 먹으면 입맛이 돌아올 것 같은 부추 비빔국수, 다음에는 더 맛있는 재료들을 더 넣어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만들어질 것 같다. 입맛이 없는 여름, 새콤하게 비빔국수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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