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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1. 3.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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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에서 3시간 반 정도 떨어진 파소 로블레스(Paso robles)는 포도밭이 많아, 와이너리가 많기도 하고, 온천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모로베이가 있는 곳 근처에 있어서 샌프란이 있는 곳으로 엘에이에서 출발해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중간에 들려서 쉬기에도 좋은 곳이다. 오늘은 파소 로블레스에서도 다운타운에 있는 맛집을 소개할까 한다. 이 곳은 다운타운 쪽에 맛집이 모여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식사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맛집 중에서도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좋은 이 곳, 파소 로블레스 오딧세이 카페(Odyssey World Cafe)를 소개할까 한다.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디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주소 : 1214 Pine St, Paso Robles, CA 93446

영업시간 : 일-목 / 11:00 am - 20:30 pm , 금-토 / 11:00am - 21:00 pm

 

오디세이 레스토랑은 다운타운 쪽에서도 중심부 쪽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가기 편한 곳에 있다. 주차는 다운타운 시티 공원 쪽에 주차를 하고 가면 된다. 근처에 주차를 할 곳이 많기는 하지만, 주말에는 주차를 할 공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잘 봐야 한다.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패소 로블레스는 줄여서 패소라고도 부르는데, 그래서 그런가 레스토랑 밖에는 we love paso라고 적혀있다. 보통 레스토랑은 사람이 오면 안내를 해주는데 이 곳은 안에서 주문을 하고 앉고 싶은데 앉으면 되기 때문에 따로 설명을 하거나 안내를 해주는 사람이 없다. 있어도 정말 한참 서성이다가 우리를 보고 설명을 해주는 정도. 관광객이 이 곳에 오기보다는 주로 이 곳에 사는 주민들이 오는 것 같다.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파스타, 스테이크, 샌드위치 등 먹을 것들이 많다. 런치와 디너 가격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고 가면 좋다. 우리는 피쉬 앤 칩스(Fish $ chips with salad)와 치킨 마살라 (Chicken Marsala) 두 가지를 주문했다. 메뉴판은 가져가서 보고 주문은 안에 들어가서 하면 된다.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주문 번호를 받고, 물도 셀프로 가져다가 마셔야 한다. 주문 번호를 테이블에 올려두면 음식은 알아서 가져다 준다.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두 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양이 많다. 그래서 그런가 두 사람이 먹어도 배부를만큼 먹었다. 피시 앤 칩스는 소스를 3가지를 주는데, 케첩, 타르타르소스 그리고 케첩과 핫소스를 섞은 소스 이렇게 3가지가 나온다.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피쉬 앤 칩스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생선살이 촉촉해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계속 먹게 되는 음식이다. 맥주랑 같이 먹으면 좋겠지만, 그다음 코스는 와이너리를 갈 예정이라 이 정도로 만족을 했다. 감자튀김이랑 같이 나오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튀김류는 살짝 기름지기 때문에 피시 앤 칩스를 먹는 다면 샐러드를 사이드로 시키는 것이 좋다. 발사믹 소스로 버무려져 있어서 그런지 상큼한 샐러드가 너무 잘 어울렸다. 

 

 

 

파소 로블레스 다운타운 맛집, 오딧세이 카페 (Odyssey World Cafe) ⓒ Photo By 소행

정말 맛있게 먹는 치킨 마살라(Chiecken Marsala) 파스타. 치킨 마살라는 이탈리아 요리로, 닭을 마르살라 와인 소스로 볶아 만드는 요리이다. 그런 마살라 요리를 파스타와 섞어서 파스타 요리로 만들었는데, 버섯의 향이 진하고, 크림에서도 진한 버섯의 향과, 위에 뿌려져 있는 치즈까지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파스타. 미국에서 많은 파스타를 먹기는 했지만, 이 곳에서 먹는 이 파스타는 맛있는 파스타 중 하나. 집에 가서도 생각날 것 같은 맛이다. 정말 맛있는 파스타를 먹고 싶다면 이 곳에서 이 치킨 마살라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 날씨 좋은 날에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고, 맛도 맛있었던 날. 엘에이에서 조금 멀기는 하지만 기분 전환 겸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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