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를 할 때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치실을 사용한다고 해도 이 사이에 끼인 음식물들이 다 걸러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어금니 쪽에 치실을 하려면 상당히 불편하다. 그렇기에 치실을 사용한 후에도 워터픽으로 한 번 더 해주면 좋은데, 워터픽은 물의 수압으로 이 사이에 있는 음식물들을 빼는데 도와주는 기계로, 물 치실이라고 보면 된다. 휴대용부터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가격대도 2만 원대부터 10만 원이 넘는 등 다양한데, 오늘은 가격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휴대용으로 쓸 수 있는데 아마존 휴대용 워터픽 후기를 가져왔다.
아마존 휴대용 워터픽 구강세정기 후기
가격은 $30불 대이다. 아마존은 제품 가격이 자주 바뀌는데 잘 보고 사는 것이 좋다. 내가 구매할 때에는 $29.99 불이었는데 하루 사이에 가격이 올랐다. 똑같은 제품도 파는 샐러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들이 있으니 잘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더 저렴한 것은 콘센트를 같이 주지 않는 등의 차이가 있다.
처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고 있던터라 이 제품을 골랐다.
워터픽 가정용과 휴대용 두 개중 어떤 것을 사는 것이 좋을까 고민한다면, 나는 휴대용을 더 추천하고 싶다. 쓰기에도 편하고, 특히나 가정용을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물을 넣는 물통 때문인데, 가정용은 물통이 커서 화장실에 놓고 사용해야만 하고, 휴대용은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어서 간편하다.
굳이 화장실에 두고 그 곳에서만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휴대용을 사는 것이 좋다. 물통을 빨리 채워줘야 하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한 번 사용하는데 한 통 정도 채워 넣기만 하면 된다.
구성은 워터픽 본체, USB, 코드, 휴대용 파우치 그리고 세정하는 팁 4개, 설명서까지 하나의 구성으로 들어있다. 팁은 4개나 들어있어서 가족과 같이 사용한다면 색상을 정하고 팁만 갈아 끼워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하기 전에 설명서는 한 번 봐주고, USB를 꽂아서 충전하고 사용하면 된다. 한 번 충전을 하면 3-4시간은 사용이 가능하다. 저 하얀색 고무 마개가 꽂혀있는 부분에 꽂아 충전을 하면 된다.
물을 충전하는 곳은 저렇게 파란색 통 부분에 달려있어서 사용하다가도 충전이 가능하다. 물을 채워서 쓰더라도 사용하면서 물통 자체를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 물통을 세척하려면 왼쪽으로 틀어준 후, 빼주면 된다.
왼쪽 방향으로 돌려주면 이렇게 안에 호스가 나온다.
팁은 4개가 들어있기 때문에 가족들과 각 1개씩 사용해도 좋고, 만약 혼자서 사용한다면 여유분의 팁은 잘 놔두고, 어느 정도 사용했다 싶으면 다른 것으로 교체하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족들이랑 사용할 경우, 팁을 해당 가운데 부분에 끼워주면 딱 맞게 꽂아진다.
만약 팁을 갈고 싶을 경우 윗부분에 잠긴 자물쇠 모양을 누르면 뺼 수 있다.
3초간 누르라고 나와있는데 저 부분이 바로 껐다 켰다하는 온 오프 버튼이다. 시작하고 싶다면 3초 정도 누르면 된다.
모드는 총 4가지가 있다. 이 모드는 물 수압 정도의 차이인데, 처음 사용할 경우 소프트로 먼저 적응을 하는 것이 좋고, 그다음 노멀로 가는 것이 좋다. PULSE는 수압이 높았다가 낮아지는 등의 차이가 있다. 이 사이를 더 집중적으로 하고 싶다면, DIY를 하는 것이 좋다. 물을 톡-톡-톡- 일정한 간격으로 쏴주기 때문에 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빼기에 좋다.
휴대용이라 세면대가 작아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특히나 놔둘 자리가 좁거나 넓지 않은 곳에서 사용할 것이라면 휴대용으로 이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한 손에 쥐어지는 크기이고, 뒷 부분에는 미끄러지지 않게 처리되어 있어서 잡고 사용하기 편하다. 물을 다 넣어서 사용해도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좋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사방에 물이 다 튀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워터픽 사용 방법은 입 안에 넣고 켜준 다음 이 사이사이를 물로 닦아준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된다. 생각보다 사용하기 편하고 좋다. 다만, 이 사이사이 끼인 것은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어금니나 손이 닿기 힘든 부분은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잘 닦았다고 생각하고 사용해도 사이에 있는 음식물들이 나온다.
나는 양치를 하고, 치실을 사용하고 워터픽으로 마무리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한 번 닦으니 이정도 줄어든다. 더 오래 사용하려면 한 번 사용할 때 두 번 정도 물을 채워줘야 한다. 이 부분이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휴대용이 훨씬 간편한 느낌이다. 가정용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수압이 더 세고, 물을 한 번 채워두면 오래 쓸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데 각자 보고 더 잘쓸 것으로 사면되는 것 같다.
아마존에서 구매를 하면 24개월 동안 워런티를 받을 수 있고, 45일동안 리턴이 가능하며, 75일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만약 아마존에서 구매한다면 잘 보관해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워터픽은 처음 사용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다. 완벽하게 닦았다고 해도 충치가 생기는 이유가 보이지 않는 곳에 끼인 음식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워터픽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한 번 더 마무리하듯 닦아주는 느낌이라 충치예방에는 정말 도움이 된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잇몸이 약하다면 피가 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모드를 낮춰서 soft 모드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치를 해도, 치실을 해도 뭔가 찝찝함이 남아있다면, 워터픽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치과 갈 돈을 아낄 수 있다.
* 해당 제품은 제 돈 주고 구매후 남기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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