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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뮤니패스 이용법, 페인티드 레이디스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4. 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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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뮤니패스 이용법

 

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단돈 5천 원에 하루 종일 여행을 할 수 있는 뮤니패스를 소개한 적이 있다. 교통수단이 잘되어 있는 곳 중 한 곳인 샌프란시스코는 여행객들에게 이 뮤니패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데, 하루 $5불이면 버스와 트램을 무료로 탈 수 있고, $12불을 내면 버스, 트램 그리고 케이블카까지 하루 종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케이블카 한 번에 $8 달러인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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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뮤니패스 설명에 대한 링크에서 뮤니패스를 구매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이번에도 이 뮤니패스를 이용해서 돌아다녔는데 몇 번만 타고 다녀도 이미 이 뮤니패스 뽕은 뽑은 것이나 다름 없다. 샌프란시스코에 간다면 이 뮤니패스를 유용하게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뮤니패스 이용법  ⓒ Photo By 소행

 

슈퍼두퍼 버거를 먹고 바로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를 보러 가기 위해 길을 찾았다. 당연히 뮤니패스를 구매해서 버스정류장을 찾았는데, 이 뮤니패스는 바트 빼고는 샌프란에 있는 모든 교통수단을 거의 다 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슈퍼 두퍼 버거에서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뮤니패스 이용법  ⓒ Photo By 소행

뮤니패스 정류장은 저렇게 빨간색으로 뮤니패스 표시가 되어 있다. 바로 저 모양이 뮤니패스 모양인데 저 곳은 뮤니패스 이용권이 있다면 탈 수가 있다. 아래 버스 번호도 적혀있으니 잘 보고 타면 된다. 은근히 미국 샌프란은 한국처럼 중간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도 있어서 잘 보고 타는 것이 좋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뮤니패스 이용법  ⓒ Photo By 소행

이 것이 바로 뮤니패스를 구매하면 나오는 뮤니패스 표이다. 보통 버스를 타면 운전기사들이 보여달라고 할 때가 있는데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에는 그냥 타면 되고, 보여달라고 하면 이 뮤니패스를 보여주면 된다. 위에 날짜까지 나와있으므로, 전 날 표를 보여준다던가 이런식의 사기는 안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뮤니패스 이용법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뮤니패스 이용법  ⓒ Photo By 소행

샌프란의 버스는 되게 옛날 느낌이다. 보통 한국 버스는 벨이 있는데 이 곳은 저 노란 줄을 당겨야 한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어떻게 해야하는 거야 하고 당황했는데 저 줄을 당겨주면 이번 정류장에 내린 다는 뜻이다.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Steiner St &, Hayes St, San Francisco, CA 94117

시간(Hours) : 월-일 오전 05:00 - 12:00 am

 

페인티드 레이디스로 가기 위해서 버스 21번 타고 내리면 이 곳에서 내리게 된다. 그런데 이 곳을 오는 방법은 다 다르므로 가장 가까운 곳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구글 지도를 사용하면 가장 정확하고, 길을 잘 찾을 수 있다. 

 

 

 

알라모 스퀘어 ⓒ Photo By 소행
알라모 스퀘어 ⓒ Photo By 소행
알라모 스퀘어 ⓒ Photo By 소행

이 곳은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바로 앞에 있는 알라모 스퀘어 공원(Alamo Square Park)이다.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산책도 많이 하고 이 페인티드 레이디스를 보기 위해서 이 곳으로 많이 오는데 이 공원 잔디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가장 예쁜 구도로 찍을 수 있다.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 Photo By 소행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 Photo By 소행

이 곳은 아이폰 광고나 드라마 촬영지로 나오는 등 샌프란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스타이너 거리에 있는 것으로, 7개의 빅토리아 풍의 집들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해져 있어 멀리에서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 초까지 미국에 지어진 빅토리아 양식풍의 집들을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라고 불렀는데, 앨리자베스 포마다와 마이클 라센의 페인티드 레이디스라는 책에서 유래가 되어 지칭되어 왔다.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 Photo By 소행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 Photo By 소행

알록달록한 색상과, 멋진 현관과 계단 등이 특징이며, 빅토리아 풍의 느낌을 주는 건축물들이 아름답다. 이 곳이 아니라도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빅토리아 양식의 알록달록한 주택 단지 등을 페인티드 레이디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페인티드 레이디스 (Painted Ladies) ⓒ Photo By 소행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가는 길 화려한 벽화들이 눈에 띈다. 그래피티 벽화들이 포토존을 만들어 놓은 듯 벽에 칠해져 있는데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이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한다면, 사실 한 번쯤은 가보면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굳이 페인티드 레이디스를 보러 여기까지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페인티드 레이디스 보다 알라모 스퀘어 잔디에 앉아 하늘과 함께 보는 샌프란의 느낌은 그 어느 곳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평화로운 느낌이 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 개와 산책 나온 사람들,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도 이 곳에 있는 순간만큼은 맘 편히 쉬며 힐링을 받는 듯한 느낌이어서, 순간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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