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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세상 여행속으로/미국 괌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2.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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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그래도 현지인 맛집을 찾아보자 해서 간 곳이 있다. 한국인들이 더 많았던 다른 곳과는 달리 이 레스토랑은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식사를 해도 괜찮지만 저녁에 가면 칵테일과 함께 라이브 음악도 들을 수 있어서 분위기는 더 업이 된다. 괌에서 가장 분위기 좋았던 레스토랑 Mosa's Joint를 소개해볼까 한다. 

 

 

[괌 맛집] Mosa's Joint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324 W Soledad Ave, Hagåtña, 96910 Guam 

시간(Hours) : 월-토요일(Mon-Sat) 11:00 AM - 09:00 PM

 

오전 11시부터 여는데 호텔이 많은 곳에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차가 있어야 한다. 늦은 점심을 먹어서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았지만 칵테일이나 한 잔 마시고 갈까 싶어서 이 곳을 들렸다.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오늘의 추천 메뉴는 이렇게 밖에 적어 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뭐가 좋은지 쉽게 알 수 있다. 메뉴를 고르는 것이 힘들다면 밖에 적혀있는 오늘의 스페셜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는 것도 좋다.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다른 쪽 테이블에는 자리가 없어서 바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에 앉으려면 자리가 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정도의 기다림도 몰랐던 우리는 그냥 바 자리에 앉기로 했다. 분위기는 미국의 펍 같은 분위기이다.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한 잔 하려 나와있었는데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다. 

 

메뉴는 다양하다. 우리는 퀘사디야 하나를 주문했고, 모히토를 주문했다. 하나는 망고 모히토 또 다른 하나는 베리 모히토이다. 그 외에도 다른 메뉴도 많은데 B.T.S 디저트라고 나와있어 한 번 찍어봤다. 왠지 방탄이 생각나는 메뉴판이다.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망고 모히토($8)와 베리 모히토($8)이다. 잔만 봐도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랄까. 실제로 차갑기는 하지만 손이 얼정도는 아니다. 아무래도 시각적인 효과가 큰 것 같다.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같이 주문한 퀘사디야($13.95) 이다. 퀘사디야는 멕시코 요리로, 밀가루 피 안에 치즈와 고기 등을 넣어 만든 요리이다. 멕시코 식 얇은 피자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가볍게 먹기 좋다. 아무래도 많이 먹지 못하는 우리에게는 하나를 시켜서 안주처럼 나눠먹는 것이 양도 그렇고 딱 맞았다. 같이 나온 소스는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와 크림치즈 그리고 토마토인데 이 세가지를 모두 넣어서 먹어야 가장 맛있다.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취향타지 않고 다 잘 먹을 수 있는 요리다.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우리가 먹고 있을 때 한 쪽 편에서 라이브 노래가 들려왔다. 직접 기타와 연주도 하고 노래를 불러주는데 노래를 정말 잘 부른다. 어쩜 저렇게 부르지? 싶게 황홀한 연주며 노래였다.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감탄만 했다. 다시 노래를 들으러 가고 싶은 곳이다. 

 

 

[괌 분위기 좋은 펍] Mosa's Joint  ⓒ Photo By 소행

 

총 $29.95 이 나왔다. 저렴하게 나왔다. 팁 포함 35정도 놓고 갔다. 

 

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집을 뽑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이 곳을 뽑을 것 같다. 일단 라이브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고, 음식도 맛있었지만, 모히토와 같이 먹으니 뭔가 정말 여행을 온 기분이라 너무 좋았다.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었던 곳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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