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고칼로리 식품도 많지만,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하고, 차를 이용해서 걸을 시간도 많이 없어서 운동시간도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살이 찌기 쉽기도 하다. 전에도 먹을 것을 좋아하다 보니 살이 20킬로 정도 찐 적도 있는데, 그러다 보니 늘 식단 조절을 하고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미국에서 살찌는 건 그냥 일상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미국은 다이어트 식품도 꽤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보면 다이어트를 하기 더 쉬운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미국 다이어트 식품 추천 Lean cuisine bowls이다.
미국 다이어트 식품 추천 Lean cuisine bowls
가격 $3.49
용량 336g
구입처 Ralps
칼로리 350 칼로리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저녁에 너무 배가 고플 때에는 칼로리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칼로리보다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식단 조절을 할 때 칼로리를 아예 배제할 수는 없으니 그나마 눈으로 볼 수 있는 칼로리를 더 신경 쓰게 되는데, 냉동식품이라서 더 먹기도 간편하고, 맛도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정말 좋아 추천을 하고 싶다.
Lean cuisine bowls은 스테이크, 파스타 등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칼로리가 300-500 정도이지만, 너무 높은 것은 사지 않고, 적당한 것들만 구매했다. 7개 정도 종류별로 사놓고 매일 하나씩 먹어도 다이어트를 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맛은 Sesame stir fry with chicken이다.
칼로리는 한 통에 350칼로리, 나트륨(Sodium)도 높은 편이 아니라서 한 끼로 먹기에도 좋다. 조리 하는 방법은 전자레인지 레 3분 정도 조리를 하고, 잘 섞어준 뒤 다시 2분 30초를 더 돌린 후, 1분 정도 식혀주면 완성이 된다.
통에서 꺼내보면 볼 통에 비닐로 한 겹 감싸져 있고, 안에 브로콜리, 닭가슴살 등 담겨있다. 재료가 신선하게 들어있는 것이 보여서 더 먹음직스럽다. 브로콜리와 닭가슴살이 먹기 좋은 크기로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그대로 느껴질 것 같다. 그 아래에 파스타 면이 있다.
조리를 하고, 잘 섞어준 뒤 먹기만 하면 된다. 소스가 바닥에 깔려 있어서 잘 섞어주는 것이 좋다. 냉동실에 있던 것을 전자렌지로 조리를 하다 보니 면이 끊기기는 한다. 하지만 브로콜리와 닭가슴살이 듬뿍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이 있다. 간편하기도 하고, 다이어트할 때 파스타를 먹고 싶어도 칼로리 때문에 못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먹으면 기분전환도 되고, 맛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서 좋은 냉동식품.
소스는 참깨 소스이지만, 살짝 땅콩 버터가 들어간 것 같은 맛이다. 담백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심심하지 않고, 어느 정도 짭짤하기 때문에 소스에 닭가슴살이랑 브로콜리는 찍어서 먹는 것도 맛있다. 가격대가 $3.49. 가끔씩 세일을 할 때가 있기는 하지만, 세일을 해도 $3달러 대에서 더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매일 먹는 것보다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너무 파스타나 맛있는 걸 먹고 싶거나 조금은 색다른 것을 먹고 싶다면 Lean cuisine bowls을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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