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빠지는 것도 많기는 하지만, 어릴 때부터콤플렉스중 하나였던 엠자이마엠자 이마. M자 이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특히나 앞머리는어릴 때부터필수였고, 여드름 때문에 올리려고 하면 옆쪽이훵하니비어있어서콤플렉스가아닐 수 없었다. 이건 크면서도 똑같았는데, 여름철이면 날이 더워서 헤어밴드를 하려고 해도 이마 때문에 하지도 못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유튜브를보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배우 채정안 님이 효과를 봤다는 세럼. 리바이탈내쉬는병 투병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진 아내를 위해 남편이 개발한 제품으로 원래는 속눈썹 영양제로 정말 인기가 많았었는데 헤어제품도 나왔다고 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오늘은 채정안 헤어 세럼, M자 이마 탈모에 효과 있다는 리바이탈래쉬 볼륨 인핸싱 폼 한 달 사용후기를 말해볼까 한다.
채정안 헤어 세럼, M자 이마 탈모에 효과 있다는
리바이탈래쉬 볼륨 인핸싱 폼 한 달 사용후기
구매처 : 리바이탈래쉬 사이트
가격 $179.00
가격은 샴푸, 컨디셔너 그리고 볼륨 인핸싱 폼 이렇게 해서 179불이다. 텍스 포함하면 180불이 넘지만, 첫 구매는 10% 할인이 되기 때문에 170불대에 구매를 했다. 한국에서도 볼륨 인핸싱 폼만 165,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 처음 이것을 구매하려고 했을 때에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헤어제품에 이 정도 가격을 들인 적도 없지만,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남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도 효과가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엠자 이마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고, 한국에 가면 모발 이식까지 하려고 생각했던지라, 사보고 정말 효과가 없으면 한국 갔을 때 모발이식을 받으려는 생각을 하고 이 제품을 구매했다. 모발이식은 몇 백만 원을 할 뿐 아니라 고통도 심하다고 해서 그런 나에게는 마지막 지푸라기가 이 제품이었다.
포장은 정말 깔끔하게 온다. 검은색 상자에 넣어서 오는데 상자를 열자마자 바로 제품이 담겨있기는 했지만, 편지 같은 것이 같이 들어있다. 뭔가 내가 구매를 한 거기는 하지만 선물을 받은 기분도 든다. 리바이탈래쉬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제품을 구매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같이 들어있다.
포장지를 열어보면 이렇게 세 가지 세트가 예쁘게 담겨있다. 나는 세트를 구매했지만, 샴푸와 컨디셔너가 추가로 들어있는데 가격에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 30불 정도 추가가 되기는 하는데 저렴한 편 같아서 세트로 구매를 했다.
용기도 되게 깔끔하다. 리바이탈래쉬 샴푸와 컨디셔너는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져서 두피 건강을 유지하며, 수분을 공급해준다고 하는데, 향기가 너무 좋다. 꽃향보다는 시트러스 쪽 향인데 세상에서 맡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 향.
샴푸는 투명한 제형이고, 컨디셔너는 꾸덕한 느낌이다. 샴푸와 컨디셔너를 써본 결과 머리가 덜 빠지는 건 있다. 저렴한 샴푸를 사용하는데, 머리를 감고 바닥을 보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이걸 사용하면 아예 안 빠지는 건 아니지만 덜 빠진다. 가격대가 비싸서 세트 아니면 구매하기가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 향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또 쓰고 싶은 생각은 있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가면 은은하게 나는 향 때문에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이 라인에 메인인 리바이탈래쉬 볼륨 인핸싱 폼이다. 사이즈가 작아서 정말 비싸다고 생각을 했는데, 효과는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 사용방법은 간단한데 밤에 자기 전에 몇 번 펌핑을 해서 발라주기만 하면 된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매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효과가 있는 곳은 어느 정도 솜털이라도 나 있는 곳이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솜털도 없다면 써도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한다.
머리가 자랐으면 좋겠을 부분에 리바이탈래쉬 볼륨 인핸싱 폼 제품을 뿌리고, 잘 비벼주면 된다.
사용 전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찍었던 모습이다. 원래 탈모 치료제를 꾸준히 바르고 있어서 그런가 어느 정도 머리와 솜털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머리가 많이 나있는 정도는 아니다. 거기에다가 탈모치료제는 사용을 하는데 일정한 부분만 자라고 더 이상 자라지도 않을뿐더러 매일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그다지 자라지 않았다. 엠자 이마도 왼쪽 오른쪽 다른데, 나의 경우에는 왼쪽은 그래도 조금 있지만, 오른쪽 부분은 머리가 거의 없다.
한 달 사용 후
한 달 정도 꾸준히 사용한 후이다. 머리가 많이 자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자란 것이 보인다. 제품 한 통을 다 써야 그래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한 달 정도밖에 사용을 안 해서 그런가 아직 효과가 미미하다.
하지만 비포 에프터를 비교해보면 머리가 자란 것이 보이기는 한다. 거울을 볼 때마다 효과가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탈모치료제는 머리카락이 더 자라지는 않는데 이건 자라서 그런가 효과가 눈에 보인다. 한 달 동안 매일 꾸준히 사용하려고 했고, 며칠은 안 쓴 적도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채정안 씨가 사용한 걸 보면 8개월 정도 사용을 하기도 했고, 머리털이 정말 많이 자랐던데, 앞으로 거의 6개월은 사용해봐야 정말 효과가 있을지 알 것 같기는 하지만 한 번 봐야 할 것 같다. 모발이식을 하려고 찾아보다가 찾았던 제품. 가격대가 비싸기는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매해봤는데 후회는 없는 제품이기도 하다. 뭔가 앞으로 어떻게 자랄지 궁금하기도 하다. 나의 경우 엠자 이마이고 이 부분만 머리가 없는 거라 괜찮았지만, 만약 정수리나 뒷부분 등에 사용할 거라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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