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는 미국에서도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패스트푸드 점이자,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2022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체인점 2위로 꼽혔을 만큼 늘 맥도널드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맥도날드를 갈 때마다 사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것도 바로 이 애플파이였는데, 지금은 디저트 메뉴도 많이 나왔지만, 오래전부터 나온 애플파이는 아직까지도 단종되지 않고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은 미국 맥도날드 인기 메뉴 애플파이(Apple pie) 후기이다.
미국 맥도날드 인기 메뉴 애플파이(Apple pie) 후기
구매처 : 맥도날드
가격 $1.59
가격도 1개에 $1.59 일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사이즈가 그렇게 작지도 않아서 디저트로 먹기에 좋다. 애플파이는 한 때 정말 좋아했어서 많이 사 먹었었는데 미국에서는 처음 사 먹는 것 같다. 햄버거 세트를 먹고도 살짝 달달한 것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 세트와 따로 주문을 했다.
보통 애플파이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데우기만 해서 주는 것 같다. 따뜻할 때 먹는 것이 좋아서 그런가 ENJOY BY 시간이 구매하고 나서도 그렇게 길지 않다.
생각보다 두툼하고 애플파이 크기가 손바닥 반 만하다. 두툼하게 안에 사과와 사과잼 그리고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향이 너무 좋다. 하나에 칼로리는 230칼로리. 원래 애플파이 같은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걸 좋아한 이유가 바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이다.
한 때 아이스크림 맥플러리와 그 위에 애플파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정말 유행이 된 적이 있는데 얼마나 인기가 많았던지 이 구성으로 실제로 맥도날드에서 판매를 하기도 했다. 이때 처음 애플파이를 먹었었는데 정말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애플파이의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맛이 들어있는 맥플러리보다는 그냥 플레인 아이스크림이 더 애플파이와 잘 어울린다.
안에 사과가 그렇게 듬뿍 들어있는 건 아니지만, 씹히는 정도로 들어있기는 하다. 사과잼이 가득 들어있어서 그런지 한 입을 베어 물어도 쫀득하다. 사과의 달달한 맛이 시나몬 가루가 잡아주는데 은근히 중독이 될 맛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한 입에 순삭 된다.
하나만 사 왔었는데 하나를 더 사 올 걸 후회가 되는 순간. 조금 달달해서 요구르트에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어야 더 맛있는 애플파이. 맥도날드에서 왜 항상 인기가 많아서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지 알 것 같다.
한 번 먹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사 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란 애플파이.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다면 아이스크림과 애플파이를 주문해서 먹어보자. 정말 그 어디에서 먹는 디저트 부럽지 않다.
'미국 세상속으로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색병 저렴이 추천 미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보랏빛 앰플 (42) | 2022.07.21 |
---|---|
미국 엘에이 대창 파는 곳, 집에서 대창 맛있게 구워먹는 방법 (25) | 2022.07.18 |
한국에서 단종된 스타베리와 비슷한 시리얼 캡틴 크런치 올베리스 (44) | 2022.07.11 |
해외에서만 파는 해외수출용 비비고 고기 만두 후기 (42) | 2022.06.26 |
당면과 같이 먹는 매콤한 하바네로 떡볶이 후기 (34) | 2022.06.2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