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다 보면 별 음식들을 다 해 먹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생활비를 줄이려면 해 먹는 게 이 미국 땅에서는 훨씬 싸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제일 많이 해 먹는 것은 떡볶이가 제일이지 않을까 해요. 시중에서 파는 떢볶이는 제 입맛에는 거의 다 맞지 않더라고요. 중독성 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제가 사 먹는 떡볶이! 바로 쌍팔년도 떡볶이에요.
보통 떡볶이는 소스 맛으로 먹는데 다른 시중에 파는 떡볶이 식품이랑 차별된 소스 맛이더라고요. 흔하게 엽* 떡볶이를 많이 먹는데 그 맛과 비슷하지는 않지만 색다르게 중독되는 맛이에요. 보통맛은 하나도 맵지 않으니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운맛으로!
★★ 쌍팔년도 떡볶이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시중에 파는 떡볶이 소스는 취향이 아니신 분들!
> 집에서도 파는 떡볶이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
> 저렴하게 떡볶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
> 밀떡의 쫄깃한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
> 미국 사시는 떡볶이 먹고 싶은 한인 분들!
안에는 밀 떡볶이, 떡볶이용 어묵, 소스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디 놀러 갈 때에도 간편하게 들고 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레시피가 겉 포장지 안에 적혀있지만, 잘 보기 귀찮아서 대충 넣어요. 먼저 소스랑 섞는데 물 먼저 끓여서 넣어줬답니다.
먼저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어묵과 떡을 씻어주세요. 냉동실에서 꺼낸 떡은 따뜻한 물에 3-5분 정도 물이 끓을 때까지만 담가 놓으면 더 만들기 쉬워져요.
물이 끓으면 떡볶이 소스랑 떡 먼저 넣어주세요. 그리고 떡이 떠오를 때까지 끓여주세요.
떡이 떠오르면 어묵이랑 같이 넣고 1-2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그러면 완성! 국물 떡볶이라 국물 떠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완성되면 예쁘게 세팅해서 드시면 됩니다. 급하게 담자마자 호로록 다 먹어 버렸네요. 쌍팔년도 떡볶이는 한국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자취하시는 분들 냉동실에 쟁여두시고 생각날 때, 야식 드시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 드시면 좋아요. 저는 미국 한국 마트에서 종종 세일할 때 사서 쟁여 놓는데요.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3개 묶음가 $9.99 불이었습니다.
요렇게 영수증 가격도 인증!
#떡볶이 #쌍팔년도 떡볶이 #야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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