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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6.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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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가 모여있는 곳으로 유명한 테메큘라(Temequla)에는 레스토랑도 참 많다. 코로나로 난리인 미국인데도 불구하고 Dine-in 식사가 레스토랑 안에서 현재 가능하고, 식당 안에서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 목록이 있으니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미리 가기 전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 곳은 분위기가 좋아서 테메큘라에서도 제일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이 레스토랑의 특징은 안에서 밖의 포도밭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전망이 좋은 곳이라는 것이다. 테메큘라에서도 전망 좋은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을 소개할까 한다. 

 

 

 

테라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32720 Rancho California Rd, Temecula, CA 92591

시간(Hours) : 수-일(Wed-Sun) 12:00 pm-17:00 pm / 월,화 휴무

 

이 곳은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열지 않기 때문에 잘 보고 가야 한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레스토랑 바로 앞에 포도밭이 쫙 펼쳐져 있는데 너무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입구에서부터 조금 올라가면 레스토랑이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된다. 이 곳도 와이너리가 있어서 한쪽 편에는 와인 테스팅을 할 수 있는 와이너리, 식사 겸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테라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안내받은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포도밭 밖에는 보이지 않지만 마음의 편안하달까.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메뉴는 종이로 되어 있는데 한 쪽 편에는 식사류, 뒤쪽은 와인과 음료로 되어 있다. 우리는 화이트 앤쵸비 시저 샐러드(White Anchovy Gaesar-$14)와 피시 샐러드 샌드위치(Fish Salad Sandwich-$18) 그리고 로제 스파클링 와인(NV Sparkling Wine-$33)을 주문했다. 와인은 한 병에 $30불 대이기 때문에 저렴한 편이다. 엘에이에서는 한 병에 $5-60 대인 편에 비해 와이너리라 그런지 한 병으로 마시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한 병을 마시는 것이 좋다.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식사보다 먼제 나온 로제 스파클링 와인(NV Sparkling Wine-$33)이다. 병에 칼라웨이라고 로고가 예쁘게 박혀있다. 달달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심하게 달달한 편은 아니라 가볍게 1-2잔 마시기 좋은 것 같다. 보통 스파클링 와인이라도 잔에 따라 놓으면 기포가 몇 번 생기다가 사라지고는 하는데 이건 마실 때까지 계속 기포가 저렇게 생겨서 올라온다. 뭔가 와인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 곳에서 만들어서 그런가 신기하기도 했다. 마치 와인이 숨쉬고 있는 것 같달까.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피쉬 샐러드 샌드위치(Fish Salad Sandwich-$18)이다. 안에는 양상추와 토마토, 튜나 샐러드 등이 들어있는데 평소에 참치를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비린맛이 좀 강하게 나기는 했다. 일부러 와인을 시켜 마시게 하려는 상술인걸까. 와인과 아주 잘 어울리기는 했지만, 비린 맛 때문에 계속 와인으로 입가심을 해야 했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비린맛을 싫어한다면 이건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다.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화이트 앤쵸비 시저 샐러드(White Anchovy Gaesar-$14)이다. 앤쵸비가 장식되어 있기는 한데 시저 샐러드라기보다는 비릿한 맛이 가득나는 시저 샐러드에 가까웠다. 비린맛이 조금 많이 난다. 사실상 이 곳 분위기가 좋아서 온 것이기는 하지만 음식 종류는 좀 실망스러웠다. 

 

 

 

 

테라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식사를 하고 나오면 이렇게 앞에 포도밭을 가로 질러 나올 수 있다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테메큘라 Meritage callaway 레스토랑 ⓒPhoto By 소행

 

이 곳은 와인 테스팅을 하는 곳인데 다 마시지 못한 와인을 들고 이 곳에 앉아있어도 된다. 스파클링 와인 로고가 참 예쁘다. 개인적으로는 음식을 먹으러 다시 오고 싶지는 않고, 레스토랑에서 와인만 마시는 것도 좋은 것 같기는 하다. 그렇지만 음식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음식 메뉴 사진을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간 것인데, 와인 빼고는 보통의 레스토랑보다 맛이 없다. 

 

다음에는 이 곳에 또 온다면 식사보다는 와인 테스팅을 하러 오고 싶은 곳이다. 와인은 정말 최고. 시원한 전망을 보며 이 곳에서 자연과 함께 와인 한 잔 마시러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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