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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자유여행]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세상 여행속으로/미국 괌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1. 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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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는 괌은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괌을 가보면 역사의 흔적들이 곳곳에 있는데, 그중에서도 필리핀해가 바로 앞에 보이는 이 곳은 바로, 솔레다드 요새이다. 솔레다드 요새는 고독한 수녀라는 뜻으로, '요새' 는 전략 요지를 방어할 목적으로 군사적인 용도로 만들어진 곳을 뜻한다. 요새란 것이 오늘날에는 크게 군사적 가치가 있지 않지만, 옛날에는 스페인 범선이나 해적선 등을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늘은 괌 남부투어의 필수 코스, 솔레다드 요새를 소개할까 한다. 

 

 

 

   괌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2, Umatac, 괌

 

약 333년간 스페인 아래 통치를 받은 괌은 스페인 전쟁 이후 1898년에 스페인으로부터 통치권을 받는다. 그 후에는 일본군이 괌을 공격해 점령하였고, 그로부터 3년이 지난 1944년 미국이 다시 재탈환하였다. 이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였던 괌은 곳곳에 역사 유적들이 아직까지도 많이 남아있는데 솔레다드 요새가 그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괌 남부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곳을 빼놓을 수가 없다. 괌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도 바로 이 곳 솔레다드 요새라고 한다.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괌에서 가는 길은 한 곳 밖에 없기 때문에 운전이 어렵지는 않지만 이 곳 솔레다드 요새로 가는 길은 조금은 험하다. 산길이라 과속을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괌은 주차할 자리가 많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파란 하늘과 바다와 함께 맞은 편에 보이는 것은 바로 우마탁 마을이다. 요새를 가려면 우마탁 마을을 지나치게 되는데 오는 길 우마탁 마을만의 상징물인 우마탁 다리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아 솔레다드 요새와 함께 같이 보면 좋은 곳이다. 탁 트인 전망에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랄까.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솔레다드 요새에 대한 설명들이 적혀있다. 솔레다드 요새는 괌에서도 본래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해적선 등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탑이다. 저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얼마나 잘 보이는지 보고 나왔다. 감시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정말 저 멀리까지 이 곳 안에서 다 볼 수 있다.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남부투어 솔레다드 요새  ⓒ Photo By 소행

가장 위에서 본 바다는 최고의 풍경을 선사한다. 구름과 함께 펼쳐진 필리핀 해, 그리고 그 앞에 놓여 있는 대포 세 개는 아직까지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변에는 벤치도 많기 때문에 잠깐 앉아서 풍경과 함께 역사를 느껴보고 가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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