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 여행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우리는 렌터카를 픽업하기로 해서 그런가 공항에 내리자마자 렌터카를 픽업하러 가야 했다. 공항에서 픽업을 하고 반납을 하기로 했는데, 마이애미에는 렌터카 업체가 많고, 또 공항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가 셔틀버스로 바로 타고 픽업을 할 수 있다. 여러 곳에서 렌터카를 해본 적이 많지만, 마이애미 공항의 렌터카 업체가 제일 많고,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오늘은 미국 미국 마이애미 여행 버짓(Budget) 렌터카 가격, 렌터카 픽업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까 한다.
미국 마이애미 여행 버짓(Budget) 렌트카 가격, 렌터카 픽업하는 방법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렌트카를 픽업하러 출구 쪽을 찾았다. 공항에서도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가 찾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Rental car Shuttle이라고 적혀있는 곳을 찾아서 나가기만 하면 된다. 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렌터카 업체까지 이동을 해야 하는데, 안내를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Rental car Shuttle 이라고 되어있는 곳으로 가면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나온다. 셔틀버스는 Rental Car center 쪽으로 가는데 이 셔틀을 타고 렌터카센터에서 내리면 된다.
셔틀을 타고 5분 정도 가다보면 셔틀버스가 렌터카센터에 데려다주는데, 그곳으로 다시 들어가면 렌터카 업체들이 줄지어 있다.
버짓뿐만 아니라 Hertz, dollar, ace 등 렌터카 업체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렌터카 업체가 많고, 유명하지 않는 것은 저렴한 편이다. 3박에 60불 정도 하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전에 덴버 여행을 갔을 때 꽤 애를 먹을 적이 있어서 우리는 그래도 조금 유명한 버짓(Budget)으로 미리 예약을 했다. 렌터카 업체 중에서도 버짓(Budget)과 허츠(Hertz)가 가장 유명한 것 같다. 그래서 렌터카를 하러 갈 때에도 이 두 곳이 줄이 가장 길다. 다른 곳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직원도 한 명도 없는 곳도 많았다. 저렴하게 모험을 하고 싶다면 해도 되지만 되도록 렌트카는 유명한 업체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버짓 렌트카 예약을 아래에서 하면 된다.
Budget Car-Cation Week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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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udget.com
사람들이 꽤 많아서 그런가 2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다. 우리는 comfact 차를 예약했는데 렌트할 것이 없는지 렌트할 차를 찾는다고 총 3-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보통 SUV를 빌리는 것 같은데 콤팩트 차가 인기가 많은 거 같기는 하다. 덴버에서 14인승 벤을 타게 된 적이 있어서 그런가 우리는 빌리는 와중에도 혹시나 차가 없어서 운전이 힘들지 않을까 여러 번 걱정을 해야 했다. 처음에는 픽업트럭을 운전해볼래?라고 묻더니 우리가 못한다고 하니 그래도 작은 SUV가 있다면서 우리가 그 차를 받게 되었다.
이것은 만약 연료를 처음에 채워져 왔으면 그것과 다를 경우 내야하는 금액이다. 그러니 한마디로 처음에 연료가 풀로 채워져 있었는데 만약 반 정도 사용을 하고 풀로 채워오지 못할 경우에 그것에 대한 돈을 지불해야 한다. 마이애미에는 유료도로가 있고, Toll Pass를 구매할 거냐고 물어보는데, 굳이 무료도로랑 시간상으로는 1-20분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아서 안 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렌트카 할 때 보험 용어
미국에서 렌트카를 할 때 늘 헷갈리는 것이 보험을 할 때 어떤 것이 필요하고 필요 없는 것인지, 괜히 돈을 내는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우리도 이번에 전체 풀커버를 한다고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건 다 추가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이었다. 원래 보통 기본적인 것은 커버가 되지만, 커버 가능한 한도금액이 적기 때문에 보험을 추가로 드는 것이 좋다.
★★자차보험 LDW (Loss Damage Waiver) / CDW (Collision Damage Waiver) - 꼭 들어야 할 것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Loss Damage Waiver이다. 이건 보험중에서도 기본으로 내가 렌터카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나 분실, 도난 등이 일어났을 경우 커버가 되는지에 관한 것이다. 보통은 렌터카를 할 때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저렴하게 렌트를 할 경우 거의 커버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보험은 꼭 추가를 하는 것이 좋다. 보통은 렌터카에서 차를 저렴하게 대여해주는 대신 이 보험으로 돈을 버는 경우가 많은데 저렴한 곳에서 하면 조그마한 흠집이라도 트집을 잡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은 되도록이면 하는 것이 좋다.
임차인 상해 보험 PAI (Personal Accident and Effects)
만약 사고시 동승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통 미국에서 보험이 있거나 여행을 와서 여행자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미국은 사고가 나면 의료비용이 정말 많이 들고, 불안하면 추가로 드는 것이 좋다. 기본 보험은 보상한도액이 작아서 거의 없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된다.
ESP (Emergency Sickness Plan)
이 보험은 여행 중 질병이 생긴다면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굳이 들지 않아도 된다.
★ 대인 대물 추가보험 SLI(Supplemental Liability Insurance)
만약 운전자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을 때,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파손했을 경우 보상금액을 백만 불까지 추가하는 것이다. 보통은 보상금액이 적은 경우가 많은데 이건 혹시나 모를 상황에 추가를 하는 것. 하지만, 만약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객 일 경우에는 드는 것이 좋고, 만약 미국에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미국에 자동차 보험이 있는 경우 굳이 보험을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여행을 하고 렌트카를 하기 전에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커버가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전화를 하고 정보를 알아본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바로 옆에 렌트카를 픽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주차장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바로 나가기만 하면 된다.
버짓이라고 적혀있는 곳에 우리의 차가 세워져 있다. 이미 대기를 하고 있어서 차키는 받았고, 차만 점검하면 된다. 원래는 렌터카마다 따로 사람들이 첵업을 하는데 이곳은 그냥 차만 픽업하고 가면 된다. 조금은 크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큰 SUV가 아니라서 마음에 든다.
이미 보험은 풀 커버리지라 따로 첵업을 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덴트가 난 곳이나 차에 흠집이 없는지 잘 확인해주면 된다. 이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 했으니 숙소를 향해 바로 출발하기로 한다. 버짓은 나갈 때 차와 신분증을 같이 확인하니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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