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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한국 여행속으로/한국 리뷰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12.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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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으로 올 때 늘 사 오는 것이 바로 아몬드이다. 요즘은 K-아몬드라고 해서 여러 가지 떡볶이나 흑당, 허니버터 맛 등 여러 가지 맛이 가미된 아몬드가 종류별로 나와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는데, 한국에서만 팔았던 것이 지금은 미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머거본은 아몬드나 땅콩 등 안주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마실 것과 함께 안주나 간식 대용으로 많이 먹고는 했는데, 오늘은 흑당 밀크티의 향이 들어간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를 해볼까 한다. 

 

 

ㅣ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ㅣ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는 한국에서는 인터넷에서나 편의점에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 가격은 180g 5,900원이지만 저렴하게는 온라인에서 1봉지에 3,500원 대 구매가 가능하고, 작은 것은 1,5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 하지만 미국에서는 할인해서 $4.99 달러에 구매를 했다. 머거본 아몬드는 엘에이 한남체인 한국마트에 판매하고 있다. 원래 가격은 $5.99. 거의 5,000원이 넘는 금액이다.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포장지는 우유에 흑당시럽이 섞이는 모습을 포장지 디자인으로 해놨는데 저것만 봐도 흑당 버블티가 먹고 싶어진다. 머거본 다른 아몬드 제품을 보면 귀엽게 되어있던데 흑당 밀크티 맛만 이런 정적인 느낌. 하지만 이게 훨 좋은 것 같다. 뭔가 버블티 향이 보기만 해도 시각적으로 느껴진달까.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머거본

 

총 5번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한 번 제공량이 36g, 41칼로리이다. 한 봉지를 다 먹는다고 해도 200칼로리 정도인데, 가장 마음에 든 것이 일단 칼로리였다. 보통은 과자도 그렇고 칼로리가 높은 편인데 한 봉지에 200칼로리 정도라니 이정도면 한 봉지 다 먹어도 죄책감은 없겠다 싶다. 설탕도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어른들한테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간식으로 먹거나 안주로 먹어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느낌. 하지만 아몬드 하루 권장량은 23알 정도이니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포장을 뜯자마자 흑당 밀크티 향이 확난다.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냄새를 맡자마자 조금은 황홀해진달까. 보통은 밀크티를 마실 때에도 직접 마셔야 그 맛이 느껴지고 향으로는 솔직히 느껴지는 것이 없는데, 이건 봉지를 뜯자마자 느껴지는 것이 뭔가 색달라서 좋았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싶기도 하고, 달라서 너무 좋달까.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양은 2/3정도 차 있다.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도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달까. 포장지만 보면 엄청 들어있어 보이는데 가득 들어있지는 않아서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한국에서 파는 가격을 보면 이 정도 들어있으면 괜찮은 것 같다. 다만 미국에서 2배 되는 돈으로 사 먹기에는 조금 아깝고 모자란 느낌이다.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아몬드에 밀크티 가루같은 것이 뿌려져 있다. 크기는 일반 아몬드보다 겉에 초콜릿 같은 것으로 한 겹 코팅이 되어 있어서 그런가 조금은 도톰한 크기이다. 아몬드 겉에 초콜릿으로 감싸져 있고, 그 겉에는 밀크티 분말이 뿌려져 있다. 그래서 그런가 밀크티 향이 더 진하게 나는 느낌. 흑당 버블티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건 향을 맡고는 와- 하고 감탄사가 나왔다.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 Photo By 소행

정말 향만 맡아도 버블티 향이 난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 것이 처음에 맡았을 때에는 아몬드와 섞여서 그런지 이게 무슨 향이야 싶었는데 꺼내놓고 먹으면 먹을수록 아 버블티 향 너무 좋다로 바뀌게 된다. 먹으면 아몬드 맛이 강하기 때문에 버블티의 맛은 살짝 더해주기만 할 뿐이다. 

 

솔직히 가격에 비해 양이 주먹 한 줌 정도라서 그런지 다음에도 이것을 사먹을 지는 모르겠다. 조금 더 할인을 하면 좋겠지만 저것도 할인 한 가격이라는 것. 다음에는 아마 다른 맛을 사 먹어보다가 한 번쯤 생각나면 사 먹게 될 것 같다. 아몬드는 안주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흑당 밀크티 아몬드는 맥주보다는 우유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고, 더 어울리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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