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미국 엘에이로 놀러 오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바로 슈프림(Supreme) 매장이다.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슈프림 매장이 미국 엘에이 페어팩스 길에 있다. 이 쪽 길이 젊고, 힙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유 또한 브랜드 샵들이 많은 이유도 있고, 슈프림 매장은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미국에서 사는 것이 반값 정도는 저렴하다고 해서 한국에서 여행 온 사람들은 바로 이 곳을 지나치지 못하고 들리고는 한다. 오늘은 미국 엘에이 슈프림(Supreme) 매장을 다녀온 후기를 말해볼까 한다.
▶ 미국 엘에이 슈프림(Supreme)
위치(Where) : 439 N Fairfax Ave, Los Angeles, CA 90036
시간(Hours) : 월요일-일요일(Mon-Sun) 11:00 a.m. - 19:00 p.m.
캘리포니아 엘에이 페어팩스 길에 있는 슈프림은 늘 사람들이 많으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주말 낮에 갔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물론 줄을 서서 기다리기는 했지만 15분 정도 기다리고는 입장할 수 있다. 파킹은 주변에 스트릿 파킹을 해야 하는데 주차할 곳이 많이 없어서 잘 찾아봐야 한다.
엘에이에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1-20대 아이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데 등교를 하기도 하고 취미로 타기도 하며 기본적으로 타기 간편해서 많이들 타고 다니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브랜드를 가던 이렇게 보드 판을 판매하기도 한다. 보드를 탈 수 있었다면 하나씩 사서 전시해두고 싶다. 그냥 판만 저렇게 전시해도 예쁜 것 같다.
슈프림 매장 자체가 크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인원을 조금만 받고, 몇 명이 나가면 나간 인원수 대로 사람을 받는 식이다. 바지, 티셔츠, 맨투맨, 모자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바지류는 너무 현란한 디자인이 많았고, 남자용 셔츠도 현란한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선물을 하기에도 조금은 애매한 것 같다. 셔츠나 바지의 가격대는 $130-180 정도이다.
맨투맨은 예쁜 것들이 많다. 후드와 맨투맨은 한 쪽 편에 걸려있는데 잘 보고 고르면 잘 고를 수 있다. 맨투맨 가격은 보통 $140 정도이고, 디자인에 따라 더 비싼 것도 있다. 티셔츠는 $50-80 정도로 다양하다.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기본적인 맨투맨 같은 것들은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맨투맨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다음에 또 오기 위해 잠시 미뤘다. 구매를 하고 싶다면 직원에게 새 걸로 달라고 하면 꺼내 준다.
한쪽 편에는 모자, 계산하는 곳에는 액세서리 지갑 등을 판매한다. 모자는 $50불 정도 했고, 액세서리는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10-100불까지 다양하다. 액세서리는 빗부터 컵, 키링, 탁구채 등이 있는데 하나쯤은 포인트로 가지고 있어도 귀여운 것 같다. 탁구는 치지 않지만 탁구공이랑 탁구채 케이스가 너무 귀엽다.
한 번쯤음 와볼 만 하지만 물건이 많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 조금은 아쉬운 곳이다. 하지만 이 브랜드를 좋아하는 친구는 사고 싶은 것이 많다며 이 곳에서 정신없이 쇼핑을 했다.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하는데 반값정도로 저렴한지는 모르겠고, 30% 정도는 저렴한 것 같다. 슈프림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곳에 들려 선물을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하트 꾸욱- 부탁드립니다♥ ↓
'미국 세상속으로 > 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국 샌디에고 여행] 투나 하버 공원(Tuna Harbor Park) (15) | 2019.11.04 |
|---|---|
| [미국 이색여행] 버블과 함께 하는 마라톤 - 버블런(Bubble Run) (30) | 2019.10.29 |
| [미국 엘에이 여행] 산타모니카 (Santa Monica)의 밤 (20) | 2019.10.17 |
| [미국 인테리어 쇼핑] 홈굿즈 (Home Goods) (12) | 2019.10.11 |
| [미국 엘에이 다운타운 쇼핑몰] FIGAT7TH (13) | 2019.10.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