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씩은 사용하는 마스크. 아무래도 회사 갈 때 하나씩 사용하다 보니 천 원을 넘게 주고 사기에는 아까운 감이 있다. 그렇다고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사자고 하니 효과가 없으면 어쩌지? 하는 궁금증과 걱정이 되기도 한다. 주로 미국에서 KF94 마스크를 구매하기는 어려워서 한국에 있는 부모님이 마스크를 보내주시고는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직접 가성비 좋은 마스크를 주문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종류의 마스크를 받아서 썼지만, 가성비 좋은 마스크, 뉴 네퓨어 황사 방역용 마스크 KF94를 추천할까 한다.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마스크입니다)
가성비 마스크, 뉴네퓨어 황사 방역용 마스크 KF94
뉴 네퓨어 황사 방역용 마스크 KF94는 한 장씩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5개 묶음으로 들어있다. 하나씩 포장지에 들어있는 마스크만 썼었는데 5개씩 들어있는 것이 뭔가 더 비위생적이지 않나 할 수도 있는데 전혀 상관이 없고, 오히려 이렇게 들어있는 것이 포장지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가격. 내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60매에 47,900원 (개당 798원) 이었는데 지금은 60매에 39,600원 (개당 660원) 꼴이다. 1개에 100원가량 더 저렴해졌기 때문에 지금 사는 것이 더 이득이다. 지금은 개당 500원짜리 마스크도 많이 나와서 그런지 조금은 비싸 보일 수도 있지만, 너무 저렴하면 품질이 좋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가격 대비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
KF94 인증을 받은 제품이고, 4중 구조로 되어 있어서 더 안심이 된다. 사이즈는 대형인데, 뒤에 마스크 착용 방법도 상사히 나와있다. 무엇보다 이 마스크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수익금 일부가 WWF의 기부된다고 하니 뭔가 뿌듯하달까. WWF는 환경 보전 기관으로 전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문제로 기후가 변화하고 생태계가 파괴되고, 환경, 사회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환경 문제로 부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는 세계자연기금 단체 이다
이렇게 5개가 같이 들어있다. 넣고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꺼내쓰기 편리하고, 하나씩 포장되어 있어서 쓰레기를 낭비하는 것보다 이렇게 들어있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만약 밖에 가지고 나갈 경우, 이렇게 들어있는 것이 싫다면 하나씩 담겨 있는 것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대형이라 그런지 사이즈가 정말 크다. 성인 여성이라고 해도 거의 얼굴 절반을 가리는 정도라서 그냥 쓰기에는 큰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마스크 끈 길이를 줄이지 않으면 틈이 생겨서 잘 밀착 되지도 않는데 이건 만약 클 경우 끈을 조절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옆 부분에 보면 저렇게 끈이 살짝 나와있고, C자 모양으로 되어있는 곳에 끈을 걸 수 있도록 나와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끈을 걸고 길이를 조절해주면 된다. 끈 조절을 해주면 얼굴에 딱 밀착이 돼서 그런지 훨씬 낫다. 마스크가 커서 생각보다 편하고, 다른 마스크는 오래 쓰면 나의 경우 콧대가 아팠는데 이건 그런 것도 없고, 더 차단이 잘 되는 느낌이라 좋았다.
4겹이라고 해서 다 사용한 마스크를 잘라서 봤는데 정말 내겹이었다. 겉감, 중간재, 필터, 안감 이렇게 4겹으로 되어있다. 겉감부터 중간재, 필터까지 큰 입자부터 초미세먼지까지 차단을 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하루 종일 회사에서 끼고 있는 마스크이기 때문에 착용감이 가장 중요하고, 답답함이라던지, 한 번 사용해도 피부에 쓸리는 정도 등도 중요한데, 도톰한 감이 있어서 조금 답답하기는 하지만, 다른 마스크보다 코로나 차단으로는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이면 다음에도 재구매 의사가 있는 제품이다. 가격대비 무난한 제품인 것 같다.
미국에서도 엘에이는 하루 2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답답한 것보다도 차단이 잘되는 마스크를 찾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 제품은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다. 전에는 개당 천원이 넘는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별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요즘 계속 이 마스크만 쓰고 있는데 추천하고 싶은 마스크. 가성비 대비 품질 좋은 마스크를 찾는다면 이 마스크를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한국 여행속으로 > 한국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머거본 흑당 밀크티 아몬드 솔직 리뷰 (35) | 2020.12.24 |
|---|---|
| 오리온 과자 돌아온 배배, 이전 베베와의 차이 (31) | 2020.12.17 |
| 네고왕 스킨푸드, 스킨푸드 추천템 이건 꼭 사야한다 TOP 5 (32) | 2020.11.08 |
| 숯불향 치킨의 원조, 지코바 치킨 (12) | 2020.03.15 |
| 유산균 추천,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후기 (10) | 2020.03.1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