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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맛집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3. 4. 2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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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여행을 한다면 맛집은 꼭 가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꼭 들려야 하는 집이 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이곳에서 먹는 타코의 맛은 정말 한국에 돌아가서 생각이 날 정도로 맛도 맛이지만 인기가 많다. 같이 이곳에서 타코를 먹었던 한국 친구들 또한 가장 그리운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 킹타코라고 하기도 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이다.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주소 : 2020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06

 

엘에이에서 킹타코 지점은 여러 곳이 있기는 하다. 맛은 대부분 다 비슷하기는 하지만, 엘에이 한인타운에서 가장 가깝고, 맛도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곳이기도 하다. 식사 시간에 가면 정말 줄을 기다리는 데에만 10분은 넘게 걸릴 정도로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상 음식을 기다리는 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나쵸도 맛있는데, 타코가 기본적으로 가장 맛있고, 타코 중에서도 소고기(Carne Asada), 돼지고기(Al Pastor)가 가장 맛있다. 아사다는 기본적으로 맛있지만, 돼지고기 엘파스토는 한국의 제육 볶음 같은 맛이 나서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다. 나쵸도 맛있기는 하지만, 저녁시간이라 혼자 먹는 거기도 하고, 그래서 타코 3개만 주문하기로 한다. 또 이곳에서 주문해야 할 것은 바로 음료. 음료 중에서 호르차 타는 멕시코 전통 음료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시나몬 맛이 나는 쌀음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엘파스토 타코 2개와 아사다 타코 1개와 호르차타를 주문했다. 가격은 $10.10이다. 양에 비해서 비싼편 같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배가 차고, 특히나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뭘 사 먹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한 끼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주문을 하고 기다려야 하는데, 아래에 번호가 있다. 투고로 주문을 했는데, 완성이 되면 번호를 불러준다. 가끔 스페인어로 불러줘서 못 알아들을 때도 있지만, 보통은 영어로 부른다. 

 

주문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양파와 실란트로(고수)를 넣어줄까 물어보는데, 평상시에는 고수를 먹지 못하지만, 타코를 먹을 때에는 꼭 들어가야 맛있다. 만약 싫어한다면 빼달라고 하는 것도 좋다.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호르차타를 마시면서 기다리는 중이다. 저녁 시간대라 사람도 많고,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호르차타는 쌀음료에 시나몬 가루를 넣은 듯한 맛이 나는데 은근히 매력적이다. 마시는 음료는 사실 개인적으로 가리는 건 없지만, 이 호르차 타는 한 때 중독이 되어서 매일 킹타코에 가서 사 먹은 기억이 난다. 

 

내 번호가 오고, 가면 소스가 뭐가 필요하니 물어보는데, 녹색 그리고 빨간색 두 가지 소스가 있다. 나는 그냥 그린 소스만 줘라고 하는데, 빨간 소스가 더 매운 소스라고 알고 있다.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이렇게 받은 타코. 소고기와 돼지고기 따로 포장을 해줬다.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먹기 전 부터 타코 냄새가 정말 진동을 한다. 직접 고기를 굽고, 양파와 실란트로 이렇게 밖에 들어가 있지 않은데 이게 그렇게나 맛있다. 나도 가끔 생각이 나서 사 먹고는 하는데, 중독이 되면 정말 자주 이곳을 방문한다. 소스를 뿌려주면 끝이 난다. 매운 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린 살사소스로 받아왔다.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미국 엘에이 여행을 하면 꼭 먹어야 하는 타코, 킹타코 King taco @ 소소한 행복

정말 한국에서도 잊을 수 없는 맛. 요즘은 한국에서도 타코 레스토랑이 많이 생겼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 파는 건 조금은 퓨전 스러운 느낌이 있다면 이곳에서 파는 건 현지의 느낌 그대로 난다. 여행을 온다고 해도 꼭 데리고 가는 맛집 킹타코. 맛도 맛이지만 여행을 와서 현지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킹타코에서 타코를 먹고 가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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