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하다. 요즘 많은 유투버들이나 한국으로 여행을 온 여행객들이 한국 길거리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이 뜨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유명한 길거리 음식이 있다. 서울 창동에서 오랫동안 할머니가 토스트를 만들어 파셔서 유명해졌는데, 저렴한 가격에 크기는 엄청난 대왕 토스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해졌다. 한국에 있었으면 당장 사 먹으러 갔겠지만, 먹으러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만드는 것으로 대신할까 한다. 오늘은 한국 길거리 음식, 대왕 토스트 레시피이다.
한국 길거리 음식, 대왕 토스트 레시피
예상 조리시간은 10-15분
난이도는 ★☆☆☆☆
재료
토스트 빵 2장
계란 2개
양배추 코올슬로 한 줌
설탕 2스푼
케챱
1. 식빵, 계란, 코올슬로 썰어 놓은 양배추를 준비해준다. 미국의 경우 마트에서 샐러드로 코올슬로(Coleslaw)를 판매하기 때문에 따로 양배추를 썰 필요가 없는데, 만약 없을 경우 양배추를 직접 채 썰어서 준비해줘야 한다.
2. 계란 2개를 깨고, 양배추를 넣어 준다.
3. 양배추를 넣고 섞어주면 된다. 섞으면서 소금을 조금 뿌려서 간을 해준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계란 섞인 양배추를 넣어주면 된다.
5. 전을 부치듯 구워주면 된다.
6. 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 2개를 구워준다.
7. 그릇에 식빵을 깔고, 그 위에 계란을 올려 준다.
8. 설탕을 2스푼 올리고 골고루 잘 펴주면 된다. (뜨거운 계란에 설탕을 뿌리면 설탕이 녹기 때문에 달달한 토스트가 완성된다. 설탕은 1개로 줄여도 된다)
9. 설탕 위에 케첩을 뿌려주면 된다.
10. 위에 빵 하나만 더 쌓아주면 대왕 토스트가 완성된다. 안에 속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냥 들고 먹기 불편해서 호일로 싸 먹는 것이 좋다.
11. 포일을 깔아주고 그 위에 토스트를 올려준다. 빵을 반으로 접어서 말아주기만 하면 된다.
호일로 싸서 먹으면 소풍을 갈 때 들고 가기도 좋고, 학교나 회사에 싸들고 가기도 좋다. 설탕을 2스푼 정도 넣어줬는데, 2스푼은 넣어줘야 하는 이유가 토스트 사이에 설탕을 뿌리면 열기에 설탕이 녹으면서 케첩과 섞여서 시럽처럼 된다. 그래서 더 토스트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양배추에는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계란과 함께 넣어서 먹으면 위장에 거부감 없이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사실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사 먹는 것이 좋지만, 집에 재료가 있다면, 오늘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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