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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2. 12. 2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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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무한도전에서 이곳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광고를 한 적이 있다. 그전에도 뉴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타임스퀘어 이기는 했지만, 무한도전 이후 이곳은 더 가고 싶은 곳이 되었는데,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해 있는 교차로인 타임스퀘어는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이기도 하고, 매년 약 4천만 명이 되는 여행객들이 이곳을 보기 위해 방문을 하기도 한다. 오늘은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를 말해볼까 한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평일 저녁이기는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있었다. 우리는 시카고 뮤지컬 예약 때문에 이곳을 방문했는데 정말 많은 광고 때문인지 정신이 없기도 했다. 브로드웨이가 앞에 있어서 뮤지컬을 보러 가는 사람들은 다들 이곳을 들리는데 타임스 스퀘어는 거의 광고를 보러 가는 곳이라 이곳에서 그냥 구경을 하고 간단하게 사진만 찍기로 한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정말 많은 광고들이 이 곳에서 광고되고 있는데, 한국 브랜드 광고도 많아서 뭔가 뿌듯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서 광고를 하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던데 크게 볼 것은 없지만, 그래도 뉴욕의 상징이기도 한 곳이니 잠깐이나마 이렇게 사진을 남기고 간다. 

 

 

 

뉴욕 뮤지컬 시카고 예약하는 곳, 자리 추천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시카고 매장 앞에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 있는데 저 줄은 표를 싸게 구하려는 예약하지 못한 사람들의 줄이다. 예약을 했다면 바로 입구 쪽을 바로 들어가면 된다. 

 

 

 

https://www.broadway.com

 

Broadway.com

The most comprehensive source for Broadway Shows, Broadway Tickets, Off-Broadway, London theater information, Tickets, Gift Certificates, Videos, News & Features, Reviews, Photos.

www.broadway.com

주소 : 219 West 49th Street, New York, New York 10019

 

타임스 스퀘어가 있는 브로드웨이 가에 시카고가 크게 적혀있어서 찾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표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되는데, 만약 혼자 여행을 가거나 저렴하게 뮤지컬 티켓을 구하고 싶다면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은 많지만 우리는 그냥 표를 구매했다. 빨리 예매를 해야 좋은 자리가 있는데 거의 일주일 전에 구매를 해서 그런가 정말 안 좋은 자리만 남아있었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뒷자리로 갈수록 가격이 비싼데, 이 곳 시카고 자리는 경사가 심하고, 거의 뒤쪽 자리는 $100 대라서 저렴한 곳으로 구매를 했는데, 차라리 사이드 쪽이라도 더 앞자리로 앉는 것이 좋다. 사이드 자리는 가격이 저렴한데,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자리는 가장 비싸다. $200불 대인데, 돈이 있다면 당연히 저 자리에서 보는 것이 좋고, 만약 저렴하게 보고 싶다면, 노란색으로 칠해놓은 곳이 낫다. 오른쪽 편보다 왼쪽이 나은 이유는 왼쪽 편에 화장실로 가는 길이 가장 가까운데, 바로 공연이 2시간 반 동안 하는데, 화장실을 가야 한다면 줄이 정말 엄청 길기 때문에 차라리 왼쪽으로 내려가는 편이 빠르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서비스 피랑 다 합해서 인당 80불 정도 된다. 이렇게 메일로 날라왔는데 이 것은 티켓이 아니다. 티켓은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데, 미리 저장을 해두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오더 번호만 알 수 있었는데, 입구로 들어가면 그 번호를 보여주면 표로 바꿀 수 있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이곳에서 예약한 것만 확인을 보여주면 되는데, 만약 예약을 하고 나서 오더 넘버만 있으면 현장에서 표로 바꿀 수 있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사진으로 보면 그렇게 표시가 안 날 수 있지만, 자리가 정말 좁고 경사가 심해서 그런가 정말 무섭다. 조금만 발 헛디디면 앞으로 떨어질 것 같은데, 뒷자리는 2층이고, 1층이 따로 있다. 그런데 되도록 2층은 앉지 않는 것이 좋다. 거의 뒷자리라 위에서 공연을 내려다보는 자리라서 뮤지컬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자리였다. 자리도 정말 좁다. 술과 음료를 판매하지만, 자리가 한 번 들어가면 나가기 힘들게 되어 있어서 미리 사들고 자리에 앉는 것이 좋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시카고는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졌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너무 잘 만들어졌고,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어서 그런지 영화는 시간이 난다면 꼭 한 번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시카고 뮤지컬의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1920년대 시카고는 각종 마약과 범죄가 판을 치던 세상이었고, 사람을 살인하더라도 그 사람이 유명해지면 무죄를 받는 등 부패한 사법 제도도 문제였지만, 범죄자가 연예인급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등 문제가 많은 사회였다. 

 

 

 

(왼) 록시 하트와 변호사들 / (오) 벨마 켈리와 변호사들 @google

시카고는 그 당시의 이야기를 하면서 살인을 저지른 여자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 당시 시카고의 시대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뮤지컬인데, 시카고의 주인공인 록시 하트, 벨마 켈리, 빌리 플린(변호사) 이 3명이 주된 이야기로 뮤지컬이 진행된다. 극 중 주인공인 록시 하트는 결혼을 했지만, 바람을 피우며 자신도 벨마처럼 유명해지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바람 상대 프레드는 이별을 통보하자, 록시 하트는 그 자리에서 프레드를 여러 차례 총으로 쏴 버린다. 프레드를 살인하고도 4시간 동안이나 노래를 듣고 있었다던 그녀.

 

그녀가 그 당시 최고의 변호사 빌리플린에게 자신의 사건을 의뢰하는데, 극 중 남자 주인공인 빌리 플린은 사건을 맡기만 하면 무죄로 만들어 버리고, 사건의 범죄자는 유명하게 만들어 준다는 당시 인기를 받던 변호사였다. 그녀 또한 무죄를 받지만, 유명세를 원했던 록시 하트는 벨마 켈리라는 다른 인물에게 스포트라이트가 향하게 되면서 그녀의 사건이 잊히게 되는데, 벨마 켈리 또한 댄서였지만, 여동생과 남편이 불륜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두 사람을 살해하며 교도소에 수감된다. 벨마 켈리 때문에 본인에게 쏟아진 스포트라이트가 사라지니 록시는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하고 시카고의 1부는 끝이 난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시카고는 총 2시간 반이라는 시간 공연을 하는데, 시간이 길다보니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가 끝나면 20분 정도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사람들이 화장실 줄이 정말 길다. 화장실 기다리는데 거의 시간을 다 보냈다고 할까. 그러니 먼저 화장실 위치를 잘 알아두고 1부가 끝나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야 한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지나가는 길에는 벨마 켈리의 술도 판매를 하는데, 이름만 걸어놨지, 블루베리 보드카, 크랜베리와 라임 쥬스가 들어갔다고 한다. 가격은 $20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마시고 싶었지만 화장실 줄도 너무 길고, 화장실이 가고 싶을까 봐 다음 기회에 사 먹기로 한다. 이렇게 극 중 배역 이름을 따서 술을 판매하니 더 마시고 싶어 진다.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뉴욕 여행 타임스 스퀘어와 뮤지컬 시카고 자리 추천과 후기 @소소한 행복 소행

시카고의 2부는 록시와 벨마가 서로 마지막으로 2인극 공연을 하게 되면서 끝이 나는데, 영화를 본 적이 있어서 그런가 사실상 실화의 주인공들을 미리 봤어서 그런가 조금은 이입하기 힘들었다. 록시하트의 역이 조금은 푼수 같으면서도 생각을 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누가 이 역을 맡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크게 달라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더 나았다. 

 

그리고 자리가 저렴해서 그런가 너무 뒤이기도 했고, 나중에는 공연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봐서 그런가 멀미까지 나는 느낌이라 정말 후회했다. 차라리 돈을 더 주고라도 그냥 앞자리에 앉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뉴욕에서 뮤지컬을 처음 보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도 다른 공연을 보고 싶었던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이 있는데 왜 그런지 공연을 보고 알 것 같았다. 구성도 탄탄하고 재밌고, 빠지는 것이 없어서 거기에 웃긴 요소까지 넣으니 정말 빠질 수밖에 없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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