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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케이블카 타기

미국 세상속으로/미국 여행

by 소소한 행복 : 소행 2020. 4.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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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를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 시청이다. 시빅센터라는 중심 쪽에 시청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 곳을 가지 않아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주변 관광지에 간다면 이 곳 시청을 안 지나칠 수가 없다. 지금의 시청 건물은 1906년에 대지진으로 파괴된 후, 1915년에 지금의 청사가 만들어졌다. 오늘 가볼 곳은 샌프란시스코 시청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케이블카를 소개할까 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위치(Where) : 1 Dr Carlton B Goodlett Pl, San Francisco, CA 94102

시간(Hours) : 월-금 08:00am-19:00pm / 토, 일 휴무

 

시청 안으로 들어가볼 수도 있지만,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은 쉬며, 오전 8시에 열어서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다. 가는 길에 시청을 들릴 수 있다면, 여행 코스에 넣는 것도 좋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오는 길에 따라 다른데 우리는 시청 건물 뒤쪽으로 와서 한참을 걸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바로 앞에서 보는 시청 건물, 이 건물은 건축가 아서 브라운 주니어가 산 피에트로 대성당을 본떠서 지었으며, 94미터 높이의 돔 지붕은 세계에서 5번째로 높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시청은 주요 집회, 축제 그리고 데모의 중심지가 되었고, 1960년 버클리 학생들의 시위 장소이기도 했다. 그리고 청사의 내부는 많은 신혼부부들이 찾는 웨딩 촬영지이기도 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city hall)  ⓒ Photo By 소행

샌프란시스코 시청사와 광장은 많은 미국인들의 여가 생활과 공공업무에 중심지 역할을 하는데, 위안부 피해자 시위, 이주민 정책 반대 시위 등 이 곳에서 많은 시위들이 일어났었고, 지금도 많은 시위가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시민들 뿐만 아니라 다른 주에서의 사람들이 시위를 참여하기 위해 이 곳으로 모이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의 열정이 담겨 있는 곳이다. 

 

시청 앞에 있는 놀이터는 우리나라 놀이터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뭔가 어른인 나도 저기에서 놀고 싶어 진달까. 아이들과 산책 겸 오는 사람들도 많은 이유인 것 같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예술 박물관  ⓒ Photo By 소행

시청 광장을 중심으로 오페라 극장, 전쟁 기념 재향 군인 빌딩, 아시안 예술 박물관 등 시청 건물들 둘러싸고 있는데, 시간이 난다면 이 곳 근처에서 문화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볼 것들이 많아 미국 사람들의 생활의 중심지인 샌프란시스코 시청의 풍경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미국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케이블카를 빼놓을 수 없다. 1873년부터 대표하는 명물인 케이블카는 지형 및 기후의 특성을 고려해 만들어졌는데 언덕길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에 맞혀 개발된 것이다. 케이블카의 운행은 사람이 직접 수동으로 작동시키며, 봉을 잡고 매달리며 타는 재미도 있으니 꼭 한 번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케이블카가 서는 곳은 저렇게 케이블카 표시가 적혀져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Photo By 소행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서 기다리면 케이블카가 온다. 하지만 잘 보고 타야 할 것이 구글 지도에 온다고 해놓고도 갑자기 운행이 중단되는 케이블도 많고, 아무래도 직접 수동으로 운행을 하는 거다 보니 운행시간을 못 맞출 수도 있고, 변수가 생길 수도 있는 것 같다. 갑자기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으니 변수 상황도 생각하고 타야 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Photo By 소행

케이블카의 금액을 $8 달러이다. 그런데 뮤니패스가 있다면 $12불에 하루종일 몇 번이고 탈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뮤니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다. 케이블카는 안쪽에서 타도 되고, 밖의 자리에 타도 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Photo By 소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Photo By 소행

케이블카는 밖에 타야 제 맛이다. 저 봉을 잡고 타고 가도 되기는 하는데 주변에 차도 다니고 그러다 보니, 자리가 있는 이상 저 쪽에 되도록이면 서 있지 못하도록 제한을 한다. 오래된 케이블 카라 그런가 가는 길에도 덜컹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참 재미있다. 샌프란에 간다면 영화처럼 이 순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샌프란에 간다면 뮤니패스를 끊고, 케이블카는 꼭 타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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